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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무서운 ‘국대 선배’…“남자 선수들 시켜 대리 폭행”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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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철인3종경기 고 최숙현 선수는 유언장에서 가해자를 지목했는데, 그 중에는 선배 선수도 있었습니다.
국가대표 출신. 팀의 에이스였습니다.
더 아프게 때리려던 건지, 남자선수들을 시켜 구타했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먼저 사공성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4년 전 충남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당시 고등학생이던 고 최숙현 선수와 경주시청 소속 선수가 나란히 달립니다.
최 선수가 또 다른 가해자로 지목한 A 선수입니다.
최 선수의 유족 측은 이때부터 가혹행위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감독에게 혼나고 돌아서면 선배인 A 씨가 최 선수를 불렀습니다.
[녹취]
왜 죄송한데? (잘못했습니다) 니 눈에 띄고 있잖아. 눈에 띄지 마라, 감독님 눈에. 지금부터. 야, 최숙현! (네.) 내가 틀린 말했나? (아니오.)
유족 측은 최 선수의 9년 선배인 A 씨가 직접 폭행하기도 했고, 남자 선수들을 시켜 대신 때리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영희 / 고 최숙현 선수 아버지]
"남자 후배 선수를 시켜서 밀대로 우리 숙현이 엉덩이 때리게도 하고. 걔는 실력만 믿고 감독 위에 군림했어요."
A 씨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한국 최초로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기도 했습니다.
감독에 대해서는 직무정지 처분을 내린 경주시는 A 씨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A 씨가 "때린 적이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는게 이유입니다.
경주시청 선수들의 숙소가 A 씨와 A 씨 부모가 소유한 건물인 것으로 드러나,
숙소 선정 경위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최 선수의 동료들은 모레 기자회견을 열고 가혹행위 등에 대해 증언을 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사공성근입니다.
402@donga.com
영상편집 :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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