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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시간 전


경찰 "모든 가능성 열고 수사 중"
국과수 "사후 과정서 골절 동반됐을 가능성"
국과수 "부검 결과 특이 골절 발견되지 않아"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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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영상 함께 보고 계십니다.
00:04히말라야 산악지대에 위치한 네팔 중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 영상인데요.
00:09긴박한 재난 영화의 한 장면처럼 거대한 흙더미, 쓰나미 같은 더미가 순식간에 도시를 덮치는 모습입니다.
00:18우리 한국 직원들도 9명이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확인이 됐고요.
00:24지금 네팔 현지에서는 최소 160명이 숨지고 480명 넘게 실종이 된 상태입니다.
00:32하지만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00:35보시는 영상 중국과 네팔 국경에 위치한 검문소인데요.
00:39사람들이 모두 한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하죠.
00:41그러다가 거대한 토사류가 폭포처럼 밀려듭니다.
00:45집채만한 흙탕물, 집채만한 따기는 너무 크죠.
00:49쓰나미 같은데요. 네팔 홍수가 덮친 순간에 CCTV 영상입니다.
00:54지금 이 영상 거대한 급류와 토사가 휩쓸고 간 현장 온통 진흙으로 뒤덮고 있는 모습입니다.
01:04마을을 가로지르는 하천을 산맥 사이를 뚫고 들어온 쓰나미와 같은 급류가 흙탕물과 함께 순식간에 들이닥치는 모습입니다.
01:14물이 점점 불어나더니 어느새 다리마저 끊기고요.
01:18모든 걸 휩쓸고 가버립니다.
01:19흙탕물을 뒤집어서 마을은 쑥대밭이 됐고요.
01:24각종 발전시설은 물론 다리도 모두 삼켜버렸습니다.
01:31네팔 홍수 참사 소식은 잠시 후에 저희가 더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고요.
01:37먼저 제주 실종 허위 종결 사건 고 장미란 씨와 관련된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01:53제주경찰의 실종자 허위 종결 사건의 파장이 이제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01:59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02:05뒤늦은 사과이지만 일단 직접 들어보시죠.
02:09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경찰이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큰 실망과 불안을 느끼셨을 도민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수여 깊이 사과됩니다.
02:27이에 앞서 어제는 장미란 씨 실종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 경찰이 지금까지의 수사 내용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02:35경찰이 처음으로 장 씨의 추정 사망 시점을 공개했는데요.
02:41사망 시점 사실상 시신 부검으로는 시점을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어서 지금 경찰이 밝힌 저 시점은 어떤 근거로 지금 시점을 추정을 한
02:55거죠?
02:56지금 말씀하신 대로 지금 해당되는 시신은 완전히 부패가 돼서 그걸 우리가 추정하기 어렵고 경찰의 입장에서는 몇 가지를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03:08지난 5월 12일 밤 10시 15분 숙소에서 나가는 바로 저 CCTV인데요.
03:14그것이 이제 마지막 행적입니다.
03:17그런데 중요한 것은 경찰은 일단 단정하기 어렵다는 단서를 달긴 달았습니다.
03:23그런데 이제 사망 시점을 바로 그 다음 날인 5월 13일 새벽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03:29그 이유는 첫째 숙소를 나간 이후에 통화 기록이 전혀 없다라고 하는 점.
03:34그래서 이제 영장을 통해서 확인을 해보니까 실제로 이제 확인이 됐고요.
03:38또 이제 휴대전화 신호가 집을 나간 지 2시간 반에서 3시간 이후에 한림항으로 기지국이 최종 나오고 그 이후에는 그것이 고정이 돼
03:48있었다라고 하는 것을 이제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03:52그렇군요.
03:54그런데 이번 사건의 경우 경찰이 사실관계를 초반에는 좀 단정적으로 성급히 발표하는 게 아니냐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부분들이 몇 가지
04:07있었죠.
04:08경찰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정확하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라는 전제를 붙이고 어제 브리핑을 하기는 했지만 이런 경찰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장비란
04:20씨의 사망 경위를 둘러싼 유족과 그리고 시청자 국민 여러분들의 의무는 해소되지 않는 부분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04:28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라고 이제 밝히면서 이 결과 발표를 하고 있는데요.
04:35정황상 범죄 관련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04:41경찰이 장 씨가 사망에 쓰인 도구를 숙소에서 직접 들고 나온 점도 확인했다라면서 앞서 제일 먼저 밝혔죠.
