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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들이 군 기지 밖에서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립됐던 사람들을 실어온 헬리콥터는 물과 구호물자를 싣고 다시 홍수 피해 지역으로 날아갑니다.

[밍마르 셰르파 / 실종자 가족 : 이틀 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구조되지 않았습니다. 연락도 안 됩니다.]

네팔 정부는 홍수 현장에서 지금까지 4천 명 이상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 구조는 시간이 생명이라 수색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깊은 진흙에 비까지 내렸습니다.

수력발전소 터널 안에 실종자 100여 명이 갇혀 있는데도 기술적 문제로 입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라자 람 바스넷 / 네팔 육군 대변인 : 홍수로 밀려든 진흙이 두껍게 쌓인 데다 터널 출입구마저 완전히 막혀 입구와 출구를 확인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임기 시작 5개월 만에 초대형 재난을 맞게 된 네팔 정부는 수색 작업에 다른 나라 지원을 받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웠다가 조금 수정했습니다.

외국인을 포함한 실종자 규모가 급증하자 일부 특수 분야에 한해서는 한국 등 4개 나라에 전문가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그렇지만 현장 수색만큼은 네팔 구조대가 전담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시시르 카날 / 네팔 외무장관 : 사람들이 갇혀 있는 터널을 개방하고, 피해 지역에서 생존자를 찾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 신속한 법의학 및 DNA 분석, 그리고 시신 안치 시설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수색에 필요한 장비 사정도 열악합니다.

홍수 피해 지역 특성상 헬기 수색과 구조가 가장 효과적인데 여기에 투입할 헬리콥터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팔 정부가 구조대원 3만 명을 투입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국제적인 협력을 통한 인력과 기술의 추가 확보가 필요해 보입니다.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ㅣ김희정
자막뉴스ㅣ송은혜 박세희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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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실종자 가족들이 군기지 밖에서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00:05고립됐던 사람들을 실어온 헬리콥터는 물과 구호물자를 싣고 다시 홍수 피해 지역으로 날아갑니다.
00:23네팔 정부는 홍수 현장에서 지금까지 4천 명 이상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00:30실종자 구조는 시간이 생명이라 수색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깊은 진흙에 비까지 내렸습니다.
00:39추력발전소 터널 안에 실종자 100여 명이 갇혀 있는데도 기술적인 문제로 입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01:02임기 시작 5개월 만에 초대형 재난을 맞게 된 네팔 정부는 수색작업에 다른 나라 지원을 받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웠다가 조금 수정했습니다.
01:14외국인을 포함한 실종자 규모가 급증하자 일부 특수 분야에 한해서는 한국 등 4개 나라의 전문가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01:25그렇지만 현장 수색만큼은 네팔 구조대가 전담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1:43수색에 필요한 장비 사정도 열악합니다.
01:47홍수 피해 지역 특성상 헬기 수색과 구조가 가장 효과적인데 여기에 투입할 헬리콥터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56네팔 정부가 구조대원 3만 명을 투입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국제적인 협력을 통한 인력과 기술의 추가 확보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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