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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분 전


김혜수, 최불암 아내와 과거 드라마서 '모녀 연기'
김혜수, 앞서 최불암 부부 두고 "엄마 아빠 같다"
나흘 빈소 지킨 '딸' 김혜수…먹먹한 감사인사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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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네, 고 최불안 배우의 빈소를 나흘 내내 지키면서 사실상 상주 역할을 했던 김혜수 씨가요.
00:08고인을 추모해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00:12SNS에 글을 하나 올린 건데 아주 짧은 글이었습니다.
00:15선생님 떠나시는 길을 배웅해 주신 분들, 추모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00:21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빈소 지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00:25김민자 씨를 부축하기도 하고 신발 정리도 하고 정말 딸처럼 생겼는데요.
00:30최진봉 교수님, 보통은 이게 가족들이 하는 인사인데 김혜수 씨는 진짜 가족과도 같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00:36그렇죠. 평소에 그러니까 최불안 선생님이 생존해 계실 때 김혜수 씨가 아버지처럼
00:41그리고 이제 최불안 선생님의 부인 대신 김민자 선생님은 어머니처럼 그렇게 모시고 살았어요.
00:4840년 인연이거든요.
00:49그러니까 이게 신발을 정리하는 거라든지 아니면 김민자 선생님을 옆에서 계속 부축해 주면서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00:57남편을 이제 천국에 보내고 그 아픈 마음을 위로하기 힘들 텐데
01:02김혜수가 옆에서 늘 이렇게 부축도 해드리고 목도리도 둘러드리고 눈물 닦는 것도 도와드리고
01:07이런 모습을 보면서 딸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01:11그런데 이제 김혜수 씨는 사실 김민자 선생님을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났거든요.
01:16수고국이라는 드라마를 같이 했었어요.
01:18엄마와 딸의 역할로.
01:19그때부터 인연을 맺고 그리고 나서 최불안 선생님하고도 가깝게 지냈다고 하더라고요.
01:24그러니까 매번 엄마, 아빠라고 부를 정도로 이렇게 가깝게 지냈었고
01:28그리고 이제 한 분의 밥상을 최불안 선생님이 진행을 했었잖아요.
01:31그때도 특별 출연을 했었어요.
01:33그러면 서로 문자를 주고받은 얘기도 나누고
01:36그러면서 이제 문자에 대해서도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01:38김혜수 씨가 최불안 선생님이 보내준 문자는 시와 같다.
01:41그리고 늘 본인을 응원해주고 본인에게 격려하는 메시지를 보내줬다는 거예요.
01:46연기 생활하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최불안 선생님의 그런 문자가 큰 힘이 됐다는 얘기를 하는 걸 보면
01:51정말 진심에서 우러나는 태도라고 생각해요.
01:55연예인이 4일 동안 내내 마지막 성당에서 미사할 때까지도 따라갔거든요.
02:01그 정도라고 하면 제가 볼 때는 김혜수 씨가 이 최불안 선생님이나 김민정 선생님에 대한 마음이
02:07정말 부모님 이상의 마음을 갖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런 마음이 들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02:12한 번 매듭인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게 참 보기 귀한 장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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