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시간 전
신입 채용 면접 시 커다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들어와
빨대로 마시며 답변한 지원자 사례 발생
얼음 소리 발생, 컵에 맺힌 물방울이 서류에 번지는 등
태도 문제 지적 및 감점 의견 존재
반면 답변이나 업무 역량이 우수한데
커피 하나로 감점하는 것은 구시대적 시선이라는 반론 대립
미국에서도 16년 경력 채용 담당자의 지적으로 '
커피게이트' 논쟁 확산
첫인상이 향후 행동 평가의 기준이 되므로
지원자는 불필요한 오해를 살 행동을 줄이는 전략 필요
세대 간 소통 방식
무조건적인 규칙 강요 대신 기준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는 태도 중요
신세대는 불합리하게 느끼는 이유를 전달하며
서로의 마음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과정 필요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8시 0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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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함께 할 사연은 면접장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들고 온 지원자, 떨어뜨리면 꼰대인가요?
00:08중소기업에서 인사 담당자로 일하는 40대 직장인입니다.
00:12얼마 전에 신입체험 면접에서 좀 당황스러운 지원자를 만났습니다.
00:17지원자가 커다란 아이스 아메리카노 들고 들어오더니 그대로 책상 위에 올려놓고 면접 중간 중간 빨대로 쪽쪽 마시면서 답변을 하더라고요.
00:25얼음 소리도 계속 크로커러 계속 나고요.
00:27컵에 맺힌 물방울이 서로에 번지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00:31저도 모르게 면접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0:36면접이 끝난 뒤에 평가도 갈렸습니다.
00:40저와 이모는 기본적인 얘기가 부족하다 이렇게 봤거든요.
00:44그런데 20대 후반 직원은 커피 하나 들고 왔다고 사람을 평가하는 거 이거 꼰대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00:51문제는 그 지원자의 답변이나 업무 역량은 꽤 괜찮았다는 겁니다.
00:56면접장에 아이스커피를 들고 온 지원자 이걸 감점 요소로 보는 제가 너무 구시대적인 걸까요?
01:05업무 역량이나 답변은 괜찮았는데 태도 자체가 좀 문제다 이런 지점인 것 같았는데
01:11어떻게 들으셨어요?
01:13이거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싶은 생각을
01:16제일 회사에서 가장 격식 차리는 자리가 면접인데
01:20물론 면접 지원자 입장에서는 떨리죠.
01:23너무 떨리니까 물 하나 정도 들고 와서 잠깐 마시겠습니다.
01:27물을 정도로 마실 수는 있는데 아메리카노 빨대 꽂아 쩍쩍 빨면서
01:31이렇게 하면서 마시면서 거기 서류 적시고
01:34이건 저는 기본적인 태도의 문제가 있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01:40당연히 그 사람들은 이 자리를 너무 우습게 받는다 생각할 수도 있죠.
01:45긴장돼서 저는 그랬습니다.
01:46이런다면 그러면 껌 좀 씹겠습니다.
01:50제가 여기 지원한 이유는요.
01:52이럴 수도 있겠네요.
01:53어떻게 보면.
01:53저는 이거 태도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01:55일단은 이제 이 사연에서 쪽쪽 이런 단어 때문에
01:58살짝 그게 좀 부정적인 뉘앙스가 좀 내포가 돼 있는 것 같아요.
02:01호르륵 호르륵 마시는 것 같아요.
02:03그런데 이게 사실 지금 커피라서 그렇지
02:04이걸 물로 바꿔서 생각을 해보면 그냥 음료수 마신 겁니다.
02:08그리고 시간상 좀 어중간해서 카페에 들렀다가
02:11이걸 미처 처분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들고 들어온 상황일 수도 있고요.
02:14긴장을 조금 해소하기 위한 본인만의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02:18그리고 이거는 그냥 생명수예요.
02:20그냥 물 대신에 커피를 마셨다.
02:22이렇게 생각을 하면 이건 문제랄 게 전혀 없습니다.
02:24그리고 업무 능력.
02:26그런 적이 있었군요.
02:27있었죠.
