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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지지 않는다! 준전시 상태 선포?
극적인 북미 협상으로 벗어난 전쟁의 위기

#이제만나러갑니다 #김정은 #핵 #김주애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2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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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폴아웃이라는 건데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를 막을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놓친 순간순간이 남아있는데요.
00:08폴아웃의 저자가 조알 위트라는 인물인데요.
00:11이 조알 위트가 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미국 국무부에 있었습니다.
00:15그중에서도 핵정책 담당 관료로 일한 인물이니까 말하자면 북한 핵 문제에서 최전선에서 일을 한 그런 인물이라고 볼 수 있죠.
00:23실제로 북한 대표들과 마주 앉아서 협상도 했고요.
00:26그래서 94년 제네바 합의를 이끌어낸 핵심 실무자 가운데 한 명입니다.
00:31바로 이런 인물이 미 정부에서 나온 뒤로는 미국의 대표적인 북한 전문 싱크탱크로 활약을 하고 있고요.
00:40북한 핵 미사일 동향을 분석하는 38노스의 설립자이기도 합니다.
00:45말하자면 미국 국무부 출신 중에서 미국 핵 무기에 있어서는 최고 전문가다라고 볼 수 있는 인물이 쓴 책인 거죠.
00:52그런데 왜 제목이 폴아웃에 큰 의미가 있는 건가요?
00:57핵폭발 이후에 퍼지는 방사능이나 낙진 있죠.
01:02그 파괴적인 후폭풍을 뜻하는 게 사전적으로 폴아웃이라고 쓰는데
01:07이 책에서는 미국이 북한의 핵무장을 막는 데 실패한 이후에 포례되고 있는 국제사회의 위기, 이 후폭풍, 이것 역시도 의미를 합니다.
01:19그런데 두 가지의 의미를 같이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1:22저자 조엘 위트는 미국은 물론이고요.
01:24서울과 베이징, 평양의 정책 결정자와 관계자들을 총 300회 이상 인터뷰를 한 거예요.
01:30그러니까 자신의 어떤 소위 요셉말로 하는 뇌피셜, 자신의 추론만을 가지고 쓴 게 아니라
01:35그러네요.
01:36실제로 수많은 관계자들을 인터뷰를 함으로써
01:40북한의 핵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이분은 거의 포레스트 검프인 거예요.
01:44필요한 순간순간에 다 그 자리에 있었던 인물.
01:4730년에 걸쳐서 펼쳐졌던, 90년대부터 지금까지 펼쳐졌던 북핵 협상의 전말을 담아놓고 있는 책입니다.
01:58폴라우 저자 조엘 위트가 뭘 얘기했냐면
02:01결론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2:02북한은 이미 핵 무장을 했다.
02:04그럼 과연 북한의 핵 무장을 막을 수 있을 기회가 없었을까?
02:08있었다라고 하면서
02:09특히 오바마 전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굉장히 신랄하게 비판을 해요.
02:14기회를 놓쳤다라고 하면서
02:16대표적인 것이 북한이 미국인 여 기자를 억류했던 로라링 유나리 사건.
02:22네, 진짜 두 분.
02:23그리고 또 김정은에서 김정은도 권력이 교체되는 시기.
02:28그리고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트럼프와 김정은의 첫 만남까지.
02:32그럼 이거와 북한의 핵 개발은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지
02:36이 책은 다 설명을 하고 있다는 거죠.
02:40어쨌든 이만감에서 제일 많이 나온 단어 중에 하나가
02:43제네바 협약, 뭐 이런 얘기들.
02:45협상, 협약 얘기 많이 나오는데
02:47당시 북한에서도 이 협약이 큰 성과였습니까?
02:50그렇죠. 그러니까 제네바 합의에 대해서 이분이 수술을 했는데
02:56당시 이 시기를 놓고 보게 되면
02:58북한의 핵 프로그램 자체가 맹화 단계였기 때문에
03:01사실 포기할 핵조차 없었습니다.
03:04그러니까 미국도 이 시기에는
03:05북한이 멸망할 것이다, 붕괴될 것이다.
03:09이렇게 타산을 했었거든요.
03:10그래서 제네바 합의 내용을 놓고 보게 되면
03:13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동결하는 그 대신에
03:17미국이 해마다 50만 톤의 충류를 무상으로 공급해 주고
03:21그리고 또 두 기의 경수로를 지어주는 것으로 약속을 했습니다.
03:26그래서 이거는 진짜 북한은 굉장히 큰 성공적인 회담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03:32그래서 김정일이가 굉장히 기뻐했다고 합니다.
03:35회담을 마치고 돌아오는 그 대표단을 위해서
03:39축하 파티도 몽랑간에서 다 열어주고
03:41일일이 다 악수를 했다고 합니다.
