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 연방준비제도가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들썩였습니다.
00:06국내 증시와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큰 상황인데 시장은 비교적 차분한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00:14현재 금융시장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00:20네, 하나은행 딜링룸입니다.
00:22네, 오후 상황은 어떻습니까?
00:28네, 앞서 미 기준금리 인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 국내 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강세로 출발했습니다.
00:35코스피가 0.91% 오른 6,770선의 거래를 시작했는데 오후에도 강보합세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00:42코스닥도 0.51% 상승 출발했는데 820선에서 거래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00:47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함께 SK하이닉스도 장중 상승 전환에 현재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00:55앞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하고 글로벌 장기금리의 벤치마크격인 미 국채,
01:0210년물 금리도 다시 5%를 넘어서는 등 시장 경계심이 커졌던 상황이었습니다.
01:08이런 대외적 상황을 고려하면 국내 증시는 비교적 차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
01:13다만 환율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01:15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378.5원을 기록한 이후 오름세를 보이더니 장중 1,380원을 돌파했습니다.
01:24어제 오후 3시 반 기준 1,368.6원을 기록했던 곳과 비교하면 10여 원가량이 오른 셈입니다.
01:31환율은 1,380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양새입니다.
01:42구윤철 경제부총리 주재로 확대 거시경제 금융회의가 열린 가운데 금융당국도 시장 동향 점검에 나섰습니다.
01:50한국은행 총재와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하는 F4 회의인데요.
01:54이 자리에서 경제금융수장들은 미국 금리 인상 결과를 예의주시하면서 한국 시장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02:03미국의 금리 인상이 시장에 미리 반영돼 있고 금융시장 여건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는 겁니다.
02:09다만 이번 미 금리 인상으로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은 나옵니다.
02:16한은도 부총재 주재로 외환시장 등을 점검한 이후 여러 대외 리스크에 더해서 당장 일본 등 주요국의 금리 인상 여부도 예정된 만큼
02:25각별한 경계심으로 시장을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02:29한은이 앞서 2연속 기준금리를 올릴 당시 추가 인상을 하더라도 어느 정도 속도 조절을 할 것임을 시사했는데요.
02:35그러나 이번 미국의 뚜렷한 긴축 기조가 확인되면서 한은이 연내 추가 인상이 나서며 속도를 낼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02:43지금까지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YTN 최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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