02:28본인이 마셨어.
02:30있었죠.
02:30이거는 전혀 문제랄 게 없어요.
02:32그런데 사실 이런 논쟁이요.
02:34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02:36최근 미국에서도 방금 들려드린 사연과 똑같은
02:41커피게이트라는 논쟁이 있었는데요.
02:4316년 경력의 한 채용 담당자가
02:46요즘은 면접장에 아이스커피를 들고 온다.
02:49저거 우리 사연과 똑같죠.
02:51이게 좀 문제 아니냐 이런 내용과 함께
02:53오늘 하루 중에 면접이 중요한 일정이라는 느낌보다
02:57그냥 일과 중에 하나다.
02:59이런 느낌을 줄 수 있어서 이게 문제다.
03:01이런 영상을 올렸는데요.
03:02그러다 젊은 세대에서는
03:0330분 면접을 위해서 하루 종일 면접 생각만 해야 하느냐.
03:08이렇게 반발했고요.
03:09반대쪽에서는 그 30분 동안 커피 한 잔 참는 게 그렇게 어렵냐.
03:14어렵냐.
03:15이러면서 맞섰다고 합니다.
03:17그런데 사실 면접이라는 게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03:20이 사람의 태도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를 평가하는 자리잖아요.
03:24왜 우리는 이렇게 처음 만난 자리에서
03:27그 사람의 사소한 행동 하나만 보고도
03:29그 사람의 성격, 태도 이런 거 전체를 파악하게 되는 걸까요?
03:33보이죠. 보이죠. 그런 게.
03:34일단은 두 분의 얘기를 너무너무 갈리는데요.
03:37사실은 조금 생각해보면
03:38우리가 처음 본 사람을 빠르게 판단하는 이유는
03:41생존 전략 때문입니다.
03:43이 사람이 나에게 위험한 사람은 아닌지
03:45혹은 이 사람을 신뢰할 수 있는지를 빠르게 판단해야지
03:48내가 생존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인데요.
03:50그게 여전히 남다 보니까
03:51우리가 처음 만나는 사람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잖아요.
03:54그렇죠.
03:54그런 상황에서 그 사람이 하는 말과 행동의 조그마한 단서를 가지고
03:59그 사람을 판단을 해버리는 거죠.
04:00예를 들면 이 사연처럼 커피 한 잔을 들고 왔을 뿐인데
04:04어떤 사람은 목이 말라서 좀 긴장했나 보다
04:07긴장해서 목이 말랐나 보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04:09또 어떤 사람의 경우는
04:10이 면접 자리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거 아닌가
04:13예의가 없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04:16문제는 이렇게 형성된 첫 인상이
04:19이 사람의 다음의 말과 태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돼버린 겁니다.
04:23그래서 면접자의 입장에서는
04:26조금만 더 실제 역량과
04:28그리고 또 이 사람의 실제 역량과
04:32그리고 본인의 이 첫 인상에 너무 영향을 받지 않는지를
04:35좀 구분하실 필요가 있고요.
04:37그리고 지원자 같은 경우는 이 면접이라는 것 자체가
04:39어떻게 보면은 이 짧은 순간에 본인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잖아요.
04:44그렇죠.
04:44그래서 어떻게 해서 조금 오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조금 줄여줘서
04:48조금 이 면접을 잘 받을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04:54그런데 선생님 이렇게 세대마다
04:56이건 정말 예의다.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있고
04:59또 다른 부분에서는 이건 자유 아니에요.
05:02자유다.
05:02이렇게 보는 시각이 있거든요.
05:03어떻게 하면 우리는 이런 차이를 좀 넘어서 소통을 할 수 있는 걸까요?
05:08일단은 제가 생각했을 때 세대 간의 차이의 가장 큰 원인은
05:12각자가 가지고 있는 기준이 너무 당연하다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라고 보는데요.
05:17그러다 보니까 이제 기성세대 같은 경우는
05:19이 정도는 기본 아니야? 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고
05:21그리고 이 젊은 세대 같은 경우는 이게 왜 기본이야?
