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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분 전


청계천 산책로 안에서도 잇단 방뇨
방뇨 제지에 되레 큰소리… 항의 포기
서울시설관리공단, 보도 뒤 대책 예고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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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오늘 현장 카메라 주의에서 보십시오.
00:11청계천을 저희가 다시 찾아갔는데요.
00:13청계천에서 목욕을 하거나 빨래하는 민폐 행태 얼마 전에 전해드렸죠.
00:18그런데 이번 충격적인 행태는 정말 낯뜨겁습니다.
00:22산책하는 시민들 머리 위에 벌어지고 있는 황당한 사고인데요.
00:27부끄러움마저 잊은 노상방뇨 행태를 특별취재팀의 권경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36당신이 여길 한 번이라도 걸어봤다면 고개를 들어봤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00:42아우 많지.
00:44저기가 문이잖아.
00:46그런데 이렇게 옆에 상인분들이 계신다든지.
00:49안 한 문이 있으면 어떡해.
00:50그 밑으로 싸면 그냥 뭐 오줌이 화장실 필요 없잖아.
00:53건너가서 보세요. 봤어?
00:55네, 보려고요.
00:58여기가 노다찌를 했습니다.
01:01방류도 문제지만 방향이 더 문제입니다.
01:05바로 위치 산책로입니다.
01:07그런데도 주저함이 없습니다.
01:09지금 실내를 보고 계신 것 같아요.
01:11이쪽 방향으로.
01:13이 산책로 방향으로 볼 일은.
01:16눈을 맞춰서 볼 일을 가보게 된다.
01:19지금 세 번째 오는 거죠.
01:21딱 이 산책로 방향으로 소변에 오고 계신 것 같은데.
01:25잘못하면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1:26그 밑을 지나온 사람은 상상도 못한 일입니다.
01:31어디서 어디서.
01:32저기서.
01:33나한테 왔는데 중에서.
01:35있었다고.
01:42나흘간 우리 카메라에 잡힌 것만 16건입니다.
01:46올라가 이유를 물으면 더 당당하기도 했습니다.
02:01보고 있던 주민이 참전합니다.
02:13근처에 화장실이 세 곳 있습니다.
02:16가장 가까운 곳은 300m 안쪽입니다.
02:20그런데도 몸이 산책로 쪽으로 향합니다.
02:23왜 이쪽에서 볼 일을 보시는 거예요.
02:25나 큰 거 아니에요.
02:26이 사람이 있어서 가다가 어딨느냐 하면 아유.
02:30여기 있었다.
02:32소변벌꽃 저쪽에 있다고 하는데 너무 멀리.
02:35뭔가요.
02:36아이고.
02:37그 모른 데는 갈 시간이 돼요.
02:40여기 지나가는 분들한테 좀 피해가 갈 거라고 생각.
02:44피해가 뭘까요.
02:46이걸 눈으로 보는 사람도 괴롭습니다.
02:51안쪽에서 내려버렸어요.
02:53아니 근데 왜 다 저기다 싸는 거예요.
02:55봐라요.
02:56그 사람도 속을 봐.
02:57깨끗한 감시니까.
02:59바로.
03:00직접 신고한 사람도 있습니다.
03:20공단은 발원지를 따집니다.
03:23거기는 아마 구에서 감당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03:26저희는 밑에만.
03:27구청은 단속 주체를 다집니다.
03:30기본적으로 노상방뇨에 대해서 뭐 과태료나 법적 그런 거는 경찰이.
03:34숫자를 하나 찾았습니다.
03:37청계천 노상방뇨 적발 건수가 256건입니다.
03:40그런데 이 숫자 청계천 산책로 내에서 단속한 숫자입니다.
03:45산책로를 향한 고공 방류가 방치된 사이 이곳을 찾는 시민의 머리 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03:52여기 화장실 갔으면 화장실 가서 거기다 오줌 싸지 말고 화장실 갔어.
03:57싸지 마 거기서 싸움을 했어.
04:00저거 봐 말도 안 돼.
04:02현장 카메라 권경문입니다.
04:07나흘 동안 청계천에서 소변보는 사람들 취재를 하고 온 권경문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04:15충격적입니다.
