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갈수록 얇아지는 지갑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먹거리 물가는 눈치도 없이 뜀박질을 하고 있습니다.
00:08올해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외식 메뉴, 바로 이겁니다.
00:12오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6서울 명동의 한 칼국수 가게 앞입니다.
00:19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로 외식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00:23가벼운 점심 한 끼로 즐겨 먹던 외식 단골 메뉴, 칼국수가 올해 서울에서 가장 가격이 많이 오른 외식 메뉴로 조사됐습니다.
00:34작년 이맘때 서울 시내 칼국수 평균 가격은 9,300원대였는데, 1년 만에 9,800원대까지 올랐습니다.
00:42실제로 제가 한번 주문해봤는데요.
00:46만 원을 훌쩍 넘습니다.
00:48주요 상권에선 만 원 이하의 칼국수를 찾기가 오히려 힘듭니다.
00:52칼국수 하면 그래도 만 원 이하에서 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데, 만 원이 넘어가면 너무 비싸다고 느껴져서.
01:02칼국수 가격이 오른 것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밀가루 등 원재료 수입품 가격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01:11숙타면과 고명 손질 등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보니 인건비 부담도 작용했습니다.
01:17재료 손질이라든지 준비하는데 손이 많이 가는 거라서, 인건비용이 가장 클 것 같고, 환율이라든지 아니면 에너지 비용,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했다.
01:28칼국수 이외에 나머지 외식 메뉴들도 줄줄이 올랐습니다.
01:33삼계탕은 18,000원으로, 김밥은 한 줄에 3,600원대로 작년과 비교해 4% 넘게 올랐습니다.
01:40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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