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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텍스 장갑 끼고 토익 시험…“점수 따도 취업은 막막”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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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그간 네 번이나 취소됐죠.
토익시험이 두 달 만에 재개됐습니다. 영어 성적표가 급해 원정 응시 온 수험생도 있었고요. 가뜩이나 긴장되는 시험인데 장갑까지 끼느라 정말 손에 땀을 쥐는 현장이었습니다
공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쓴 응시생들이 고사장 로비에 줄 서 있습니다.
바닥에는 1.5m 간격으로 거리를 표시한 청테이프가 붙어있습니다.
[토익 주관사 관계자]
"바짝 서지 마시고요. 거기 표시된 곳 맞춰주세요."
체온을 잰 응시생들은 시험 주최 측이 나눠준 라텍스 장갑을 받아 들고 고사장으로 들어갑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토익 시험이 두 달 만에 재개된겁니다.
오늘 전국 100여개 고사장에서 시험이 진행됐는데, 고사장이 줄어 강원도에서 서울로 원정 시험을 온 응시생도 있었습니다.
[김지수 / 강원 강릉시]
"어젯밤에 올라와 가지고 여기 주변에서 자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한데 취준생들 입장에선 되게 답답한…"
필수 착용은 아니었지만, 익숙지 않은 라텍스 장갑을 끼고 두 시간 동안 시험을 치르는 불편함도 호소했습니다.
[이수범 / 서울 중구]
"손에 잠깐 찼는데도 땀이 차고 여러모로 불편하더라고요. 라텍스 장갑이."
취업 준비생들은 구직에 필요한 영어 성적표를 받을 수 있어 한시름 놨다면서도, 얼어붙은 일자리 시장을 걱정했습니다.
[정향기 / 서울 중구]
"약간 좀 무섭긴 했죠. 이번에 칠 수 있어서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현정 / 서울 동작구]
"채용은 안 뜨니까 저희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죠. 시험 다 준비했고 점수도 받았고 할 수 있는 거 다 했는데 뽑지를 않으니까."
토익시험 주최 측은 시험 도중 고사실을 환기하고, 시험 전날과 시험 종료 직후 고사장 소독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음달 3일 토익 시험도 이변이 없는 한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공태현입니다.
ball@donga.com
영상취재 : 김영수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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