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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앵커]
대통령의 어제 사면 후폭풍이 거센 정치권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대통령이 초대한 광복절 국민임명식 불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도 내란 세력과는 함께할 수 없다고 나서면서 강대강 충돌은 더욱 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광복절에 진행되는 '국민임명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조국 전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이 포함된 데 항의하는 차원입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광복절 같은 국경일을 본인의 취임식 행사로 만들어버리는 것은 경우에 맞지 않고, 특히 이번에 광복절에 어울리지 않는 인사의 사면 등으로 논란이 많아서 개혁신당은 그에 대한 우려를 저녁행사 불참으로 표현하려고 합니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광복절 사면을 반대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식에 굳이 박수를 쳐줄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도 조국 전 대표의 고향인 부산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이재명 정권 두 달이 지나면서 오만과 독선, 일당독재의 광기만 보입니다."

[홍형선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사면은) 이재명 정권의 개국공신인 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국민임명식 불참은 내란 세력 눈치만 보고 있다는 자백"이라고 맞불을 놨습니다.

[문대림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아직까지도 국민의힘은 그 기본과 상식을 찾지 못한 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 해산을 주장하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야당이 반대하는 사법개혁과 관련해 "저항에 밀려서 좌고우면하지 말라"며 당내 특위 위원들을 독려했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철
영상편집 : 이혜리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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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통령의 어제 사면 후폭풍이 거센 정치권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00:05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대통령이 초대한 광복절 국민 임명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00:11민주당도 내란 세력과는 함께할 수 없다고 나서면서 강대강 충돌은 더욱 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00:17남영주 기자입니다.
00:21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광복절에 진행되는 국민 임명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00:27이번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조국 전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이 포함된 데 항의하는 차원입니다.
00:34광복절 같은 국경의를 본인의 취임식 행사로 만들어버리는 것은 경우에 맞지 않고 특히 이번에 광복절에 어울리지 않는 인사의 사면 등으로 논란이 많아가지고 개혁신당은 그에 대한 우려를 전역 행사에 대한 불참으로 표현하려고 합니다.
00:49개혁신당 관계자는 광복절 사면을 반대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식에 굳이 박수를 쳐줄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밝혔습니다.
00:59국민의힘도 조국 전 대표의 고향인 부산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었습니다.
01:04이재명 정권 두 달이 지나면서 오망과 독선, 일당 독재의 광기만 보입니다.
01:15이재명 정권의 개국공신인 개딸들을 위한 개딸들에 의한 개딸들의 특별사면 조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01:26민주당은 국민 임명식 불참은 내란 세력 눈치만 보고 있다는 자백이라고 맞불을 놨습니다.
01:34아직까지도 국민의힘은 그 기본과 상식을 찾지 못한 내란의 그 영향에 빠져나오지는 못하고 있다.
01:41국민의힘 해산에 주장하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야당이 반대하는 사법개혁과 관련해 저항에 밀려서 좌고우면하지 말라며 당내 특위 위원들을 독려했습니다.
01:53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01:5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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