03:44그리고 김정일이가 저기 다운탁에 앉아있는 김계관
03:49그때 당시 참사였었거든요.
03:51김계관 외무성 참사를
03:52계관부부장 오라고 하고 손질을 했다는 겁니다.
03:55그래서 손질을 해서 그 사람이 와서 얘기를 나누다가
03:59마지막에 장군님 저는 부부장이 아니라 참사입니다.
04:03라고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04:04그러니까 김정일이가
04:06아 그래? 참사야?
04:08그럼 뭐 부부장 하면 되지.
04:10내일부터 미국 담당 부부장 해.
04:11이렇게 돼서 미국 담당 부부장이 됐었고
04:15그다음에 이 회담을 아주 성과적으로 잘 마쳤다고 해서
04:18공화국 영웅치고까지 맡았습니다.
04:20그러니까 이 제니바 회담 그 자체가
04:22김정일이로서는 굉장히 큰 그런 성공작이었다.
04:27이렇게 평가할 수 있는 겁니다.
04:28사실은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04:30우리의 어떤 고정관이 조금 바뀌는 것 같은 게
04:33그러니까 우리 입장보다 오히려 북한에서 이 협상을 더 좋아했다는 거잖아요.
04:37그러니까 그만큼 제니바와 협약을 승리다.
04:40우리가 이긴 거다.
04:41이렇게 받아들였다는 이야기인데
04:42합의가 나오기 전까지 한반도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던 겁니까?
04:47사실 그때 당시 한반도 상황은 정말 존재 직종까지 갔습니다.
04:51북한이 93년도에 MPT 탈퇴하고
04:5394년도에 용변에 있는 프루테니엄 제초를 강행하고 하다 보니까
04:58미국이 그때 당시 클린턴 행정부 때잖아요.
05:01북한에 대해서 소위 외과 수술식 타격이다 해서
05:04폭격하겠다고 하니까
05:06폭격을 하면 반발한다.
05:08반발하면 전쟁이 터진다.
05:09그래서 그때 굉장히 위기가 있었습니다.
05:12북한의 나는 아직도 기억나는 게
05:14그때는 정말 전쟁을 각오해야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저도 했어요.
05:18그런데 그때 제일 위기감을 느꼈던 게 김일성이라고 합니다.
05:22간부들 모아놓고 정말 이제 우리가 전쟁을 해야 되는데
05:25만약에 우리가 전쟁을 하면 이길 수 있냐.
05:28그런데 주변에 있던 간부들이 감히 대답을 못했다는 겁니다.
05:32전쟁이라는 게 얼마나 어마어마한
05:33한 번 겪어봤잖아 유익이었대.
05:36그때 김종일을 나서서 수령님
05:38우리가 전쟁을 하면 우리가 전쟁에서 반드시 이깁니다라고 얘기를 했다는 겁니다.
05:42그런데 사실 그때 김종일은 전쟁이라는 걸 겪어도 못 본 사람이거든요.
05:46그래서 김일성은 그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05:47그래서 이기기야 이기겠지.
05:49그러나 이제 전쟁이 만약 터져서
05:51남북이 모두 다 죽고 난 다음에
05:53무슨 의미가 있냐.
05:55만약 우리가 수령님 전쟁에서 지면 지구를 깨버리겠습니다.
05:58그러니까 김일성은 저 정도 배창이면 우리가 싸워볼 만하겠다라고 해서
06:04그때 그랬던 얘기가 있었습니다.
06:06결국은 1994년에 지미카토 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을 해서
06:11국적으로 위기를 타결을 해서 전쟁 위기가 사라진 거죠.
06:16그 정도를 북한에는 전쟁 위기가 있었고
06:20가장 전쟁에 대해서 공포스러워했던 사람은 결국은 제일 꼭대기에 있었던 사람이라는 얘기입니다.
06:27이 제네바 합의는 실패한 합의입니다.
06:29제네바 합의에 대한 역사적인 평가는 이미 다 나와 있습니다.
06:32북한은 결국 그때의 잠깐의 눈속임으로 시간을 벌었고
06:36핵을 기어코 개발했고 에너지 지원을 받으며 편안하게 핵 개발했습니다.
06:41그러다 2002년 북한이 고농축 우라늄을 개발했다는 사실을 국제사회가 눈치챘죠.
06:47미국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고
06:4894년도에 했던 제네바 합의가 2002년도에 파기가 됩니다.
06:53그때 미국의 행정부는 부시 행정부로 바뀌어 있었어요.
06:57그때 했던 부시 대통령의 가장 유명한 말이
06:59북한을 향해서 악의 축이라는 표현을 한 거죠.
07:03북한에 대한 대북 제재 등은 이어졌지만
07:05옛날에는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돼서 효과는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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