04:16행인들 지나다니는 산책로 쪽에서 저렇게 소변을 보는 건데
04:19지금 나흘 동안 16건을 촬영을 했는데 차마 닮지 못한 것까지 있다면서요.
04:25네, 그렇죠.
04:26이 16건을 보려고 저희가 특별히 노력을 한 게 아닙니다.
04:30그냥 거기 서 있으면 시시각각 왔습니다.
04:32상인들과 이야기하는 중에도 오고 산책하는 시민들과 인터뷰하는 중에도 왔습니다.
04:37그냥 그곳의 일상이 저희 눈앞에 벌어진 거죠.
04:41저희는 길 위에서 산책로 방향으로 그러니까 고공 방류 위주로 기사에 담았지만 산책로 내에서 벌어지는 노상 방류도 포착을 했습니다.
04:50그 밑에서?
04:51네, 숲이 일단 좀 우거졌다 싶으면 들어가서 자기 옷대로 행동을 하더라고요.
04:56네, 그런데 이렇게 아까 인터뷰할 때 보니까 적반하장이에요.
05:01그런데 이 상인들, 시민들 정말 괴로울 것 같아요.
05:04네, 맞습니다.
05:04그분들 정말 자기 급한 것만 알지 남의 불편은 안중에도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05:09상인들은 악취에 시달리는 건 기본이고 이거 하지 말라고 막으려다가 싸움에 휘말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05:16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뭐라고 하면 더 큰 소리를 치니까 이제는 말도 안 한다고 했습니다.
05:23그런데 여기서 본질적인 궁금증이 생기잖아요.
05:26이거 막는 거를 왜 상인들이 하고 있냐는 거죠.
05:29그러니까요.
05:30이게 아까 그러는데 민원을 넣는 분들도 계시다고 인터뷰에 잠깐 들었거든요.
05:35네, 그렇죠.
05:35그렇게 민원도 넣어봤는데 돌아오는 답이 황당하다고 했습니다.
05:39그 순간 누군지 알아볼 수 있도록 얼굴을 탁 찍어서 올리라는 겁니다.
05:43이게 숨겨진 공간이 아니잖아요.
05:46그리고 사람이 없는 밤에 이뤄지는 일도 아니고 대낮에 벌어지는 일인데 누가 막아야 하는 건지 본인들이 잘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05:54그런데 저 아까 보면서 조금 화가 났던 게 구청, 경찰, 시설 관리 서로 자기네 게 아니라고 그러고 있네요.
06:03네, 맞습니다.
06:04이 벌어지는 공간이 모호하다고 얘기를 했는데요.
06:07일단 저희가 간 지역 담당은 서울 중구청이었습니다.
06:11물어보니까 민원이 들어오면 움직이는 식으로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06:16청소와 방역을 한다고요.
06:18그런데 예방은 딱히 없었습니다.
06:20단속은 경찰복이고요.
06:22청계천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은 저희 기사가 나간 뒤 연락이 왔습니다.
06:27청계천 위에서 벌어지는 방료라고 하더라도 산책하는 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만큼 예방에 대응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06:34구청이랑 경찰과 협의를 해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저희에게 연락이 따로 왔습니다.
06:40알겠습니다.
06:41지금 우리 권경문 기자가 중구청 얘기를 하셨는데 청계천은 각 구를 다 뚫고 갑니다.
06:47종로 구간도 있고 또 중구 구간도 있고요.
06:50다 관통을 한다는 점을 제가 보충 설명드리고요.
06:53청계천을 찾은 시민들 그리고 관광객들의 안전과 위생을 지켜야 될 텐데 당국이 좀 내놔야 될 것 같습니다.
07:00이 정도면 당국이 강력하게 좀 단속을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07:03네 그렇죠.
07:03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07:05동네 사람들이 손으로 딱 짚을 정도로 다 아는 공간입니다.
07:09그런데 그 공간에 이런 행동하지 말라는 현수막이나 안내문 하나가 없었습니다.
07:14시민이 아끼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사랑하는 모두의 공간인 만큼 그 위상에 맞는 관리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07:21네.
07:22자 지금까지 특별 취재팀의 권경문 기자였습니다.
07:25수고 있습니다.
07:26수고를 선택합니다.
07:26수고를 선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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