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 소방관들 몸 던져 불 끄고 구조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매일 119원씩 차곡차곡 모아서 화재로 집을 잃은 피해자들을 돕고 있습니다.
00:11그 100번째 기적의 현장에 김동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00:17캄캄한 밤. 판닷집 안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00:23불길은 잡혔지만 집안은 가재 도구 하나 건지지 못할 만큼 다 타버렸습니다.
00:28세 달이 지난 오늘 화마가 집어삼켰던 집터에는 근사한 새집이 들어섰습니다.
00:34새집을 선물한 건 인천 지역 소방관들입니다.
00:38집을 잃고 막막해하던 오빠의 심정을 알기에 동생은 감격스럽기만 합니다.
00:58어떡하지.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도 진짜 부족할 것 같아요.
01:04하루에 119원씩 인천 소방관들이 6년간 차곡차곡 모은 돈이 쓰였습니다.
01:11화재 피해자들을 위해 시작한 119원의 기적 기부 캠페인입니다.
01:15오늘이 100번째 기부였는데 3,400만 원으로 집을 짓고 200만 원은 생활비로 지원했습니다.
01:223개월 전 현장에서 진화에 나섰던 소방대원은 감회가 남다릅니다.
01:35인천 지역 소방관 70%가 참여 중인 119원의 기적.
01:39소방대원들의 마음이 불길보다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01:42채널A 뉴스 김동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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