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그저께


[앵커]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대통령 관저 내부 사진이 논란이에요?

A. 네. 수영장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대통령과 관저에서 만찬 하고 돌아온 여당 의원들이 가보니, 반려견용 '수영장'이 있더라며 사진을 공개한 겁니다.

박홍근 의원이 공유한 사진 보면 대리석 재질의 석재로 둘러싸인 직사각형 틀 안에 물이 차 있죠.

Q. 파란 타일도 보이네요.

A. 김병주 최고위원은 단차를 두고 점차 깊어지는 구조라고 했는데요.

가장 깊은 곳은 수심 1미터 정도, 길이도 5~6m에 불과하다면서 반려견 수영장일 가능성 제기했습니다.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개 수영장이면 개털이 빠져있지 않겠느냐'라고 생각을 하면서 개털을 찾아봤는데 없길래 '물을 진짜 많이 갈았나 보다' 이런 얘기도…."

민주당은 세금 낭비 논란을 지적하고 있는데요.

수영장 시공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반려견 수영장이 맞다면 타일 시공에만 1500만 원 정도 들었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Q. 그런데 반려견 수영장이 맞아요?

A. 윤 전 대통령 측은 전혀 사실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외빈 방문 대비해 조경용으로 만든 수경시설이라면서, 반려견이 사용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성희영PD, 박소윤PD
그래픽: 디자이너 이승희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대통령 관저 내부 사진이 지금 논란이에요.
00:03정치권에서 수영장 논란이 벌어지고 있죠.
00:07대통령과 관저에서 만찬하고 돌아온 여당 의원들이
00:10직접 가보니까 반려견용 수영장이 있더라며 사진을 공개한 겁니다.
00:16박홍근 민주당 의원이 공유한 사진을 보면
00:19대리석재질의 석재로 둘러싸인 직사각형의 틀 안에 물이 가득 차 있죠.
00:24밑에 파란 타일도 보이고요.
00:26김병주 최고위원은 단차를 두고 점차 깊어지는 구조라고 했는데요.
00:32가장 깊은 곳은 수심 1m 정도, 길이도 5에서 6m에 불과하다면서
00:37반려견 수영장일 가능성 제기했습니다.
00:42개수영장이면 개털이 빠져있지 않겠냐 이런 얘기를 하면서
00:45개털을 찾아왔는데 없길래
00:47물을 진짜 많이 갈았나 보다 이런 얘기도
00:50민주당은 앞서 얘기한 것처럼
00:54물 낭비 논란과 세금 낭비 논란을 지적하고 있는데요.
00:58수영장 시공 전문가에게 오늘 직접 물어봤더니
01:01반려견 수영장이 맞다면 타일 시공에만
01:041,500만 원 정도 들었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01:07그런데 저게 반려견 수영장은 맞는 거예요?
01:11일단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요.
01:13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을 했습니다.
01:16외빈 방문에 대비해서 도경용으로 만든 수경시설이라면서
01:20반려견이 사용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01:24진실이 뭔지 좀 궁금해지네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