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자 이어지는 코너는 사건을 보답니다.
00:03사회부의 광민경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00:06첫 번째 사건 함께 보면서 살펴볼까요?
00:10수상한 손님이라 뭐가 수상한 손님이죠?
00:13네 외국인 손님인 줄 알았는데 절도범이었습니다.
00:16영상 한번 보시겠습니다.
00:18진열된 옷들을 살펴보는 여성 2명.
00:21잠시 후 한 명이 계산대로 향하고 다른 한 명은 창가 쪽에서 뒤돌아선 채 옷을 들고 매만집니다.
00:27그러다 메고 있던 배낭을 열더니 옷을 집어넣기 시작합니다.
00:32가게 사장이 다가오지만 이후에도 아무 일 없는 척 가방을 닫는데요.
00:38다른 손님들이 들어오자 가게를 빠져나가기 시작합니다.
00:41여성이 훔쳐간 옷 2벌은 캐시미어 소재 가디건과 블라우스 등 총 70만 원 상당이었습니다.
00:48옷이 사라진 걸 뒤늦게 확인한 가게 사장은 두 여성이 중국어를 썼고
00:53또 휴대전화 번역 앱으로 소통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00:58다른 중국 손님이 계셨었는데 그 고객님이 약간의 통역을 해주셨어요.
01:05AI로 번역기 사용했어요.
01:07한 10벌 정도 물어봤어요.
01:09가장 고가의 제품을 2개 가지고 갔어요.
01:13경찰은 카드 결제 내역을 바탕으로 여성들의 행방을 추적할 방침입니다.
01:20두 번째 이야기 보겠습니다.
01:22차량에 무슨 메모가 붙어 있는데요.
01:24뭐죠?
01:25네, 불법주차 주민 신고에 불만을 품은 차주가 섬뜩한 협박 글을 써붙였습니다.
01:32빌라 앞에 주차된 저 승용차 보이시죠?
01:34뒷 번호판에 종이 한 장이 붙어 있는데 자세히 보니까 주민 신고 그만해라, 죽여버린다고 써 있습니다.
01:41운전석과 뒷좌석 문에도 이곳은 사유지라면서 반복 신고하면 손해배상 책임을 묻겠다는 경고문이 붙어 있습니다.
01:49차량이 주차된 곳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차로 모퉁이인데요.
01:55불법주정차 금지 구역입니다.
01:57민원 신고가 반복돼 과태료가 부과되자 차주가 신고자를 협박하는 글을 자기 차량에 써붙인 겁니다.
02:03다른 날은 주차금지 고깔이나 종이 상자로 앞 번호판을 가린 모습도 보이는데요.
02:10경찰은 협박과 번호판 가림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2:15네, 다음 사건 보겠습니다.
02:18길고양인가? 고양이 같지는 않은데요.
02:21저게 뭐죠?
02:22네, 길고양인 줄 알고 구조를 했는데 멸종위기종 살기였습니다.
02:27종이 상자 안에서 눈을 껌뻑이며 앉아있는 갈색 털의 동물.
02:31언뜻 보면 고양이처럼 생겼는데요.
02:33숲속 최상위 포식자인 살기입니다.
02:36영양실조 상태로 주택가 한보판 길거리에 쓰러져 있던 걸 시민이 구조했습니다.
02:43조금 이쁘게 생긴 길냥이나 아니면 품종류 이런 느낌으로 생각했죠?
02:51네, 줄무늬가 이마에서 뒤통수까지 이어지는 게 고양이와 구분되는 특징인데요.
02:56인근에 있는 생태공원에 서식하다 먹이가 부족해 주택가까지 내려온 걸로 추정이 됩니다.
03:02구조된 살근 야생동물센터로 옮겨졌는데요.
03:06치료를 마치는 대로 방사할 예정입니다.
03:09네, 광민경 기자와 사건을 보다 살펴봤습니다.
03:11수고했습니다.
03:12기상캐스터 배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