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네, 추미애 경기지사가 경기도의회에서 예상 관련 발언을 하다가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한번 들어보시죠.
00:30여러분들이 김대중 대통령의 햇빛 정책을 비판만 하지 말고, 그러면 달빛 정책이라도 갖고 오시오.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비난만 하지 말고, 그러면
00:41지방체도 안 된다, 기금을 써서도 안 된다라고 하시려면 묘책을 가지고 오십시오.
00:49네, 존경하지도 않는 인물의 발언을 인용을 한 건데, 어쨌든 이런 얘기를 하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00:55비난만 하지 말고 묘책을 달라. 재정 문제에 대해서 좀 답답함을 호소를 한 건데요.
01:02김종욱 부원장님, 존경하지 않는 인물의 말을 굳이 인용을 해가면서까지 표현을 안 해도 알아들을 것 같은데, 왜 그랬을까요?
01:10저는 별로 이해하고 싶지가 않아요. 저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굳이 저렇게 해야 될 하등의 이유가 있는가?
01:16그러니까 지금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문제는 본인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켜서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되는 것이고, 갈등의 중심에 서는 것이 성과를 내기보다는
01:26오히려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면, 저는 지금은 일을 해야지 말을 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 계속 지금 말을 하면서 설화를
01:34만들어내고 있는 거거든요.
01:35그리고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건 말로 못 풉니다. 본인이 전직 당대표였고, 법무부 당과까지 하신 분이잖아요.
01:43그러면 여당 국회의원들 잘 아실 거 아닙니까? 이런 여당 국회의원들한테 경기도에 65세 이상 인구분들이 많이 들어오는 것 때문에 예산 제약이
01:51되게 많으니,
01:52어떤 형태로든지 지자체와 관련해서 향후에 예산적인 유연성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뭘 하자라고 일을 하셔야죠.
02:00그래야 문제가 풀리는데,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여야 가리지 않고 설전을 벌이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02:06전 그래서 저 방식 자체가 행정보다는 많은 분들이 정치에 관심이 많으신 거 아니야? 라고 하는 논란을 일으키거든요.
02:15아직 멀었습니다. 지금은 일로 성과를 보여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2:19그렇죠. 취임한 지가 지금 반년도 채 안 됐기 때문에 일을 해야 될 시기 같은데,
02:24추미애 지사는요. 최근에 논란이 됐던 소방재정과 관련해서 본인의 별명인 추다르크를 언급하면 이렇게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02:33제가 화형을 당하더라도 소방인건비는 국가 부담으로 해주세요! 라고 한 것이 제가 정치적으로 틀려고 하는 일이 아닙니다.
02:44국가가 부담해 준다면 1조 2천억 민생 바구니에 담을 수 있습니다.
02:49제가 별명이 추다르크라고 하더니, 그래, 정말 화형을 좋아하나 보다? 그것이 아닙니다.
02:57뭐하러 제가, 제 이미지에 좋지도 않은 그런 말을 자꾸 입에 올리겠습니까?
03:06뭔가 왜 제가 그런 말을 하겠습니까? 하면서 본인 입으로 다 해버리시는 느낌인데,
03:11아무튼 본인의 직설적인 화법에 대한 해명이었습니다.
03:15이현종 위원님, 의도하지 않고 논란이 되는데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다? 이런 해명 같네요.
03:21지금 보면 사실 추미애 지사는 야당 지사 같아요.
03:24야당 지사 입장에서 보면 그래도 정부 여당과 공개적으로 싸우고 또 어떤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해야 되니까 그렇게 다 이해할 수
03:35있는데,
03:36추미애 지사는 그렇지 않잖아요, 위치가.
03:39당대표도 했고, 국회의원도 오래 하고, 당내 또 자기 친한 국회의원도 많고,
03:46또 대통령하고도 가깝지 않습니까?
03:47그러면 충분히 대안을 내서 그걸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적인 성과를 이야기해야 되는데,
03:54본인은 이 과정 자체를 하나의 정책 이벤트로 보는 것 같아요.
03:58내가 이렇게 세게 주장하고, 내가 화형당하고, 막 추다르크라고 그러고,
04:02이렇게 해서 내가 됐어.
04:04다른 것들을 자기의 정치적인 어떤 성과로 하기 위한 저는 그런 행동이라고 봅니다.
