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푸터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퇴사…경찰 “살인죄 검토”
채널A News
팔로우
5년 전
택시기사가 구급차를 막아서서 환자가 병원에 도착해서 숨을 거둔 사건 전해드렸습니다.
택시기사를 엄벌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경찰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를 적용할까 고민중입니다.
자신의 행동 때문에 사람이 숨질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았다고 보는 혐의죠.
우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 처리가 먼저라며 환자를 싣고 가던 구급차를 막아선 택시기사.
10분 간의 실랑이 끝에 다른 구급차로 갈아타고 병원에 도착한 환자는 5시간 만에 숨을 거뒀습니다.
[택시기사]
"죽으면 내가 책임진다니까. 책임진다고. 어디가 아저씨. 나 치고가 그러면."
택시기사를 처벌해달라며 유족이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 글에는 사흘 만에 57만 명 넘는 사람이 동의했습니다.
경찰은 택시기사에게 혐의를 추가할지 검토 중입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는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됐지만 형사법 위반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적용이 가능할지 따져보겠다는 겁니다.
경찰은 지난달 사고 발생 직후 택시기사를 불러 1차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3일에는 국민청원 글이 확산되며 논란이 커지자 택시기사와 유족 등 사건 관계자를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주말 동안 강력팀까지 투입하며 수사를 강화한 경찰은 오늘 숨진 환자의 의료기록과 병원 의료진 진술서도 확보했습니다
택시기사의 방해로 환자 이송이 늦어진 게 환자 사망으로 이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사망 환자 유족]
"대한의사협회에 의무 기록지 제출한다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했고, (엄마) 3년 암투병한 거 몸상태에 대한 진술하고 왔어요"
택시기사는 사고가 난 지 2주쯤 지나 건강상의 이유로 택시회사에서 퇴사했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whk@donga.com
영상취재 : 조승현
영상편집 : 유하영
카테고리
🗞
뉴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1:57
|
다음 순서
윤석열, 26일 '내란 특검 추가기소' 첫 재판 출석 / YTN
YTN news
2시간 전
2:05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징역 15년...시행 뒤 최고 형량 / YTN
YTN news
3시간 전
1:35
[날씨] 내일부터 가을 호우...충남 서해안·호남 100mm ↑ / YTN
YTN news
4시간 전
18:13
서영교, 녹취 먼저 틀고 나중에 출처 문의?
채널A 뉴스TOP10
5시간 전
8:08
“통일은 없다” 김정은의 갈라치기?
채널A 뉴스TOP10
1일 전
10:04
국민의힘서도 “장외집회, 난 안 갈래” 한탄
채널A 뉴스TOP10
1일 전
1:02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무더위 속 강한 소나기
연합뉴스TV
1년 전
1:32
[날씨]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강원 집중호우…충청 이남 폭염 주의
연합뉴스TV
1년 전
1:36
[날씨] 오늘∼모레 장맛비 최고 100㎜ 이상…남부지방 무더위
연합뉴스TV
1년 전
2:19
6차선 한복판 망치 난동…“날 보호하려고”
채널A News
3시간 전
3:11
[현장 카메라]철거 중에도 스윙…‘배 째라 파크골프장’
채널A News
3시간 전
1:29
[여랑야랑]“이재명 대통령 개인 로펌으로 전락”
채널A News
3시간 전
0:55
[날씨]요란한 가을 호우…서울 24도 선선
채널A News
3시간 전
1:51
이재용 회장 장남 “포기하지 않겠습니다”…할아버지 빼닮았다
채널A News
3시간 전
2:05
초유의 대법원장 청문회 띄워놓고…깡통 가능성
채널A News
3시간 전
0:48
[여랑야랑]이재명 대통령의 ‘첫 명절 첫 선물’
채널A News
3시간 전
1:26
[여랑야랑]민주당이 말하는 ‘오빠의 조건’
채널A News
3시간 전
1:38
이 대통령, 미 의원단에 “한국 동반자법 처리해달라”
채널A News
3시간 전
2:12
김정은 조건 하루 만에 거절…美 “완전한 비핵화 달성”
채널A News
3시간 전
1:50
대통령실 특활비 첫 공개…어디에 썼나?
채널A News
3시간 전
2:02
“감금 당했다”…5만 번 거짓신고, 처벌은?
채널A News
3시간 전
1:57
시속100km 먼지 폭풍…물탱크 날아가
채널A News
3시간 전
2:22
잘못 보낸 카톡 ‘24시간’ 내 언제든 수정
채널A News
3시간 전
1:58
청계천에 핸들 없는 버스…상상이 현실로
채널A News
3시간 전
1:46
음주 의심 신고에 차 버리고 도주…정체는?
채널A News
3시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