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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간 전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을 배출한 국민의힘은 오늘 선고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관심은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 여부인데요, 남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선고 결과가 나오자, 국민의힘에서는 소장파를 중심으로 계엄을 막지 못했다는 사죄문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장동혁 지도부를 향해 '절윤'을 압박했습니다.

[이성권 / 국민의힘 의원]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혀 있는 '윤어게인' 세력과 즉각 절연하십시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절윤은 분열이 아니라, 새살을 돋게 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했고, 친한계 한지아 의원은 "절윤이 불가능하다면 장동혁 지도부와 우리 당은 절연해야 한다"며 압박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우리 당이 배출한 전직 대통령의 유죄 판결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한 뒤, "헌정질서를 위협하고 파괴하는 세력과 단호히 선을 긋겠다"며 에둘러 절연 의지를 밝혔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지도부는 "급하게 낼 것 없다"며 "절연이 아니라 전환, 과거가 아니라 미래로 가는 메시지를 곧 낼 것"이라고 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어제)]
"지금 절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환이 아닌가. 정치로서의 효능감을 줄 수 있는 어젠다의 전환…"

장 대표의 태도에 당내 의견은 엇갈렸습니다.

[박정하 / 국민의힘 의원(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그냥 지금 절연이나 전환이나 이렇게 말장난 비슷하게 넘어가는데…(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국민들은 저희 당을 쳐다보지 않을 거라고 봐요."

[신동욱 / 국민의힘 최고위원(KBS1 라디오 '전격시사')]
"과거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절연이라든지 이런 표현을 자꾸 쓰게 되면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거든요."

장 대표는 이르면 내일 메시지를 낼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최동훈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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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윤석열 전 대통령을 배출한 국민의힘은 오늘 선고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00:06관심은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 여부인데요. 남용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2윤석열 전 대통령 선고 결과가 나오자 국민의힘에서는 소장파를 중심으로
00:18계엄을 막지 못했다는 사죄문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00:22그러면서 장동혁 지도부를 향해 절윤을 압박했습니다.
00:26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혀 있는 윤 의계인 세력과 즉각 절연하십시오.
00:33오세훈 서울시장은 절윤은 분열이 아니라 세사를 돕게 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했고
00:39친한계 한지하 의원은 절윤이 불가능하다면 장동혁 지도부와 우리당은 절연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00:47송원석 원내대표도 우리당이 배출한 전직 대통령의 유죄 판결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한 뒤
00:55헌정질서를 위협하고 파괴하는 세력과 단호히 선을 긋겠다며 에둘러 절연 의지를 밝혔습니다.
01:03장동혁 대표는 오늘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01:07지도부는 급하게 낼 것 없다며 절연이 아니라 전환, 과거가 아니라 미래로 가는 메시지를 곧 낼 것이라고 했습니다.
01:15지금 절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환이 아닌가. 정치로서의 효능감을 줄 수 있는 아젠다의 전환.
01:24장 대표의 태도에 당내 의견은 엇갈렸습니다.
01:28그냥 지금 절연이나 전환이나 이렇게 말장난 비슷하게 넘어가는데
01:32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국민들은 저희 당을 쳐다보지 않을 거라고 봐요.
01:37과거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절연이라든지 이런 표현을 자꾸 쓰게 되면 돌아가는 것이거든요.
01:44장 대표는 이르면 내일 메시지를 낼 예정입니다.
01:49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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