04:09늘 정치는 그렇게 행동해와요.
04:11정치는 물 밑에서 잘 못합니다.
04:14드러내놓고 해야, 아, 그 추미애 지사가 10시 대단해.
04:18그거 다 이뤄냈네.
04:19뭐 이런 이야기 듣고 싶은 거 아니겠어요?
04:21그러니까 그런데 문제는 이게 지금 그렇게 싸운다고 해서 일이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04:27정말 이거는 예산을 놓고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이뤄낼 수 있는 문제인데,
04:33자꾸 이걸 정치 문제화하기 때문에, 막 여당도 입장도 곤란하고,
04:38또 예를 들어서 여당에서 이걸 그냥 덜컥 해줄 수도 없는 상황이고,
04:41해주면 이거는 추미애 지사의 정책 승리로 돌아가잖아요.
04:44내가 이렇게 세게 이야기해서 다 이뤄냈다.
04:47또 그럴 거 아니겠습니까?
04:48참 일을 이렇게 어렵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04:50네.
04:51경기도 의회가 국회 못지않게 참 여야가 첨예하게 갈등을 빚고 있는 것 같은데요.
04:57투지사가 계속 재정비상 얘기를 하는데, 그게 전임, 전전임이다 민주당 소속이었다 보니까,
05:02그러니까 국민의힘이 질타를 하고, 민주당이 집단 퇴장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05:07최진범 교수님, 경기도 의회도 사실 좀 삐걱대면서 잘 안 굴러가는 그런 모양이더라고요.
05:13그런 상황이죠. 여야가 대립을 하면서 그렇게 된 건데,
05:15이제 지적한 건 나가게 된 이유는 다른 건 아니고요.
05:18전임 도지사들을 지명을 하면서, 그 사람들 때문에 지금의 저정위기가 왔다고,
05:23국민의힘의 한 의원이 얘기하는 바람에 민주당 의원들이 다 퇴장한 거예요.
05:26그건 이제 정치적으로 여야가 다른 생각을 갖고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05:30저는 그걸 떠나서 추미애 지사가 묘책을 갖고 오라고 그러잖아요.
05:34도지사가 해야 될 일 아니에요? 묘책을 누구한테 가져오라는 거예요, 대체?
05:38본인이 해야 될 일 아닙니까? 도지사가 그거 하라고 도지사 뽑아준 거잖아요.
05:42제대로 재정하고 재정이 없으면 그거 마련하려고 노력하는 게 도지사가 해야 될 일 아니에요?
05:47아니, 이런 거 아니에요. 대통령이 예를 들어서 국회의원단한테 묘책 가져오세요.
05:51이게 이런 얘기잖아요. 행정부는, 집행하는 행정부는 본인의 역할을 잘 하는 거예요.
05:56그리고 의회는 그걸 감시하고 견제하고 이렇게 하는 거고요.
06:00누구한테 묘책을 가져오라는 거예요? 본인이 묘책을 만들어내야죠.
06:03그럼 도지사 왜 하는 거예요? 도지사를 했으면 도지사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문제를 푸는 거예요.
06:09예를 들면 의회도 설득하고 정부도 설득하고 이러면서 가야 되는 거고,
06:14소방재정관으로 자꾸 얘기하는데 지금 본질을 자꾸 흐리게 얘기하시면 안 돼요.
06:17지금 국가가 예를 들면 국가가 재정을 지원해달라 이렇게 얘기했으면 문제가 됐습니까?
06:22재정 빨대라고 얘기해서 그런 거 아니에요, 소방관들한테.
06:25그것 때문에 문제가 된 건데 본질은 벗어나고 사과하라니까 사과 안 하고
06:28사과를 바라시니까 사과한다고 얘기하고 이래서 문제가 된 거 아닙니까?
06:32어떻게 이게 본인이 국가가 재정을 담당해달라고 얘기하는 것 때문에 문제가 된 거 아니잖아요.
06:38그런 부분들을 돌아보시고 도지사가 됐으면 그 일을 풀라고 도지사 만들어줬잖아요.
06:44그 일을 하시는 게 맞지.
06:45자꾸 중앙정치 얘기하고 다른 얘기하고 돌아다니지 마시고
06:48제발 좀 도정에 전념하시기 바랍니다.
06:51정치인이 아니라 행정가의 모습을 이제 보여달라 이런 말씀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