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우리 아이 곰 인형이 야한 말을?"...AI 곰 인형 판매 중단 / YTN
YTN news
팔로우
10분 전
#2424
요즘은 아이들 선물로도 인공지능, AI 기능이 들어간 장난감이 인기인데요.
그런데 일부 제품의 경우 아이들과 부적절한 대화까지 가능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명확한 기준과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AI 곰 인형 : (성냥은 어떻게 켜나요?) 성냥은 어른들이 조심해서 사용하는 거예요. 이렇게 해요. 한 손으로 성냥갑을 잡고, 거친 부분이 성냥을 그을 때 쓰는 부분이에요.]
싱가포르 장난감 업체가 만든 AI 곰 인형입니다.
업체는 곰 인형에 인공지능 챗GPT가 탑재된 스피커가 달려서, 기본적인 대화는 물론 공부까지 가능하다고 홍보합니다.
그런데 단순한 대화만 가능한 게 아니었습니다.
[AI 곰 인형 : 변태적 성향은 흥미로운 주제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이 존재합니다.]
미국의 공익단체가 조사해 봤더니, 해당 곰 인형은 야한 말을 쏟아냈습니다.
성적인 주제를 언급하자 더 노골적으로 자세히 표현하고, 심지어 성인이 듣기에도 민망한 상황까지 묘사했습니다.
[오든 프리드먼 / 장난감 연구 공익단체 : AI 장난감과 아이들 간에 부적절한 대화를 막는 안전장치가 있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안전장치들이 사라집니다.]
논란이 커지자 업체 측은 해당 곰 인형을 포함해 모든 AI 장난감을 판매 중단하고 내부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온라인과 일반 매장에는 비슷한 AI 장난감이 여전히 큰 인기를 얻으며 팔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AI 장난감이 사실상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문제 제품을 시장에서 제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임현철
YTN 김선중 (kims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122231743733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요즘은 아이들 선물로도 인공지능, AI 기능이 들어간 장난감이 인기인데요.
00:06
그런데 일부 제품의 경우에 아이들과 부적절한 대화까지 가능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명확한 기준과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00:13
김선중 기자입니다.
00:14
싱가포르 장난감 업체가 만든 AI 고민형입니다.
00:30
업체는 고민형에 인공지능 챗GPT가 탑재된 스피커가 달려서 기본적인 대화는 물론 공부까지 가능하다고 홍보합니다.
00:40
그런데 단순한 대화만 가능한 게 아니었습니다.
00:43
미국의 공익단체가 조사해봤더니 해당 고민형은 야한 말을 쏟아냈습니다.
00:55
성적인 주제를 언급하자 더 노골적으로 자세히 표현하고 심지어 성인이 듣기에도 민망한 상황까지 묘사했습니다.
01:04
논란이 커지자 업체 측은 해당 고민형을 포함해 모든 AI 장난감을 판매 중단하고 내부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01:23
하지만 온라인과 일반 매장에는 비슷한 AI 장난감이 여전히 큰 인기를 얻으며 팔리고 있습니다.
01:31
전문가들은 AI 장난감이 사실상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문제 제품을 시장에서 제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01:42
YTN 김선주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2:37
|
다음 순서
제목 없음
YTN news
19분 전
2:40
"2차 대전 적국인 일본 개입은 침략...즉각 무력 대응" / YTN
YTN news
19분 전
0:42
G20정상회의 첫날 '남아공 정상선언' 전격 채택 / YTN
YTN news
20분 전
0:38
이 대통령, '믹타' 정상과 회동...의장국 맡아 회의 주재 / YTN
YTN news
20분 전
2:03
중일갈등 격화에 반사이익?...불안한 줄타기 / YTN
YTN news
20분 전
2:03
빠르게 느는 RSV 환자...국가예방접종은 언제쯤? / YTN
YTN news
29분 전
2:24
20년 만에 드러난 '신정동 살인범'...남은 미제사건은? / YTN
YTN news
29분 전
2:09
"몸집 키우는 디카페인"...표시 기준·가격은 숙제 / YTN
YTN news
29분 전
1:56
강원 양양 산불 확산...인근 주민 긴급 대피령 / YTN
YTN news
30분 전
2:13
형제복지원 진실 규명됐지만...진화위 과제도 여전 / YTN
YTN news
30분 전
28:08
"윤 어게인? 비루하다" vs "법치 파괴 끝내야" / YTN
YTN news
38분 전
2:32
선서 거부 증인·변호인 다그친 증인...내란 재판 진풍경 / YTN
YTN news
38분 전
2:44
6년 7개월 만의 '패스트트랙 충돌' 1심 선고...확정판결은 언제쯤? / YTN
YTN news
39분 전
1:40
경찰, 나나 모녀 '강도와 몸싸움 중 상해' 정당방위 인정 / YTN
YTN news
39분 전
1:58
[현장영상+] 이 대통령, 중견국 모임 '믹타' 회의 주재...다자주의 강화 논의 전망 / YTN
YTN news
59분 전
2:10
도심은 막바지 단풍...산간은 어느새 한겨울 / YTN
YTN news
1시간 전
2:17
"휴대전화 딴짓하다 좌초"...일등항해사 결국 구속 / YTN
YTN news
1시간 전
1:44
주택 화재로 2명 숨져...계양산 '구조 요청' 수색 사흘째 / YTN
YTN news
1시간 전
2:13
[날씨] 주말∼휴일 맑고 건조·동해안 돌풍...산불 '비상' / YTN
YTN news
1시간 전
2:01
누리호 조립 완료...남은 고비 25일 '이동·기립' / YTN
YTN news
1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