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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해운대 폭죽 난동…잡느라, 말리느라 ‘진땀’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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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부산 해운대에서는 지난밤 외국인 수십 명이 시민 있는 데서 위험하게 폭죽을 터뜨렸습니다.
미국 독립기념일이라 그런 것 같다는데, 왜 남의 나라 와서 마스크도 안 쓰고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해수욕장에서 잡느라, 말리느라 경찰들만 진땀을 흘렸습니다.
강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스크도 쓰지 않은 외국인 남성이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다 발밑으로 폭죽을 터트리더니 갑자기 달아납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서 도망치던 남성. 결국 추격에 나선 경찰에 붙잡힙니다.
수십 명의 외국인들이 어제 저녁 해운대 일대에서 폭죽을 터뜨렸습니다.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 당시 시민의 신고만 70여 건이나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경고 방송을 하고 해산을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일부가 계속 폭죽을 쏘아댔고 이 과정에서 20대 미군 1명에게 불안감 조성 혐의로 범칙금이 부과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미국) 독립기념일이라고 쏜 거 같아요. 풀어주니깐 사람들이 들떠서 그런 거 같은데…(외국인 한 명은) 경범죄입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외국인들이 한데 모여 대화를 나누고 사진도 찍습니다.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는 태연한 모습입니다.
[임관호 / 수상안전요원]
"아무래도 외국인이다 보니까 한국인보다 통제가 어렵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했으면 좋겠고, 마스크 착용도 부탁드립니다."
내국인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백사장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 있는데요. 상당수가 마스크를 안 썼고, 2미터 거리 유지도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진태 / 경기 성남시]
"불안하기는 한데, 그만큼 마스크 착용이랑 사회적 거리두기를 좀더 활성화해서 다들 실천을 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백사장엔 시민들의 양심도 버려졌습니다.
곳곳에는 터뜨리고 남은 폭죽 잔해가 쌓여 있고 비닐 같은 쓰레기도 어렵지 않게 발견됩니다.
일부 시민들의 몰양심에 코로나19 방역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있습니다.
채널 A 뉴스 강경모입니다.
kkm@donga.com
영상취재: 김민석
영상편집: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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