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 강산 푸르게푸르게라는 나무 심기 캠페인으로 유명한 기업이죠.
00:05활동 반경을 해외까지 넓힌 유한킴벌리가 불탄 몽골 숲을 20여 년에 걸쳐 되돌린 성과를 최근 유엔 사막화 방지협약총회에서 선보였습니다.
00:15정연우 기자가 복원된 숲을 다녀왔습니다.
00:20드넓고 메마른 몽골 북부 초원일 때.
00:23어느 순간 소나무가 끝없이 뻗은 울창한 산림이 나타납니다.
00:27동물에겐 보금자리, 찾아온 방문객에겐 쉬어갈 곳이 돼주는 이 숲.
00:34사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상습적인 산불로 황량하기 그지없던 곳입니다.
00:40이때 당시 숲을 되돌리는 작업에 팔을 걷고 나선 것이 바로 한국기업.
00:46몽골 정부 요청에 따라 유한킴벌리가 지난 2003년부터 우리 강산을 푸르게푸르게 만들어 온 노하우를 이식했습니다.
00:54이렇게 한 뼘도 안 되는 소나무 묘목을 심는 겁니다.
00:59그렇게 20년 넘게 자라난 나무는 10미터 넘는 높이까지 커졌습니다.
01:05그렇게 한국시민단체, 몽골 정부 등과 협력해 심고 가꾼 나무가 1,300만 그룹니다.
01:12여의도 10배가 넘는 3,250헥타르짜리 숲으로 재탄생했고,
01:18현지인들과 함께 산불 감시 등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01:34이러한 성과는 지난주 몽골에서 열린 유엔 사막화 방지협약 당사국 총회에서도 주목받았습니다.
01:42포럼에 패널로 참석한 유한킴벌리는 사막으로 변할 뻔한 지역을 산림으로 되돌린 경험을 공유했고,
01:49행사장에 꾸린 홍보관에도 몽골 현지인과 행사 참석자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02:12이번 국제 행사로 해외에 더욱 알려지게 된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산림 보건사업.
02:19몽골을 넘어 다른 여러 나라 역시 참고할 만한 모범 사례가 돼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02:26다른 지역에서도 최대한 사막화 방지, 그리고 숲 환경 보전을 위해서 나무 심기를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02:37YTN 정연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