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해 비상계엄 이후에 대통령실에서는 사후에 계엄 선포문을 만들었다가 다시 며칠 후에 이를 폐기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00:10그러다 보니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는 걸 알았던 것 아니냐 내란특검이 의심하는데요.
00:18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내가 문서 폐기를 승인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00:23다만 윤 전 대통령은 이 문서는 단순 행정서류였다는 입장입니다.
00:28이 이상 기다의 단독 취재 내용입니다.
00:33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지난달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를 통해 이른바 사후 작성 계엄 선포문 폐기를 승인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00:45비상계엄 선포라는 제목의 이 문건에는 비상계엄 선포 시점과 국무총리 서명란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2특검은 비상계엄 이후 선포문이 작성됐다가 폐기된 건 윤 전 대통령이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식했던 정황이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01:03내란죄 고의 여부를 따질 때 정황 증거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01:07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단순 행정서류일 뿐 계엄 선포문이 아니다라고 반박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1:15국무회의 참석자명단과 회의 내용을 담은 문서일 뿐이라는 겁니다.
01:21폐기 경위에 대해서도 국무총리가 대통령실이 처리할 문건이 아니라고 해 그러라고 했다는 취지로 말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01:28특검은 한 전 총리를 소환해 13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01:39이 문건 작성자로 지목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01:45문건 작성을 건의한 걸로 알려진 김주현 전 민정수석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01:50특검팀은 내일 윤 전 대통령 2차 조사를 통해 정확한 문건 작성과 폐기 경위를 다시 파악할 예정입니다.
01:59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02:01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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