04:51이거는 타살 정황이 없어 보인다 이렇게 얘기를 발표를 했고 그 이후에 또 이제 중간 발표에서 자살에 쓰인 도구를 집에서 갖고
05:01나오는 것까지 확인했다.
05:02어쨌든 타살 정황이 없다는 쪽으로 계속 뒷받침하는 증거들을 밝히고 있죠.
05:08그렇습니다.
05:09지금 이제 경찰에서는 저 지금 말씀하신 바로 저것을 가지고 굉장히 강력하게 타살 가능성이 없다라고 주장을 하는 근거로 사용을 하고 있는
05:19것 같습니다.
05:20그러니까 이제 집에서 있는 어떤 도구가 한 군데가 빠져 있었다는 거죠.
05:25그런데 그 빠져 있는 그 도구가 바로 현장에서 발생이 됐는데 그것이 이제 통상 피해자가 죽음을 맞이하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어떤
05:36영향을 갖다가 끼친 그런 도구다라고 경찰이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05:40지금 그것을 갖다가 정확히 어떤 것이다라고 해서 아주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지는 않은데 그것을 가지고 지금 현재 타살 가능성은 굉장히 낮아
05:50보인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죠.
05:54경찰은 일단 고 장비란 씨가 야자수 줄기에 그 집에서 가지고 온 도구를 이용해서 목숨을 끊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06:04이런 가운데 오늘 장 씨의 사망 경위와 관련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잠정 결과입니다.
06:12감정 결과 나왔는데 목 부분에 이 목 부분에 설골이라고 하나요?
06:20그 뼈가 골절된 것을 확인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06:26이것도 역시 의사 그러니까 목매사로 추정하는 경찰의 근거라고 하는데
06:33오늘 오윤성 교수님께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 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어서 밝히고 싶다 말씀을 미리 하셨죠?
06:42네, 그게 이제 우리가 이제 의사, 즉 목매사를 하게 되면
06:46이 설골 골절이라고 하는 것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06:53그러니까 심지어는 나이가 어린 사람들 같은 경우는 설골이 연하기 때문에
06:57어떤 압력을 받는다 하더라도 그게 이제 골절이 되지 않는데 골절이 됐잖아요.
07:03그런데 이제 그것은 실제 부패를 하지 않는 그런 어떤 시신을 대상으로 해서
07:07그 피부에 남아있는 여러 가지 어떤 흔적이라든가 이것을 종합적으로 해야 되는데
07:12이번 같은 경우는 이제 불행하게도 완전히 부패가 된 그런 상황에서 지금 부검을 했기 때문에
07:18뼈의 어떤 골절 상태나 이런 것을 가지고 논할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07:23그렇죠.
07:23그런데 이제 저는 좀 거기에서 어디에 좀 주목을 하고 싶으냐 그러면
07:28지금 이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를 제가 봤는데요.
07:36지금 사실은 외상과 질식 등을 논하기 어렵다라고 하는 얘기를 했어요.
07:43논하기 어렵다라고 하는 것은 이것에 대해서 외상과 질식이라고 하는 것을 논하기 어렵다.
07:49특히 외상 같은 경우는 그거는 어떤 범죄 혐의가 있는 것이거든요.
07:52그렇죠.
07:52그런데 사실은 저것만 보고 논하기 어렵다라고 얘기를 하는 것은 그건 당연한 거고요.
07:58그렇죠.
07:58그건 판정 불가라고 하는 그런 의미입니다.
08:01그리고 이제 실제 이 설골 골절이라고 하는 것은 통계에 의하면
08:06이 자살이라든가 의사 같은 경우는 한 15%에서 30% 정도.
08:11그러면 타살인 경우는요?
08:13그럼 타살인 경우는 한 50%에서 70%니까 훨씬 더 이 설골 골절이라고 하는 것은 이제 뭐 타살의 가능성이 훨씬
08:22더 높은데 물론 이제 아까 경찰에서 얘기했었던 현장에 있는 도구가 거기에 떨어져 있다라고 하는 조합적인 것을 해야 되거든요.
08:30그런데 이제 그것을 가지고 이것은 법의학적 측면에서만 얘기를 한다면 적어도 이분들은 이것은 자살이다 타살이다라고 하는 것을 갖다가 명확하게 제시를 한
08:41것은 아니라는 거죠.
