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가 오른 다음 리포트입니다. 어떤 걸까요?
00:03강가는 조용히 재판 간다. 꽤 이례적인 일입니다.
00:08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 사건에 부실 수사 의혹을 규명해 한 검찰이
00:12경찰의 최고 수뇌부인 전 국가수사본부장을 재판에 넘긴 겁니다.
00:19아시는 것처럼 장윤기는 알고 지내던 외국 국적의 여성도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00:26더욱 공부를 샀었는데요.
00:38그런데 당시 수사팀은 이들 사건을 합쳐서 수사해야 된다는 의견을
00:43상부에 여러 차례 건의했는데 검찰은 사건의 최고 책임자였던 박성주 전
00:48국가수사본부장이 강간 사건은 조용히 하자며 장윤기와 저지른 살인과
00:53성폭행 사건 분리수사를 지시한 것으로 판단한 겁니다.
01:01이에 국가수사본부장은 강간은 조용히 하자 일부러 숨기는 것은 아닌데
01:07굳이 우리가 먼저 꺼낼 것은 아니지 않냐면서 스토킹 강간 사건과
01:13살인사건을 각기 다른 수사부서에서 따로 수사하라고 지시를 하였습니다.
01:19당시 시점에는 경찰은 남양주 스토킹 살인사건 등으로 꽤 여론의 비판을 받는 상황이었는데
01:27성폭행에서 살인으로 이어지는 장윤기의 범행이 알려지면
01:30경찰의 비난 여론이 더욱더 커질 것을 우려했다는 겁니다.
01:35이번 수사가 일선 수사에 대한 경찰 최고지휘부의 부당한 개입을 규명한 사례다
01:42이렇게 검찰은 평가했습니다.
01:43이에 대해 박 전 국수본부장은 부실 대응을 은폐하려고 비난 여론을 피하려
01:49분리수사를 지시했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이렇게 반박을 했습니다.
01:54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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