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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시간 전


[앵커]
제주 실종신고 허위종결 사건을 두고 각종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야자수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실종 여성의 사인을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경찰이 사망 경위를 재연하는 실험에 나섰습니다.

경찰이 내린 결론, 오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찰이 그제, 숨진 채 발견된 장모 씨 사망 과정을 재연했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야자수 숲은, 뾰족한 가시와 잎이 빽빽해 진입이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키 158cm, 몸무게 44kg인 장 씨가 숲으로 진입할 수 있는지,

줄기가 체중을 버틸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실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초 시신 일부가 땅에 닿은 채 발견된 상황에서, 가지가 얼마나 단단한 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타살 논란이 일자, 검증 차원에서 상황을 재연했습니다. 

경찰은 "야자수 줄기 강도, 사망자 자세 등을 재연했다"며, "아직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재연실험 과정을 반영해 정밀 감식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제주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남성은, 오늘 오후 3시 45분쯤, 서귀포시 하예포구 인근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실처리 논란이 일었던 사건과 달리 경찰은 탐지견과 헬기, 드론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고 결국 이틀 째 되는 오늘, 시신을 찾아냈습니다.

숨진 남성은 제주 해군기지 관사에서 생활했는데, 그제 낚시도구를 챙겨 관사를 떠나는 모습이 인근 CCTV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휴대전화가 신호가 사라진 위치를 확인했고, 하예포구 인근에서 실종자의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영상취재 : 오현석
영상편집 : 배시열


오세정 기자 washing5@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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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제주 실종 신고 허위 종결 사건을 두고 각종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0:06특히 야자수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실종 여성의 사인을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00:14결국 경찰이 사망 경위를 재현하는 실험에 나섰습니다.
00:18경찰이 내린 결론 오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4경찰이 그제 숨진 채 발견된 장 모 씨 사망 과정을 재현했습니다.
00:28시신이 발견된 야자수 숲은 뾰족한 가시와 입이 빽빽해 진입이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00:35경찰은 현장에서 키 158cm, 몸무게 44kg인 장 씨가 숲으로 진입할 수 있는지, 줄기가 체중을 버틸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실험한 것으로
00:45알려졌습니다.
00:46경찰은 당초 시신 일부가 땅에 닿은 채 발견된 상황에서 가지가 얼마나 단단한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00:54하지만 타살 논란이 일자 검증 차원에서 상황을 재현했습니다.
00:58경찰은 야자수 줄기강도, 사망자 자세 등을 재현했다며 아직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1:06경찰은 재현 실험 과정을 반영해 정밀 감식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01:10한편 어제 제주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남성은 오늘 오후 3시 45분쯤 서귀포시 하해포구 인근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1:20부실 처리 논란이 일었던 사건과 달리 경찰은 탐지경과 헬기, 드론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고 결국 이틀째 되는 오늘 시신을 찾아냈습니다.
01:28숨진 남성은 제주 해군기지 관사에서 생활했는데 그제 낚시도구를 챙겨 관사를 떠나는 모습이 인근 CCTV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8경찰은 남성의 휴대전화가 신호가 사라진 위치를 확인했고 하해포구 인근에서 실종자의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01:45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01:59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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