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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진에 쓰레기 정리 지시”…강선우 후보자 갑질 의혹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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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전
보좌진에 갑질?…집 쓰레기 정리·5년간 46번 교체
강선우 측 "가사도우미 있어 집안일 시킬 필요 없어"
5년간 보좌진 46번 교체엔…"청문회 때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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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한국국토정보공사
00:30
그것들을 조정하고 때로는 결단을 하겠습니다.
00:35
더 아픈 곳, 더 낮은 곳으로 저의 몸과 마음이 흐르도록 하겠습니다.
00:42
국민께서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더 낮은 무릎으로 몸을 더 기울여서 듣겠습니다.
00:52
오는 14일, 그러니까 다음 주 월요일부터 인사청문회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00:59
이재명 정부 첫 내각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 검증이 줄줄이 이어질 텐데요.
01:06
현재 장관 후보자들마다 여러 가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1:11
이런 가운데 앞서 들으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01:21
갑질이라는 게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아주 예민하고 민감한 문제 아니겠습니까?
01:27
앞서 들으셨지만 장관 후보자로 주명된 이후에 몸을 낮춰서 국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차별, 역차별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했었는데
01:37
그 발언과는 굉장히 어울리지 않는 갑질 의혹이라니요.
01:42
어떤 내용이죠?
01:43
일단은 크게 두 가지 차원에서 접근을 할 수 있는 것이
01:46
첫 번째는 강선우 의원의 사적인 가정에서의 일을 심부름을 시켰다라는 겁니다.
01:52
특히 조금 쓰레기 정리 같은 정말 보통 보좌진에게는 시키기 상당히 어려운 그런 구준일을 도맡아 했다라는 증언이 나와서
02:02
일파만파 논란이 되고 있고요.
02:04
심지어 이것에 대해서는 몇 가지 해명을 했습니다만
02:07
그 해명조차도 실제와는 다른 것으로 계속 증언이 진술이 일치하지 않고 있습니다.
02:13
그래서 계속 의혹이 커지고 있고요.
02:15
또 두 번째 같은 경우는 이러한 여러 가지 정황을 방증하는 듯
02:20
5년간 심지어 51명을 임용했었는데 46명의 보좌진이 면직되는
02:26
보통 평균적으로 봤을 때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전체 재직했던 보좌진이 평균 최대 16명 정도였다라는 겁니다.
02:37
그러면 그에 비했을 때는 거의 3배에 가까운 수준의 보좌진을 썼다.
02:42
이게 이제 소위 갈아치웠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거거든요.
02:47
어찌됐든 강선우 의원실 자체가 매우 보좌진들이 좀 일하기 힘들었다.
02:51
왜 힘들었을까? 업무의 문제가 아니라 갑질 의혹이 있다.
02:54
이런 이야기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02:57
지금 내용을 살펴보면 두 가지가 지금 가장 주된 의혹으로 떠올랐습니다.
03:03
먼저 보좌진 교체가 46번이나 있었다.
03:08
이 의혹이 먼저 제기됐고요.
03:09
그리고 보좌진에게 집 쓰레기 정리를 지시했다는 내용은 저희 채널A 단독 보도로 또 의혹이 제기가 된 겁니다.
03:19
일단 저 두 가지 모두 청문회가 열리게 되면 구체적으로 해명을 할 기회가 주어질 텐데요.
03:27
보좌진에 대한 저런 증언 내용도 마찬가지고 보좌진이 46번이나 교체됐다는 것.
03:33
일단 국회 사정을 좀 잘 아실 테니까 저런 게 흔한 경우인지 좀 여쭙고 싶네요.
03:39
일단 국회에서 보좌진에 대한 인면 권한은 국회 보좌진은 국회 사무초 소속이긴 합니다만
03:47
그 의원실의 의원에 의해서 인면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03:54
아마 보좌진과의 관계는 의원과의 관계에서 결정되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04:00
일반적으로 보좌진들의 교체 비율보다는 조금 다소 높다라는 것이 지금 알려지는 내용들이긴 한데
04:11
의원실에서 보좌진이 교체되는 이유는 너무나 다양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04:18
예를 들면 의원이 상임위가 바뀌었을 때 그 상임위를 전문적으로 다룰 줄 아는 보좌진들로 교체하는 수요가 많이 발생할 수도 있고요.
04:29
또는 강선우 의원처럼 당의 대변인이나 원내대변인을 맡았을 때 당 주요 당직을 맡았을 때
04:36
그 당직을 또 보좌할 필요가 있는 그런 보좌진들로 교체하는
04:41
그런 교체 수요가 발생할 수 있는 일은 늘상 있는 부분이 있다.
04:45
그렇기 때문에 어느 의원실의 보좌진이 조금 다른 의원실보다 교체 비율이 높다고 해서
04:52
그것이 무조건 갑질에 의한 것이다 라고 얘기하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04:57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강선우 의원 측에서는 이게 46번 교체됐다고 해서
05:02
46명을 교체했다기보다는 같은 사람이 프로젝트식으로 특별한 일에 참여했다가
05:09
그다음에 멈췄다가 다시 또 채용되고 이런 반복된 경우도 중복이 있을 수 있다라고 해명을 설명을 했습니다.
