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그저께


[앵커]
송언석 신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강한 혁신을 약속했습니다.

계엄과 탄핵에 대해 사과한다며, 야당다운 야당으로 거듭나겠다고요.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취임 기자회견을 시작하자마자 허리를 90도 숙였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12.3 과 이로 인한 , 에 이르기까지,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실망을 끼쳐드렸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러면서 "물러설 곳이 없다"며 혁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우리 국민의힘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안으로는 고통 수반되는 근본적 혁신 추진하면서…"

비대위원장 측 관계자는 "계엄을 '불법'으로 규정한 건 처음"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모든 것을 사과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혁신안 마련, 야당다운 야당 유능한 정책 전문 정당이란 방향도 제시했지만 당 안팎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서용주 /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껍질은 친윤의 껍데기에 껍데기를 더해서 덮어놓고 올인원으로. '자,우리 혁신합시다' 하면 혁신이 될까요?"

한 비대위원은 "국민이 인정할 때까지 현장 속으로 들어가겠다"며 야당으로서 할 수 있는 몸부림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철 홍승택
영상편집 : 강민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송원석 신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강한 혁신을 약속했습니다.
00:08개헌과 탄핵에 대해 사과한다면서 야당다운 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했습니다.
00:13남영주 기자입니다.
00:17송원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취임 기자회견을 시작하자마자 허리를 90도 숙였습니다.
00:2312.3 불법 비상겸과 이로 인한 대통령 탄핵, 대선 패배에 이르기까지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실망을 끼쳐드렸습니다.
00:36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00:44그러면서 물러설 곳이 없다며 혁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00:48우리 국민의힘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00:53안으로는 고통이 수반되는 근본적인 혁신을 추진하면서
00:58비대위원장 측 관계자는 계엄을 불법으로 규정한 건 처음이라며
01:03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모든 것을 사과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1:09혁신함 마련, 야당다운 야당, 유능한 정책 전문 정당이란 방향도 제시했지만
01:14당 안팎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01:17껍질은 친이는 껍데기에 껍데기를 덮어놓고 오리언으로
01:21자, 우리 혁신합시다 하면 어떻게 혁신이 될까요?
01:26한 비대위원은 국민이 인정할 때까지 현장 속으로 들어가겠다며
01:31야당으로서 할 수 있는 몸부림을 보여주겠다고 말했습니다.
01:35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01:51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