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네, 최근 대통령이 SNS로 부동산과 관련된 여러 메시지들을 올리는 상황입니다.
00:07정부 인사들을 중심으로 집값 폭락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는데요. 그 목소리 들어봅시다.
00:14이상원 사장님, 집값 떨어질 거라 하셨잖아요. 지금도 확신하십니까?
00:19네.
00:20우리 정부에서 3년 동안 공급이 본격화됩니다.
00:25그때 바로 폭락할 거고.
00:28네, 대통령은 뭔가 잘못된 통계들이 좀 인용되고 있다.
00:32제대로 알려야 된다라고 했는데 오늘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첫째 주 아파트값을 보면요.
00:4091주 연속 서울 아파트값은 올랐습니다.
00:42대신 보면 대통령이 언급했던 강남 지역들은 떨어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00:48이분 다들 아실 것 같은데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연 씨가
00:52누구나 알 것 같은 그 압구정에 비싼 아파트를 매입을 했다라고 하는데
00:57한 달 만에 20억 원 정도가 떨어졌다고 하네요.
01:00조기현 부위원장님.
01:02실제 사례가 등장을 한 건데 100억에 사가지고 지금 88억 됐으면 상당히 좀 본인도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요.
01:09네, 실제 강남 3구 중에 대표적인 아파트인데요.
01:13저 아파트가 대통령 표현대로 놀라울 정도로 하락세가 있습니다.
01:17그러니까 대통령의 말씀은 이게 서울 전반은 아니죠.
01:22그러니까 서울 전체 부동산의 산승세가 91주 연속된다는 건 계속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01:27그걸 몰라서 하신 말씀이 아니라 강남 3구 주요 지역에서의 하락세가 보인다는 것, 매물이 늘고 있다는 것, 거래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
01:37낙찰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
01:39그러니까 부동산 시장에서 하락기의 선행 지표, 이 통계들이 정확히 알려질 필요가 있다.
01:46시장에서는 계속 90주, 91주 상승한다는 보도기사만 계속 나오기 때문에 시장의 불안 심리가 확대될 수 있고 그런데 이제 다른 측면에서는 일종의
01:56하락기에 나타나는 서행 지표들이 하락세로 갈 수도 있다.
02:01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그걸 정확히 설명해야 된다는 거고요.
02:05부동산 전문가들도 서울 집값 상승세가 주간 0.05% 이하로 떨어지면 실제의 하락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02:15그러니까 전체적으로 통계 수치가 유의미하게 나오고 있는 여러 사례들을 정부가 정확히 설명해야 된다.
02:21그건 대통령이 곧 집값 폭락할 거니까 하지 마라 이런 취지가 아니었고 폭락이라는 표현도 쓰지 않았고 이 통계들을 정확히 전달해서 시장에서
02:29불안해하지 않도록 정부가 충실히 그런 설명을 해야 된다는 취지였기 때문에
02:34이 부분을 몇 개 말, 단어를 바꿔서 따옴표를 쳐서 인용한다거나 오히려 대통령의 어떤 표현을 고쾌하는 이런 방식으로 비판할 문제는 아니라고
02:44봅니다.
02:45그런데 사실 이런 집은 너무 비싸고요.
02:49구민들이 직접 매입을 할 수 있는, 매매를 할 수 있는 집값이 떨어져야 체감을 할 것 같은데
02:55오늘 한 보도 내용을 보니까 해당 아파트가 강남 하락을 주도했다는 것 같아요.
03:011위부터 9위까지가 해당 아파트에서 하락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
03:04정혁진 변호사님, 특히 이 아파트에서만 많이 값이 떨어지는 이유가 있을까요?
03:10글쎄요. 그건 제가 잘 모르겠고 저 아파트에 살고 싶은데 살 수도 없고
03:14평당 2억이에요. 55평짜리가 112억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03:19저게 말이 되겠습니까?
03:21그런데 지금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고 그랬잖아요.
03:24보세요. 14일에 88억까지 떨어져서 이게 정상화 되나 보나.
03:2821일 어떻게 됐습니까? 4억 올랐어요.
03:30지금 한양대 교수팀이 있거든요. 한양대 유명한 교수님이
03:34그 부동산 분석학회 회장까지 하셨던 분인데
03:37이분이 지금 분석한 게 있거든요. 어떻게 분석을 했느냐.
03:41구청에 가면 요즘은 토지거래 허가 신청하지 않습니까?
03:44그 내역을 다 종합해서 봤더니 이분의 이야기가 지난 5월에 어떤 일이 있었냐면
03:50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가 있었단 말이에요.
03:54그걸 기점으로 해서 진짜로 강남 아파트 값이 쭉 떨어졌대요.
03:58그런데 그게 어디서 멈췄느냐. 언제 멈췄느냐.