05:24왜 우리가 이런 걸 해야 되지? 라고 하면서
05:26각자의 다른 입장을 서로 반문하면서
05:28틀렸다라고 이제 평가하고 소통을 하게 되면서 시작이 되는데요.
05:32중요한 것은 이 행동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05:35그리고 이 행동이 나에게 얼마만큼 불편한지를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5:39그리고 우리가 직장 예절 같은 경우도요.
05:42너무 예전 방식을 따르라고
05:44여태까지 이렇게 했다라고 이야기하기보다는
05:46이런 부분이 왜 필요한지
05:49왜 이런 기준이 생겼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05:52그리고 또 우리 신세대들도
05:54이건 너무 꼰대 같아요. 라고 선을 확 긁기보다는
05:57이게 왜 불합리한지, 왜 불필요한지를
05:59조금 이제 본인의 생각을 좀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6:03그래서 세대 간의 차이라는 것은
06:04우리가 누가 맞고 틀렸나를 막 따지는 자리가 아니고요.
06:08우리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서로의 생각을 말하고 듣는
06:11그런 과정이 아주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06:14그렇다면 요즘 직장 생활에서
06:16어디까지가 기본 예절이고
06:18또 어디까지가 개인의 자유인지
06:20몇 가지 상황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6:23좋습니다.
06:24상황을 듣고 OX를 들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06:27먼저 첫 번째 상황입니다.
06:31퇴근길, 절친한 지인의 부고 소식을 들었는데
06:34밝은 색 옷차림이라면 그대로 바로 조문한다면 O
06:40어두운 옷을 갈아입고 간다면 X입니다.
06:43자, 한번 들어볼까요?
06:45하나, 둘, 셋!
06:47왜 갈려?
06:49아니, 봐봐요.
06:50부고는
06:51저기 부고는
06:53이거 갑자기 예고 없이 찾아오는 거잖아.
06:56근데 누가 돌아가셨어.
06:58아, 그분한테 마음을 조의를 표해야 되는데
07:00지금 내가 이 시간밖에 안 돼.
07:02근데 막 찢어진 청바지도 반짝이 옷을 입고 있어.
07:05연예인들 같은 경우는.
07:06그러면 그 입구에서 그냥 상주로 불러내.
07:10그래서 내가 이만 이만에서 왔다.
07:11마음을 위로한다 하고
07:12저는 그렇게 조문하고 가는 건 된다고 생각해요.
07:16그 옷을 갈아입고 가는 시간이
07:18요즘은 밤새도록 안 해요.
07:20예식장도 10시까지 딱 정해져 있고
07:22그 시간밖에 없어.
07:23그럼 나 마음이 중요하기 때문에
07:25어떤 옷을 입든.
07:26저도 많이 그랬었어요.
07:27다리에 깁스까지 하고 왔는데
07:29안으로 못 들어오니까
07:30밖에서 그냥 저를 만나고 간 그런 연예인들도 있고
07:33찢어진 청바지.
07:34우리 김숙이도 그랬었어요.
07:36와, 너무 화려하게 옷을 입었는데
07:37언니 어쩔 수 없었어 하면서
07:39밖에서 그냥 조의금만 주고 갔거든요.
07:42마음이 중요하죠.
07:43옷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저는 생각해요.
07:46근데 이제 다른 걸 떠나서 장례식은
07:48그래도 어쨌든 유가족분들이 굉장히 슬퍼하시는 자리잖아요.
07:51그래도 이 TPO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07:53Time, Place, Occasion.
07:55어려워.
07:56옷이라는 건 말입니다.
07:57이게 TPO를 가려서 입어야 됩니다.
07:58이게 다른 자리도 아니고 조문이기 때문에
08:00하다는데 저는 항상 차에 양복, 검은 양복은 항상 늘
08:04갇혀 놓고 있고요.
08:05가지고 다녀요?
08:06그리고 양말 같은 경우도 다른 건 몰라도
08:08양말 같은 경우도
08:08까만 양말?
08:09조문이 좀 죄송한데
08:09까만 양말?
