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연세대학교 치과대 강의실에 반성문이 붙었습니다. 반바지 입어서 죄송하다는 겁니다.
00:07복장 규정을 어겼다는 건데 요즘 직장에서도 반바지를 허용하는 곳이 많은데요.
00:12이 규정은 누가 왜 만든 걸까요? 정서환 기자가 학교에 물어봤습니다.
00:19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강의실 안. 손글씨로 쓴 반성문이 붙었습니다.
00:25반바지와 슬리퍼를 입고 등교했다며 반성한다는 내용입니다.
00:28이런 반성문을 왜 썼을까?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00:40치과대학 내부 게시판엔 치대생답게 입어야 한다며 치마, 반바지, 슬리퍼 착용은 물론이고 노출이 심한 복장도 안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00:50이런 규정 왜 만든 걸까? 물어봤습니다.
00:52대학 측은 학생 복장이 환자에 대한 기본적 소양이라 이런 규정을 권장하게 됐다고 해명합니다.
01:00과거 교수들이 말로 당부했던 내용인데 지난해 치과대학 측에서 안내문으로 만들었다는 겁니다.
01:06치과대 일부 학생들은 복장 규정이 인권 침해라며 학교 인권센터에 신고했습니다.
01:11지금 사회에서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실습을 도는 것이 아닌 그냥 단순히 수업을 들어왔는데.
01:19등교할 때 복장은 학생 자유라고 생각을 하고.
01:24논란이 커지자 학교 측은 학생들과 소통해 복장 규정을 바꿔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29채널A 뉴스 정서환입니다.
01:31채널A 뉴스 정서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