04:018월 17일 날 멈춘 걸 이후로 해가지고 그 이후로는 반등하고 있다는 거예요.
04:07그러니까 저 아파트는 조금 더 오랫동안 떨어졌던 것 같기는 한데
04:11그러면서 그 교수님 뭐라고 이야기하느냐.
04:13이제는 강남 아파트 오를 수 있다. 이런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04:16제가 봐도 112억 갔던 아파트가 또 언제 120억, 130억 갈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04:22그런데 기본적으로 중요한 거는요.
04:25저런 이야기는 대통령이 하시면 안 되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04:28차라리 장관이 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4:30예컨대 대통령이 뭐라고 말씀하셨냐면 주가가 몇 달 전에 8천 선을 갖다 뚫어버렸었어요.
04:38그때 대통령 나타나가지고 뭐라고 말씀하셨냐면 그것도 아직 부족하다.
04:43만 그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04:45그렇게 대통령 말씀하셨잖아요.
04:46오늘 어떻습니까?
04:47오늘 주가 폭락했습니다.
04:49오늘 이제 5천 대 초반으로 폭락했는데 저런 이야기를 대통령이 하시면
04:54만약에 대통령 말씀대로 강남의 유명 아파트 값이 팍팍 떨어지면 좋겠는데
04:59반등하면 그럼 대통령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05:02저런 이야기는, 구체적인 이야기는요.
05:04국민들한테 하는 게 아니다라고 하는 것을 주가를 통해서 교훈을 얻으셨어야 되는 거 아닌가
05:09저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05:11정말로 아파트 값이 떨어졌으면 좋겠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05:15이제는 다시 오를 것 같다.
05:16그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는 것만 제가 알려드리고요.
05:20어떻게 될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겠습니다.
05:23이틀 전에 국회에서는 세제 개편안 관련 공청회가 열렸는데요.
05:27이 자리에 참석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런 진단을 내놨습니다.
05:32현실에 대한 상황 진단부터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05:36대통령께서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05:39뭐 떨어진 건 맞습니다.
05:41최고점 대비 강남의 고가 아파트는 떨어진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05:45하지만 서민들이 사는 강북으로 가보게 되면
05:48떨어지는 건 고소하고 신고가가 속출하는 상황입니다.
05:51그게 저희 말은 평탄화되고 있다.
05:54이런 말씀인 거죠?
05:59어쨌든 대통령이 하지도 않은 말을 만들어냈던 언론들이 있고
06:03그러다 보니까 대통령이 계속 지적을 한 건데
06:05여기에 대해서는 진보정당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좀 나왔는데요.
06:10주거 문제와 싸워야 할 대통령이 왜 언론과 싸우냐
06:13이런 논평이 나왔습니다.
06:15최진문 교수님, 조금의 오류가 있으면
06:17그걸 대통령실을 통해서 의견 전달하면 되는데
06:20왜 대통령이 직접 나선다고 보시나요?
06:22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06:24지금의 언론 환경이 예전하고 달라요.
06:26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06:27예전의 언론 환경은 예를 들면 언론 홍보수석실이나 대변인실에서
06:31그걸 보도자료 내고 정정 보도 요청하고 이래서 갈 수 있죠.
06:35그럼 시간이 좀 걸리잖아요.
06:36바로 되는 게 아니고.
06:37지금은 인터넷 언론이 엄청, 만기 이상의 언론들이 지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06:42그리고 SNS를 통해서 급속하게 정보가 전파되는 상황이고요.
06:46그러니까 몇 시간만, 한두 시간만 지나면
06:48그 언론의 보도 내용이 그냥 다 퍼져버려요.
06:51그랬을 경우에 오해할 수 있는 지점이 분명히 있는 거죠.
06:55그래서 대통령이 이렇게 SNS에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06:58아무래도 그런 우려를 좀 불식시키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07:01그리고 청와대에 누가 예를 들어 얘기한다고 하더라도 언론들이 그걸 반영해 쓸 수도 있지만
07:06또 무시하고 가는 경우도 많아요.
07:08그런데 이제 대통령이 SNS 글을 올리시면 아무래도 언론들이 주목하고
07:11그걸 받아서 기사를 쓰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07:14즉각적인 반론을 통해서 잘못 전달된 본인의 메시지나 단어가
07:19확산돼서 계속 재생산되는 것을 막으려는 우두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7:23그런 점에서 저는 대통령의 SNS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07:27이게 무슨 언론하고 싸우려고 한다고 저는 보지 않아요.
07:30그러니까 잘못된 정보가 급속도로 전파되는 지금의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07:34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본인은 지금 SNS를 활용하고 있다.
07:37저는 그렇게 분석합니다.
07:38네. 대통령의 SNS까지 짚어봤습니다.
07:4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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