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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맨]숨은 클럽 방문자, 기지국은 다 알고 있다?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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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리포트]
"서울 이태원역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태원 인근 클럽 감염이 확산되자 서울시는 클럽 방문자를 찾기 위해, 휴대전화 접속 기록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기지국을 통한 위치추적 어디까지 알 수 있는지 스튜디오로 이동해 따져보겠습니다."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5개 클럽 인근 기지국에 접속한 사람의 명단, 1만 905명인데요.
내 위치, 어떻게 아는 걸까요. 휴대전화를 쓰려면 단말기와 통신사 통신 설비를 연결해주는 기지국을 거쳐야 하는데요.
내 위치에서 가까운 기지국을 찾아 자동으로 신호를 주고받는데, 이때 위치 정보도 저장됩니다.
통화를 안 했어도 휴대전화를 켜놓기만 했다면 기록 남습니다.
전봇대처럼 생긴 기지국 1개의 반경. 200m~2km로 꽤 넓어서 좌표 찍듯 세밀한 위치 확인은 사실 어려운데요.
도심이라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최초 감염자가 나온 킹클럽 1km 이내 이통통신 무선국 개수를 살펴볼까요. 1천 400개가 넘는데요.
확진자들이 방문한 클럽 5곳에서 통신 가능한 기지국은 17개 정도로 추려집니다.
도심 기지국은 간격이 50m~200m로 촘촘해서 어느 건물에 있었는지 번지수 정도까지 파악 가능합니다.
감염 우려자 선별 기준도 있습니다.
30분 이상 체류한 사람인데요.
차를 타고 이동 중에 지나간 경우 기지국 위치가 바뀐 기록 남아 제외되고, 매일 일정한 접속 기록이 있는 지역 주민, 제외됐습니다.
서울시가 기지국 확인을 통해 얻는 정보, 이름, 전화번호, 주소인데요.
통화 상대, 문자메시지 내용 등의 정보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하나 더! 위치 정보, 아무 때나 볼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수사 기관도 법원이 발부한 영장이 필요한데요.
다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선 관련법에 따라 영장 없이도 위치정보 제공됩니다.
이 밖에도 궁금한 사안 팩트맨으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상 팩트맨이었습니다.
서상희 기자 with@donga.com
영상취재 : 김기범
연출·편집:황진선 PD
구성:박지연 작가
그래픽 :권현정, 유건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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