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 병에 2,300만 원이나 하는 위스키 수천 병을 밀수한 이들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00:06의사와 교수가 대거 포함돼 있었는데 결국 검찰에 송치되고 추징금 41억 원이 부과됐습니다.
00:14안건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8병원 창고입니다. 선반에 의약품 대신 위스키가 빼곡합니다.
00:22이 병원 의사는 3억 원어치의 위스키를 지인 명의로 쪼개 수입하면서 4억 3천만 원의 세금을 포탈했습니다.
00:31또 다른 의사는 수천만 원짜리 위스키를 저가 유리제품으로 속여 수입해 8억 원을 탈세했습니다.
00:38118병의 위스키를 해외 직구하면서 일부러 금액을 낮게 신고해 4천만 원의 세금을 포탈한 교수도 있었습니다.
00:46이런 꼼수를 벌이다 관세청에 적발된 이는 모두 10명.
00:52기업 대표 또는 의사, 한의사 이런 전문 고소득 계층의 사람들이 주로 있었고요.
01:03밀수 위스키는 5,400여 병, 시가 52억 원어치입니다.
01:08이 중엔 시가 2,300만 원에 달하는 한정판 라프로익 27년산을 비롯해
01:132,200만 원짜리 아드백과 1,800만 원짜리 발베니 같은 초고가 위스키도 있었습니다.
01:19관세청은 이들을 검찰에 송치하고 관세 등 41억 원을 추징했습니다.
01:25채널A 뉴스 안건우입니다.
01:26채널A 뉴스 안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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