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6정부는 청년주택 부지로 용산공원을 들여다보고 있죠.
00:11하지만 서울시는 용산공원 대신에 탄천물재생센터 부지를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00:18그렇다면 탄천물재생센터 부지는 어떤 곳일까요?
00:23청년주택을 짓겠다던 용산어린이정원보다도 훨씬 더 넓은 부지라고 서울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00:30김세인 기자가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의견도 함께 들어봤습니다.
00:36오세훈 서울시장이 용산공원의 대안으로 정부의 역제안한 탄천물재생센터 부지입니다.
00:43이곳은 마루공원을 다 포함해 총 41만여 제곱미터 규모로 정부가 청년주택 공급을 검토하고 있는 용산어린이정원부지보다 약 11만 제곱미터, 35% 정도
00:55더 넓습니다.
00:58탄천물재생센터 부지입니다.
01:00서울 동남권 지역의 하수를 하루 최대 90만 톤까지 처리할 수 있는 설비인데요.
01:06오른쪽으로 와보시면 이렇게 공원과 체육시설이 있습니다.
01:12이쪽으로 가보겠습니다.
01:16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있습니다.
01:19여기 대치동, 삼성동 가깝고 또 양재천 이용할 수 있고 대청역하고 신분당선, 삼호선, 신분당선 이용할 수 있고 입직이 최고죠.
01:31만 3천 호주택이 들어올 수 있다는 관측에 주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01:36시설은 없어지는 건 좋을 것 같아요.
01:40일단 냄새가 안 나니까.
01:42그런데 공원이 없어지면 주변 주민들이 굉장히 불편하지 않을까.
01:50그런데 아파트가 들어오면 좀 더 복잡해질 것 같기는 한데 교통이나 이런 게.
01:56그거 아파트 들어오는 것보다는 저는 그런데 이게 하수처리장이 나은 것 같아요.
02:00이 공원까지 같이 있는 걸로 하면.
02:02기존 하수처리 시설이 어디로 옮겨갈지에 대해서는 서울시는 논의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02:09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02:12경제를 부탁해 탄천부지 현장을 직접 다녀온 김세인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02:18김 기자, 탄천부지 직접 둘러보니까 뭐가 제일 장점으로 보이던가요?
02:24일단 교통이 편리합니다.
02:26제가 어제 인근 부동산을 돌면서 공인중개사들을 만나봤는데요.
02:30모두 입지 하나는 최고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02:34지하철 3호선부터 대청역, 하겨울역과 가깝고요.
02:38SRT가 다니는 수서역도 가깝습니다.
02:41탄천 건너 바로 맞은편에는 잠실이 있고요.
02:43대형병원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02:47그런데 지금 넓이를 보니까 정부에서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1만 3천 세대를 지을 수 있다고 서울시는 지금 이야기하고 있어요.
02:59그게 그 정도로 가능할 정도로 넓어요?
03:02제가 어제 직접 가보니까요.
03:04생각보다 부지가 컸습니다.
03:0641만 제곱미터 정도 되는데요.
03:08정부가 검토 중인 용산 어린이정원보다 35% 정도 더 넓습니다.
03:13서울에서 두 번째로 큰 대규모 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가 34만 제곱미터에 9,500세대 정도 되거든요.
03:21면적만 놓고 봤을 때는 가능한 방안으로 보입니다.
03:24그렇군요.
03:25아까 김 기자 리포트에서 주민들의 반응도 짧게 나오긴 했는데 실제로 둘러보니까 체감하는 주민들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03:34주민들의 반응도 살펴봤는데요.
03:36좀 다소 엇갈리고 있습니다.
03:37제가 어제 현장을 찾았을 때 하수처리장 때문에 살짝 악취가 나는 걸 느꼈었는데요.
03:44하수처리장이 기피시설이다 보니까 이게 옮겨가는 걸 좋다는 의견들도 있었는데 공원까지 다 사라지는 건 아쉽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03:53또 그리고 그냥 집을 짓는 것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주변 도로, 인프라는 또 다른 이야기여서 그걸 걱정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04:01그렇군요.
04:02그렇다면 청년주택을 주도하는 주체인 국토부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04:06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어제 진지하게 검토해보겠다라고 했는데요.
04:13오늘 아침에는 물재생센터를 어디로 옮길지 결정하는 게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04:19아직 용산공원 개발안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취지여서 다음 주 오세훈 시장과의 세 번째 만남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04:26그렇군요.
04:27지금까지 경제를 부탁해 경제산업부의 김세인 기자와 살펴봤습니다.
04:31수고했습니다.
04:31수고했습니다.
04:31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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