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문진희 전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이 심판위원장 시절 현직 심판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00:08파장이 커지고 있지만 축구협회는 전직 위원장이고 또 사실상 잠적 상태라 적절한 대응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00:16박순표 기자입니다.
00:20지난 7월 월드컵 대표팀 감독 선임 등 축구협회 전반의 문제점을 다룬 청문회입니다.
00:35답변 태도 논란 일자 당시 문진희 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은 사의를 표명한 뒤 자취를 감췄습니다.
00:43이번 국정감사에서는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00:56계좌로 하나 보내줘요. 계좌 하나 보내줄게요.
01:00지난해 심판위원장 당시 현직 심판에게 전화한 내용인데 실제 금품 수수 여부와 관계없이 축구협회와 심판의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사안입니다.
01:11이건 단순히 돈을 주고받는 문제가 아닙니다.
01:15배정의 수 그리고 심판 승강과 관련해서 금전거래가 오갔다면 이건 금품 비리를 넘어서 심판 운영체계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안 아니겠습니까?
01:27하지만 문진희 전 위원장은 이미 사의를 표명한 데다 전화보도도 바꾼 채 축구협회와 연락도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36때문에 특별한 조사를 진행하기도 쉽지 않은 게 협회의 입장입니다.
01:42국회는 불출석 사유서도 내지 않고 국정감사에 나오지 않은 문진희 전 위원장 등을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01:51YTN 박순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