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이어서 여야가 본격적인 예산심사 준비에 나섰습니다.
00:06국민의힘은 오늘 자체 민생예산안을 발표하고 민주당은 예결위 워크숍에 이어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주요 현안들을 논의합니다.
00:16국회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00:21네, 국회입니다.
00:22우선 여야 모두 예산심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라고요?
00:27네,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11시 장동혁 대표가 직접 자체 5대 민생 해결 예산을 발표합니다.
00:35일자리와 소득, 돌봄, 국민안전, 청년까지 모두 5개 분야에서 민생 예산을 늘리겠다는 구상입니다.
00:43구체적으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을 높이고 플랫폼 노동자의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방안이 담길 걸로 보입니다.
00:51소방 예산을 확대하고 청년 주거와 교육비 지원도 추진할 걸로 예측됩니다.
00:57국민의힘 임의자 정책위의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인 만큼 민주당도 외면하기엔 어려울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01:09민주당도 내년도 예산안 심사 전략을 구체화합니다.
01:12아침 8시 미래대응기금 관련 당정 협의로 하루를 시작했고 오전 10시부터는 예결위 워크숍을 열어 심사 방향을 점검합니다.
01:22김민석 대표는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수출과 성장 지표는 개선됐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 회복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진단했습니다.
01:32그러면서 일자리와 주거, 민생 분야에 집중해 성장의 성과를 국민 생활 전반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41여야 모두 민생을 내건만큼 내일 시작되는 예결위 종합정책 질의부터 821조 원 예산을 둘러싼 주도권 다툼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01:53예산 말고도 오늘 여야 모두 집안 사정이 복잡하죠?
01:59민주당은 먼저 오후 2시 반 의원총회를 열고 신천지 집단 당원 가입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보고합니다.
02:07이번 의혹은 김민석 대표가 지난 8월 전당대회 당시 이른바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 3자 비밀연합을 주장하면서 불거졌습니다.
02:18경쟁 후보였던 정청래 전 대표 측을 염두에 둔 발언이란 해석이 나오면서 친면계와 친청계 갈등에 불씨가 됐는데요.
02:27김 대표 취임 뒤 TF가 조사를 벌여왔는데 친청계는 단순한 당원 가입과 조직적인 전당대회 개입은 별개라며 근거 공개를 압박해왔습니다.
02:39개입 정황이 확인되면 수사 의뢰 등 후속 조치가 거론되지만 근거가 부족하면 의혹을 처음 제기한 김 대표가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02:48관측도 나옵니다.
02:49조사 결과가 공개된 뒤 당내 갈등이 봉합될지 친명계와 친청계 간 대립이 계속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02:58보수 야권에선 잡룡들이 오늘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존재감 경쟁에 나섭니다.
03:04장동혁 대표는 예산안 기자회견뿐 아니라 오전 9시 반부터 보험 모집질서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하고,
03:12같은 시각 한동훈 의원은 김기현, 윤상현 의원과 함께 정당개혁 세미나를 엽니다.
03:18그리고 오세현 서울시장은 30분 뒤인 오전 10시 도시개발 등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찾습니다.
03:26일정이 비슷한 시간대의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면서 이틀간 이들간 조우가 이뤄질지,
03:32또 국민의힘 의원들이 어느 행사에 얼마나 얼굴을 비칠지가 당내 세력구도를 가늠할 관전 포인트입니다.
03:40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03:42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