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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간 전


"강간은 조용히" 재판 간다 이례적인 일입니다.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 사건의 부실 수사 의혹을 규명해온 검찰이 경찰 최고위 수뇌부인 전 국가수사본부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장윤기는 알고 지내던 외국 국적 여성을 성폭행한 사실도 드러나 더욱 공분을 샀습니다.

장윤기 / 여고생 살해 피고인(지난 5월)
Q. 뭐가 죄송해요?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어 죄송합니다.

Q. 죽으려고 했다는데 왜 여학생을 공격했습니까? [여학생인 걸 알고 한 건 아닙니다.]

당시 수사팀은 이들 사건을 합쳐 수사해야 한다는 의견을 상부에 여러차례 건의했는데, 검찰은 사건의 최고 책임자였던 박성주 전 국가수사본부장이 강간 사건은 조용히 하자며 장윤기가 저지른 살인과 성폭행 사건 분리 수사를 지시한 것으로 판단한 겁니다.

신태훈 / 광주지검 차장검사
국가수사본부장은 '강간은 조용히 하자, 일부러 숨기는 것은 아닌데 굳이 우리가 먼저 꺼낼 것은 아니지 않냐' 라면서 스토킹 강간 사건과 살인 사건을 각기 다른 수사 부서에서 따로 수사하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당시 경찰이 남양주 스토킹 살인사건 등으로 비판을 받는 상황이었는데, 성폭행에서 살인으로 이어지는 장윤기의 범행이 알려지면 비난 여론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했다는 겁니다.

이번 수사가 일선 수사에 대한 경찰 최고 지휘부의 부당한 개입을 규명한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박 전 본부장은 부실 대응을 은폐하고 비난 여론을 피하려 분리 수사를 지시했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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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제가 오른 다음 리포트입니다. 어떤 걸까요?
00:03강가는 조용히 재판 간다. 꽤 이례적인 일입니다.
00:08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 사건에 부실 수사 의혹을 규명해 한 검찰이
00:12경찰의 최고 수뇌부인 전 국가수사본부장을 재판에 넘긴 겁니다.
00:19아시는 것처럼 장윤기는 알고 지내던 외국 국적의 여성도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00:26더욱 공부를 샀었는데요.
00:38그런데 당시 수사팀은 이들 사건을 합쳐서 수사해야 된다는 의견을
00:43상부에 여러 차례 건의했는데 검찰은 사건의 최고 책임자였던 박성주 전
00:48국가수사본부장이 강간 사건은 조용히 하자며 장윤기와 저지른 살인과
00:53성폭행 사건 분리수사를 지시한 것으로 판단한 겁니다.
01:01이에 국가수사본부장은 강간은 조용히 하자 일부러 숨기는 것은 아닌데
01:07굳이 우리가 먼저 꺼낼 것은 아니지 않냐면서 스토킹 강간 사건과
01:13살인사건을 각기 다른 수사부서에서 따로 수사하라고 지시를 하였습니다.
01:19당시 시점에는 경찰은 남양주 스토킹 살인사건 등으로 꽤 여론의 비판을 받는 상황이었는데
01:27성폭행에서 살인으로 이어지는 장윤기의 범행이 알려지면
01:30경찰의 비난 여론이 더욱더 커질 것을 우려했다는 겁니다.
01:35이번 수사가 일선 수사에 대한 경찰 최고지휘부의 부당한 개입을 규명한 사례다
01:42이렇게 검찰은 평가했습니다.
01:43이에 대해 박 전 국수본부장은 부실 대응을 은폐하려고 비난 여론을 피하려
01:49분리수사를 지시했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이렇게 반박을 했습니다.
01:54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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