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주 실종 신고 허위 종결 사건을 두고 각종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0:06특히 야자수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실종 여성의 사인을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00:14결국 경찰이 사망 경위를 재현하는 실험에 나섰습니다.
00:18경찰이 내린 결론 오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4경찰이 그제 숨진 채 발견된 장 모 씨 사망 과정을 재현했습니다.
00:28시신이 발견된 야자수 숲은 뾰족한 가시와 입이 빽빽해 진입이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00:35경찰은 현장에서 키 158cm, 몸무게 44kg인 장 씨가 숲으로 진입할 수 있는지, 줄기가 체중을 버틸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실험한 것으로
00:45알려졌습니다.
00:46경찰은 당초 시신 일부가 땅에 닿은 채 발견된 상황에서 가지가 얼마나 단단한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00:54하지만 타살 논란이 일자 검증 차원에서 상황을 재현했습니다.
00:58경찰은 야자수 줄기강도, 사망자 자세 등을 재현했다며 아직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1:06경찰은 재현 실험 과정을 반영해 정밀 감식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01:10한편 어제 제주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남성은 오늘 오후 3시 45분쯤 서귀포시 하해포구 인근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1:20부실 처리 논란이 일었던 사건과 달리 경찰은 탐지경과 헬기, 드론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고 결국 이틀째 되는 오늘 시신을 찾아냈습니다.
01:28숨진 남성은 제주 해군기지 관사에서 생활했는데 그제 낚시도구를 챙겨 관사를 떠나는 모습이 인근 CCTV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8경찰은 남성의 휴대전화가 신호가 사라진 위치를 확인했고 하해포구 인근에서 실종자의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01:45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01:59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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