05:18
그러면 아까 보좌진에게 쓰레기 정리한 거는 어떻게 좀 해명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05:24
글쎄요. 저 사안이 폭로가 된 이상 어느 정도의 사실관계는 맞다라고 전제도 놓고 본다면
05:33
이것이 지속적으로 해서 이런 부분들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던 것이냐
05:39
아니면 몇 차례 정도 정중하게 부탁을 통해서 도움을 요청했던 것이냐 하는 부분에 따라서
05:48
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5:50
특히 비대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물이 너무 심하게 넘쳐서
05:56
좀 어려운 상황이 있었을 때 녹취한 걸 보면 부탁이 있다라는 식으로 먼저 얘기를 통해서
06:04
이 부분에 대해서 지역에서 좀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좀 알아봐달라
06:08
이렇게 얘기했을 수도 있는 거거든요.
06:10
그렇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과연 이것을 갑질이라는 영역으로만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인가
06:18
이 공사의 구분이 좀 명확하지 않은 부분은 있습니다만
06:22
이것이 갑질이라고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은 조금 더 확인을 해볼 필요는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6:28
알겠습니다.
06:31
야당에서는 강선우 후보자를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죠.
06:36
동시에 여당인 민주당이 강선우 후보자 감싸기에만 너무 몰두하고 있다면서 지적했습니다.
06:43
본인이 왕이라고 착각한 그래서 비상계엄을 일으킨 전근대적 수준의 대통령을 몰아내고
06:53
구속시킨 대한민국에서 보좌진을 몸종이라고 생각하는
06:59
정신나간 여왕 코스프레하는 국회의원을 장관으로 쓸 수는 없습니다.
07:05
더불어민주당이 직장 갑질의 대표적 사례인 강선우 논란에 도대체 이토록 관대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07:14
음주운전 대통령 때문에 음주운전 장관에게 관대하고
07:17
갑질 영부인 때문에 갑질 장관에게 관대한 것입니까?
07:22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지난 2023년 민주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의 단식 투쟁 중에 찍힌 영상을 공개하면서
07:35
강선우 후보자를 비꼬은 적이 있었죠.
07:38
자 오늘도 이재명 정부를 향해서 국민 갑질 정부라고 비판을 했습니다.
07:44
주진우 의원 같은 경우에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굉장히 두각을 나타냈던 인물이죠.
07:53
그런데 이번 또 인사청문회 때도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문제를 또 제기하고 나서지 않을까 예상이 되기도 합니다만
08:01
장관 후보자들의 이 연이은 논란에 대해서 국민의힘 지금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08:09
민주당은 일단 다음 주 월요일부터 열리는 청문회를 지켜보자 라는 입장인 것 같은데
08:16
글쎄요 적극적으로 옹호는 하고 있지만 뭐라고 결정적으로 막아내지는 못하고 있는 느낌도 들어요.
08:24
그러니까 저도 국회에서 근무를 해봤지만 보통 아무리 경무에 시달렸다 할지라도
08:29
그 의원에 대해서 그 직을 나온 이후에 보좌진을 그만둔 이후에 이런 폭로성 발언을 하는 경우는 사실 정말 찾기가 어렵습니다.
08:38
그건 왜 그러냐면 본인의 평판에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08:42
이 얘기를 누가 퍼뜨렸을까? 결국은 찾고 찾고 찾으면 나오거든요.
08:47
그러면 이 보좌진은 자기가 일했던 의원에 대해서 이렇게 안 좋은 험담을 하는구나라는 평판도 부담이 돼요.
08:54
그런 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폭로를 했다는 건 정말 그냥 일시적으로 그런 일을 시켰다는 게 아니라는 것을 저는 이해를 하고 싶고요.
09:02
그리고 정말로 이것이 일시적이고 개인적인 사유에 불과했다면 사실은 다른 보좌진들의 반론이 나왔어야 돼요.
09:09
강선우 의원이 그런 경우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대부분 다 잘 지냈다.
09:15
그런데 이러한 말들이 일체 지금 나오지 않고 있고요.
09:18
심지어 오늘 민주당의 보좌진협의회, 민보협이라고 합니다.
09:22
민보협의 회장조차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투의 발언을 했어요.
09:26
이거는 지금 강선우 의원을 지켜주거나 옹호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라는 겁니다.
09:32
민주당이 지금 이 정도까지 왔으면요.
09:34
결자해지 차원에서 임명을 철회하는 것을 오히려 민주당이 요구하는 것이 이 리스크를 넘을 수 있는 것인데
09:40
이렇게 침묵하는 것은 사실상 갑질을 동조하는 것이고 내로남불에 걸리는 거거든요.
09:47
이것은 정말 위험한 것이고 저는 하루라도 빨리 특히 여성가족보라고 하는 자리는 정말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장관직 아니겠습니까?
09:55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9:57
알겠습니다. 일단 청문회가 예정이 돼 있고요.
10:00
이제 주말만 지나면 시작이 됩니다.
10:02
여기서 또 후보자들의 적극적인 해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주는 게 공평하겠죠.
10:09
어떤 해명을 할지 국민들도 함께 들어보고 판단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히 있으니까요.
10:14
감사합니다.
10:16
감사합니다.
10:1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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