08:42잠시만요. 지금 아까 교수님께서 법의학적으로 이 설골 골절 이번에 국과수에서 지금 발표한 내용 이거를 근거로 볼 때 설골 골절이 되는
08:54경우는 자살보다는 타살에서 훨씬 나오는 확률이 높다라고 말씀하셨는데
08:59그 근거가 있습니까?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죠?
09:03그것은 포렌식 패털로지라든가 이런 법의학 교과서에서는 다 나오는 것이고
09:08그래요? 기본적으로?
09:09네. 법의학을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는 그건 기본인데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에 이제 너무 부패가 심해가지고 또 이런 얘기를 했어요.
09:19그 과정에서 또 외력에 의한 골절 또 부패로 인한 연부조직이 손실되고 난 뒤에 낙상하는 상태에서 이탈될 수도 있다 이렇게 붙였거든요.
09:29그렇기 때문에 이제 실제로 수사기관에서는 정황정거까지 다 포함을 해가지고 나중에 결론을 내지만
09:36이것이 나왔다라고 해서 바로 이것이 자살이다라는 결론으로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경찰은 종합적인 것으로 이것과 모든 것을 다 포함을 해서
09:47나중에 자살이건 타살이건 결론을 내려야 될 거로 봅니다.
09:51네. 그러니까 교수님 말씀은 지금 경찰에서는 이 시신 발견 초기에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국회에서 그랬지 않습니까?
10:00그러니까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고받았다.
10:02하지만 법의학적으로 볼 때 지금 국과수의 발표 설골골절은 법의학 교과서에도 자살은 10% 정도.
10:11그리고 타살일 경우에 설골골절이 50에서 70%에 발견된다.
10:16지금 그 말씀을 해 주신 거죠.
10:17그럼 경찰에 지금 타살 흔적이 없고 자살 쪽으로 가는 것은 어떻게 보면 조금 성급한 걸 수도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10:24그러니까 이제 법의학적 결론을 가지고 이것을 자살이다라고 얘기를 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안 맞다는 거죠.
10:33그리고 경찰은 야자수 나무의 도구를 이용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지금 추정을 하고 있는데요.
10:42이러한 발표에도 야자수 숲 인근에 사는 주민들, 그러니까 야자수 숲, 야자수 나무에 대해서 어쩌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이죠.
10:54이 주민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10:56어떤 의문을 제기하는지 들어보시죠.
11:19그러니까 야자나무의 특성을 저 주민들은 가장 잘 알고 있을 텐데
11:24그 특성을 이야기하면서 의문점을 제기를 하는 겁니다.
11:29그리고 주민들, 야자수 나무 표면이 뾰족뾰족해서 글쎄요, 줄을 또는 도구를 설치하러 올라가기도 힘든 상황이다.
11:40그리고 야자나무 가지가 워낙 휘청휘청돼서 글쎄, 저게 가능하겠냐라는 주민들의 의문 제기입니다.
11:48더군다나 이 야자수 숲을 둘러싸고 좀 이해가 안 되는 구석이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11:56야자수 숲 안에는 아주 컴컴하기 때문에 밤에는 더더욱 외진 곳이죠.
12:03장미란 씨의 아버지도요.
12:05장미란 씨가 평소에 이 지역, 이 장소를 굉장히 무서워했고 가기 싫어했다고 말을 한 것으로 지금 나오고 있죠.
12:15그러니까 여러 가지 유가족들의 주장, 즉 남자친구가 그럴 이유가 없었다라고 한다든지
12:22또는 목맨과 연관된 나무의 여러 가지 특성이라든가
12:28또는 평소에 저기를 가기를 굉장히 무서워했다든가 하는 이런 여러 가지 정황들이
12:34물론 자기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런 사람들의 내면적 심리는
12:41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사실은 잘 알지 못하는 거죠.
12:44그렇죠.
12:45특성은 있습니다.
12:46그러나 이제 지금 여러 가지 또 이제 반대 논리에서
12:50반대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여러 가지 어떤 주장 같은 것도
12:54상당히 좀 의아함을 좀 증폭시킬 수 있는
12:58그런 어떤 분위기를 차아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13:04이렇게 많은 의문점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경찰은
13:08장 씨의 정확한 동선과 사망 경위를 더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
13:13다각도로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3:17경찰 입장 들어보시죠.
13:30여러 번 저희가 드렸던 말 그리고 경찰이 통상적으로 만약에 하는 말이죠.
13:35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
13:37심지어 경찰은요.
13:39이 문제의 A 경장과 장 씨의 사망 사실에 혹시 접점이 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13:47하지만 아직까지는 전혀 일면식 없는 사이다라고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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