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통과된 추경예산에는 개인의 빚을 탕감해주는 배드뱅크 몫으로 4천억 원이 담겼습니다.
00:08도박이나 유흥업소, 주식 투자로 발생한 빚은 탕감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도덕적 해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00:17먼저 임종민 기자입니다.
00:21금융위원회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장기 연체 채권 소각 프로그램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00:275천만 원 이하의 7년 이상 된 빚을 탕감해주는 건데 2차 추경예산 4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00:34코로나19에 이어 오랜 경기 침체로 재기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부채를 해결해주겠다는 겁니다.
00:41정부는 지속적으로 제기된 채무자 도덕적 해의 문제에 대해서는 재산과 소득 등을 철저히 조사해 갚을 수 없는 빚에 대해서만 소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0:50또 주식이나 도박, 유흥업으로 생긴 빚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00:55시민들 반응은 엇갈립니다.
00:57열심히 살아가면서 빚을 갚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한 번에 나라에서 다 갚아줘버리면 혁명성에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01:06불합리하게 사정이 다 있잖아요.
01:09어떤 사기를 당한다든가 진짜 원래 잘 하시던 분인데 부득이하게 그런 부분.
01:16이번 채권 소각엔 외국인도 포함되는데 정당성과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 한한다는 모호한 기준을 내놨습니다.
01:25정부는 이와 별개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대출 원금을 감면하는 채무조정 사업에도 7천억 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입니다.
01:34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01:46채널A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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