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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2023년 10월 강원도 번화가 길가에 남성이 쓰러진 상태로 발견됨.
경찰관이 현장 확인 후 급히 달려가 콜라와 숟가락을 가져와
응급조치를 진행함.
쓰러진 원인은 저혈당 쇼크로, 콜라를 통한 빠른 당 보충이
의식 회복에 결정적 역할을 함.
2019년 서울 지하철역 계단에서는 한 여성이 비틀거리다
쓰러지는 사고 발생함.
병원 검사 결과 해당 여성의 실신 원인은 고혈당 쇼크로 확인됨.
당시 혈당 수치는 407mg/dL, 당화혈색소는 정상 기준을
크게 뛰어넘은 12.2%를 기록함.
혈당은 저혈당뿐만 아니라 고혈당 상태에서도
신체에 치명적인 쇼크와 의식 소실을 유발함.
식사 후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며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는
'반응성 저혈당' 현상도 주의 필요함.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거나 혈당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합병증 위험이 크게 증가함.

생존의 단서 [블랙박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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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2023년 10월 한 번화가에 서있었던 일입니다.
00:08쓰러지셨어요.
00:09사람이 쓰러지신 것 같아요.
00:11다행히 경찰 분들이 오셔서 응급처치를 해주고 있네요.
00:16어딜 또 가시네요.
00:17뭐야 큰일 난 것 같은데요.
00:19손에 뭔가 들고 있는데요.
00:21자세히 보시면 경찰 분이 콜라와 숟가락을 또 가지고 오시는 것 같아요.
00:26아마 쓰러진 분이 저혈당 쇼크라고 생각을 하셨고
00:30또 혈당을 빠르게 올리기 위한 판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00:33어머 어머 지금 일어나시는 것 같아요.
00:37진짜 저혈당이었나 봐.
00:39우와 다행이네요.
00:41저혈당 상태에서 당분을 빠르게 보충하는 것이 의식을 회복하고
00:44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었던 위급한 사항에 큰 도움이 됩니다.
00:48어머 너무 많다.
00:49콜라가 달렸네요.
00:51다음 영상입니다.
00:53퇴근길 나오는 지하철역입니다.
00:56지하철 계단을 오르던 한 중년 여성이
00:59갑자기 몸을 비틀거리더니
01:02그 자리에서 쓰러집니다.
01:03어머 어떡해요.
01:04계단에서.
01:06어 그래도.
01:08보셨다 보셨다.
01:09누구야 누구.
01:13그래도 신고를 해주시네요.
01:16정말 다행이네요.
01:17이게 또.
01:23검사 결과 이분은 고혈당 쇼크였습니다.
01:27어머.
01:29당시 검사 수치입니다.
01:31네.
01:31혈당이 407이었고요.
01:33당하혈색소가 무려 12.2%였습니다.
01:36이 수치는요.
01:37사실 꽤 보기 힘든 수치거든요.
01:40심장 심각했네요.
01:41어머.
01:44아이고 무섭네요.
01:45혈당이라는 게.
01:46혈당이 진짜 무서운 거야.
01:48영상을 보면서 너무 놀랐는데요.
01:50혈당이 떨어져도 쓰러지고
01:52반대로 혈당이 치솟아도 쓰러졌잖아요.
01:55위로 가도 아래로 가도 난리가 나네요.
01:58네.
01:58네.
01:59맞습니다.
01:59혈당은 엘리베이터처럼 확 올라가다가
02:01또 반대로 곧두박 치시면 위험합니다.
02:04그래서 너무 낮아지면
02:06내가 쓸 포다당이 부족해져서
02:08식은 땀과 두근거림 이런 게 나타나고
02:10혼란이나 경련 그리고 의식 소식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02:14저도 저럴 때 있긴 하거든요.
02:16그런데 사실 보통 저혈당은 끼니를 거르거나
02:19굶었을 때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02:21이 밥을 먹은 뒤에도 갑자기 혈당이 떨어질 수 있나요?
02:24네.
02:25그렇죠.
02:25우리가 저혈당이 꼭 굶었을 때만 생기는 건 아니에요.
02:29일부 사람들은 식후 혈당이 확 올라간 뒤에
02:32인슐린이 뒤늦게 많이 분비가 되면서
02:34한 2시간에서 5시간 후에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기도 합니다.
02:38이걸 반응성 저혈당이라고 하게 되죠.
02:41그런데 저는 좀 궁금한 게요.
02:43지하철역에서 아까 쓰러지신 분이
02:45당시 혈당이 407이라고 하셨잖아요.
02:48그런데 엄청난 수치인 건 알겠는데
02:50당화혈 색소 12.2%가 얼마나 위험한 수치인 건가요?
02:54당뇨병 진단 기준이 6.5%거든요.
02:57그런데 지금 이 부분은 12.2잖아요.
03:00거의 2배에 달하는 수치거든요.
03:02그래서 이걸 평균 혈당으로 환산하면
03:04지난 2, 3개월 동안 혈당이 평균 200, 300 이상인 사항인가요?
03:08저는 병원이 여의도에 있는데요.
03:11여의도에 크고 작은 집회들이 많아요.
03:14많죠.
03:14그런데 중장년 남성분들이 주로 많이 모이실 때가 있는데
03:19당뇨가 원래 있는데 아침은 안 드시고
03:22그렇게 밖에서 집회 행사를 하시게 되면
03:26중간에 저희 병원에 한 번씩 오실 때가 있어요.
03:29어지럽다, 식은땀남다, 이상하다.
03:31그래서 여쭤보면 당뇨가 실은 있다.
03:33이렇게 얘기를 하시는 분들도 많고
03:34그래서 포도당 주사 받고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03:37그나저나 이 정도면 회복이 가능한가요?
03:41저도 환자를 직접 뵙지 않았기 때문에
03:43추측하는 게 조심스럽긴 한데요.
03:46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03:47아마 수치가 너무 높기 때문에
03:49바로 건강을 찾기는 어렵지 않을까.
03:52네, 아마 저도 비슷한 의견입니다.
03:54관리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03:57혹여나 관리를 소홀히 하셨다고 하면
03:59다른 합병증까지 오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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