08:10이런 식으로
08:11아, 예, 예, 예,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08:14그러니까 이제
08:14이런 정도는 갈아 신어줘야, 아, 죄송해요.
08:17냄새 안 하죠.
08:18이런 정도는 갖춰줘야 된다.
08:19오늘도 지금 당장 장례식장에 갈 수 있네요?
08:21갖춰줘요, 저는 바로 태워갈 수 있죠.
08:22시청자분들 연락 주십시오.
08:24연락 주세요.
08:24제가 누구든지 다 갑니다.
08:26저는 어떻게 보면 같은 입장인데요.
08:29사실은 너무 급한 상황 같은 경우는
08:32우리가 어쩔 수 없이 옷을 갈아입지 못하고 하지만
08:34어떻게 보면 마음이 가장 중요하죠.
08:36그러나 마음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바로 복장입니다.
08:41그래서 이 조문이라는 곳은
08:43우리가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겠다는 자리잖아요.
08:46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 어두운 옷을 입는 것 자체가
08:49격식을 갖춘다는 것을 좀 넘어서서
08:51그 사람이 슬픔을 함께 우리가 나누겠다.
08:55그리고 이 자리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08:58말하는 비언어적인 표현과도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09:01네, 알겠습니다.
09:02그럼 이어서 두 번째 상황도 한번 보겠습니다.
09:06자, 격식 있는 자리에서 어른이 술을 권했는데
09:09술을 전혀 못 마신다면
09:11끝까지는 정중하게 거절한다면
09:13오, 한 잔 정도는 분위기에 맞춘다면
09:17X입니다.
09:18자, 이거 한번 들어볼게요.
09:19하나, 둘, 셋
09:22원래는 X 같은데
09:23근데 저는 진짜 내가 술을 못한다.
09:26저 원래 술을 하긴 해요.
09:27근데 못한다.
09:28그러면 정중하게
09:30솔직하게 얘기해야지
09:31괜히 마시고 마셔서
09:32속목이 붓고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고
09:35이런 데 억지로 마셔가지고
09:36나도 누굴 탓하겠어요.
09:37진짜 안 되는 상황이면
09:39정중하게 저는 못 마십니다.
09:41죄송합니다.
09:41이렇게 하고 안 받을 것 같아요.
09:43진짜 뭐 맛이라는 게 아니고
09:45대는 신용이라도 해야죠.
09:46그게 더위 안 믿더라, 저는.
09:47아니요.
09:48짜내놓고 떡 내려놓고
09:49그거는 뭔가 심리지 않기 때문에.
09:51그냥 술이 아니고 예술입니다.
09:53이렇게 하면서 딱 되는 신용이라도.
09:56두 분 싸우지 마시고요.
09:57제가 말씀드릴게요.
09:59일단은 말씀하신 것처럼
10:01너무 신체적인 급작한 반응이 일어난다거나
10:03아니면 건강상의 이유가 있다 그러면
10:05정중하게 거절을 해야 되는 게 맞죠.
10:07그런데 제가 봤을 때 이렇게 격식 있는 자리고
10:09어린이 주시는 술 한 잔 같은 경우는
10:11술 이상이 어떻게 보면 관계를 나타내는 의미이기 때문에
10:14조금 이렇게 분위기를 맞추는 게 어떤가 싶습니다.
10:17계속 옷 나가네.
10:18그러니까요.
10:19마지막 질문은 어떨지 한번 보겠습니다.
10:21마지막 질문 보여주세요.
10:25초대받은 식사 자리에서 내가 싫어하는 음식이 나온다면
10:28먹기 싫으면 안 먹어도 된다면
10:31조금은 맛보는 게 예의다라면 X입니다.
10:35이거 한번 들어볼게요.
10:36하나 둘 셋.
10:38이건 술하고는 달라요.
10:40아유 왜 이래.
10:41완전 은발란스에.
10:43아니 이거는 직접 장을 봐와서
10:45직접 본인은 다 정성스럽게 요리를 했어.
10:48본인이 진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10:50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10:52정말 내가 지금 더덕 싫어하는데
10:54더덕을 캐와서 직접 만들어서 조물조물해서
10:57먹어봐요.
