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내 연구진이 스마트폰에 간단히 LED를 부착해 몰래카메라를 94%의 정확도로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00:08빛을 비추는 방향을 바꿔 카메라 렌즈에 비추면 반사되는 고유의 패턴을 구별하는 원리입니다.
00:15보도에 김은별 기자입니다.
00:19만원대 수준의 발광 다이오드 LED를 부착한 스마트폰입니다.
00:24스마트폰 LED로 5초동안 물체를 스캔하자 경보 센서 안에 숨겨진 카메라를 찾아냅니다.
00:30LED로 쉽게 숨은 카메라를 찾아낼 수 있는 건 빛을 서로 다른 방향에서 비추면 카메라 렌즈의 반사 패턴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00:38카메라 렌즈는 내부 렌즈와 조리개, 이미지 센서 등의 구조 차이로 고유의 반사 패턴이 있습니다.
00:45기존 육안으로 확인하던 방식과 다르게 빛의 이동에 따라 모양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카메라로 스캔하게 됩니다.
00:56이를 이용하면 금속이나 유리 등에서 반사되는 빛을 카메라 렌즈의 반사빛으로 오인하는 기존 탐지 장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01:05사람들이 수동적으로 반짝이는 점들을 탐지하고 그걸 계속 움직여가면서 탐지했어야 되고 광원과 움직임을 바로 분리해놨기 때문에 조금 더 높은 정확도로...
01:18연구진은 LED 스캔으로 카메라 렌즈를 구별하기 위해 렌즈의 반사 데이터 약 3천여 건을 인공지능에 학습시켰습니다.
01:26실제 무작위로 카메라가 숨겨진 40개 물체를 대상으로 성능 실험을 한 결과 약 94%의 정확도로 카메라를 찾아냈습니다.
01:35또 만 원대 LED와 스마트폰 전용 앱만으로도 쉽게 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01:41이번 연구는 모바일 컴퓨팅 분야 최고권위의 국제학술 대회 ACM 모비시스에서 발표됐습니다.
01:48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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