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의회 지형을 결정하는 중간선거가 오늘 치러집니다.
00:06최대 7곳의 상원 경합지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1트럼프 대통령은 생애 가장 중요한 선거라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00:16뉴욕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00:23네,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전 마지막 유세에서 총력전을 펼쳤죠.
00:32네, 그렇습니다. 뉴욕 경합지와 공화당 텃밭까지 순회 유세를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00:37마지막 연설 장소로 워싱턴 DC의 명소인 링컨 기념관 연못 앞을 택했습니다.
00:43특히 새로 단장한 연못을 홍보하는 등 전반기 국정성과를 나열하고
00:49우리 생애의 가장 중요한 중간선거라며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00:54그러면서 무슬림인 압둘알사헤드 미시간주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가
00:59미국을 사탄의 집이라 불렀다면서
01:02우린 그런 이들을 원치 않는다며 야당을 향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01:06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과 합의를 하고 싶어 한다며
01:10협상 성상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01:14이란 전쟁이 초래한 고물가에 실망한 지지층의 마음을 돌리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01:19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01:35트럼프 대통령은 친트럼프 성향 매체와 만나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할 경우
01:40참모와 측근에 대해 필요하다면 선제사면을 단행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01:47네, 선거 판세도 좀 줍어볼까요?
01:50상원에서는 접전이 그리고 하원에서는 민주당이 이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요?
01:58네, 그렇습니다.
02:00현재 연방의회 상하원 모두 집권 여당인 고화당이 근소한 차로 다수당인데
02:06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적어도 하원 다수당을 탈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02:12하원 전체의 의석 433석 가운데 과반은 218석인데
02:17일부 선거 예측 기관에서는 민주당이 230석에서 최대 240석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02:26더 관심을 끄는 건 상원입니다.
02:28현재 공화당이 53석, 민주당이 47석을 차지하고 있는데
02:33민주당이 4석을 추가로 확보하면 상원 다수당 지위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02:39민주당 후보가 메인주 등 상당수의 경합지에서 공화당 후보의 오차범위 안팎의 우세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02:47공화당 내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02:50다만 주요 경합지가 공화당의 전통적인 강세지역이라는 점에서
02:55여론조사가 실제 투표 결과와 얼마나 부합할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03:01전문가의 분석 직접 들어보시죠.
03:21이승윤 특파원이 전해준 것처럼 민주당이 만약에 의회를 장악하게 되면
03:27트럼프 대통령의 후반기 국정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03:31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좀 약해질 수밖에 없겠네요.
03:37그렇습니다.
03:38민주당은 하원 탈환만으로도 트럼프 행정부를 한층 강력하게 견제할 수 있습니다.
03:44상임위 운영권과 소환장 발부 권한을 확보하는 만큼
03:48즉시 트럼프 대통령과 미 국방부 등 행정부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03:54미국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이 됐을 때
03:57이 하원 의지한 가능성이 유력 시대에는
03:59하킴 제프리스 미국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4:18민주당이 의석수를 벌릴 경우 트럼프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힘을 받을 수 있고
04:24이란 전쟁 비용 등 연방정부 예산을 놓고서도 협상력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04:29민주당이 상원까지 장악한다면 강요와 연방판사, 대사 등
04:34주요 인사에 대한 인준권까지 확보하면서
04:38트럼프 대통령은 국정 운영에 대한 상당한 제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04:42이렇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레인덕이 자칫 현실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04:47후보 결정과 선거 운동을 사실상 주도한 데다
04:51선거 이슈를 좌지우지한 이란 전쟁과 고물가 탓에
04:55책임론을 회피하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04:58트럼프 대통령도 민주당이 이기면
05:00야당 추진법안에 적극적으로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05:04대응 방침을 이미 정한 상태입니다.
05:06직접 들어보시죠.
05:17따라서 선거 결과에 따라
05:19트럼프 대통령의 입법 추진력이 약해지고
05:22의회와 충돌이 격화할 수 있습니다.
05:24하지만 관세와 이민 외교 정책에서는
05:27대통령의 행정 권한을 통한 기존 노선이
05:30상당 부분 유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05:33또 미국 법무부는 선거 관련 범죄 혐의로
05:3563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는데
05:39대부분이 과거 선거 관련 내용으로
05:42중간 선거를 앞두고 부정 투표 문제를 부각하려는
05:45의도로 풀이됩니다.
05:47이어 캘리포니아주에서 시민권이 없는
05:49불법 유권자 2만 명이 투표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05:53해당 우편 투표 용지를 개표하지 않게 해달라고
05:56연방 대법원이 요청하면서
05:58부정선거 음모론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06:01하지만 미국 대법원은 이례적으로 신청 몇 시간 만에
06:05이를 기각했고 하급시 판사 중에 한 명은 이를
06:08선거를 앞둔 뻔뻔한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6:15한미간에도 워낙 중요한 현안이 많기 때문에
06:18더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데
06:19이번 선거가 어떤 변수가 될까요?
06:24현재 한미간에는 관세와 대미 투자, 원자력 추진
06:28잠수함 건조, 핵연료 재처리, 전시작전 통제권
06:32전환 등 여러 가지 현안이 걸려 있습니다.
06:35다수당이 된 민주당이 의회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06:38정책 결정 과정과 예산 집행 등을 조사할 경우에
06:42민주당이 이미 철회를 공헌한 고율의 관세 등
06:45여러 현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06:48북미 정상회담 가능성도 관심사인데요.
06:50일각에서는 중간선거 이후에 트럼프 대통령이
06:54외교적 성과를 부각하기 위해
06:56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07:00이런 가운데 이번 선거에선 한국계 정치인
07:035명의 성적표도 관심사입니다.
07:06하원선거에 나선 민주당 데이브민,
07:09메를린 스트리클런드 의원과 댄고 후보는
07:12민주당 우세 지역에서 당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07:154선에 도전하는 공화당의 영김 의원은
07:18선거구 재획정으로 지역구가 민주당 우세 성향으로 바뀌자
07:22지역구를 옮겨와서 도전장을 낸
07:24신트럼프 성향의 같은 당 17선 중진 의원과 맞붙게 됐습니다.
07:29또 오클라우마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에
07:33신디 먼슨 후보는 공화당 텃밭에서
07:35미국 최초의 한국계 주지사 탄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07:39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07:42Ini라는 공화당의 영향력을 맞붙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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