10:57한 입만.
10:59그런데 맛없어.
11:00그런데도 괜찮아요.
11:02싱싱하고 좋네요.
11:03한마디 정도는 쏠 수 있잖아.
11:04그 사람 마음이고 정성인데
11:06그건 예의상 저는 먹어줘야 된다.
11:08아주 요리를 했는데.
11:09그렇지.
11:10저희 같은 프로들이야 표정관리
11:12포커패스 잘 되는데
11:14일반인들은 이런 표정관리도 안 되고요.
11:15잘해 해.
11:16안 돼 안 돼.
11:17그럴 바에는 그냥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게 낫습니다.
11:19그리고 진짜 알레르기
11:20큰일 날 잘못 먹었다가는
11:22아우 병원 갑니다.
11:23그럴 바에는 안 먹는 게 낫습니다.
11:24그러지 않습니다.
11:24오늘 자꾸 저랑 엇갈리시는데
11:27저는 개인적으로는 음식에 예민함이 없기 때문에
11:30좀 O라고 들고 싶지만
11:32X라고 들고 싶지만
11:33만약에 싫어하는 음식이다라고 하면
11:35O입니다.
11:36왜냐하면
11:38준비해준 음식이 그 음식만 있는 건 아닐 거잖아요.
11:40그래서 다른 음식을 충분히 먹으면서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거든요.
11:46그래서 예의라는 것은 무조건 받아들이고
11:48거절하지 않는 게 아니라 내 불편함을 표현하되
11:51상대방의 이 노고와 정성을 충분하게 인정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1:55거절할 때도 거두절미하는 거 말고
12:01그런 방법은 좀 알아야 될 것 같아요.
12:03자 그러면 이번 썰에 대한 누리꾼의 반응은 어땠는지 한번 볼게요.
12:08네 누리꾼들의 사이에서도
12:10면접은 그래도 공적인 자리인데
12:13커피를 마시면서 답하는 거 기본적인 예의에서 벗어난 게 아니냐
12:17또 다 못 마셨다면 밖에 두고 들어오면 될 일인데
12:20그러니까
12:20굳이 가져온 건 이해하기 어렵다
12:22첫인상이 중요한 자리인 만큼
12:24괜한 오해를 살고는 돈은 피하는 게 낫다
12:27이런 의견이 있었고요.
12:28또 반면에 음료 하나 들고 왔다고 사람 전체를 평가하는 건 지나치다
12:33결국 중요한 건 업무 능력 아니냐
12:35또 역량이 괜찮은 지원자를 커피 때문에 탈락시킨다면
12:40회사가 좋은 인재를 놓칠 수도 있다
12:42이런 의견도 있었어요.
12:44문제는 커피 자체보다 면접 도중 계속 빨대로 마신 행동 아니냐
12:48그냥 들고만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12:52이런 반응도 있었는데
12:56채용평가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어떻게 보세요?
12:59실제로 어떻게 보면 채용 담당자 입장에서
13:02이 상황이 불편했다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보지는 않아요
13:05왜냐하면 면접을 하러 갈 때 각자가 원하는
13:07이 태도의 기준이나 수준이 있거든요
13:10그런데 다만 본인이 불편했다는 것과
13:13이 사람이 우리랑 잘 일할 수가 없을 것 같다라고 하는 것을
13:16구분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13:17정말 이 커피를 들고 오는 이 행위가
13:20우리의 업무에 영향을 주는 건지 판단할 필요가 있고요
13:24그래서 어떻게 보면 면접자는 본인의 역량과
13:27그리고 이 첫인상이 주는 이 역량을
13:31구분하고 있는지를 조금 보실 필요가 있고요
13:33그리고 지원자 같은 경우는
13:35정말 중요한 자리인 만큼
13:37이 정도는 괜찮지 않아라고 넘어가지 마시고요
13:40한 번 더 생각해보고 고려하는
13:42이런 서로의 균형이 조금 중요하지 않을까
13:44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13:45감사합니다
13:45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