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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건당 3천~5천 원… '야차 영상'으로 돈 버는 중고생들
규칙 없이 싸우는 '야차 영상'… 돈벌이 된 학교폭력
3천 명 모인 익명 단체 대화방서 청소년 싸움 영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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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두 번째 사건의 단서는 휴대전화로 무언가 녹화하고 있는 장면인데요.
00:07영상이 있습니다. 영상 보시죠.
00:11이렇게 청소년들이 싸우고 있는 영상인 것 같은데요.
00:15이런 걸 요즘 야차 영상이라고 하더군요.
00:20서로 합의하에 싸우는. 그런데 이 뒤에 충격적인 진실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00:29중고등학교 야차 싸움 영상이 있는데 얼마 주실 건가요?
00:33퀄리티와 영상 길이에 따라 3천에서 5천원에서 사고 판다는 겁니다.
00:37해당 텔레그램 채널을 만들었어요.
00:39중고등학생 싸움 영상 200건을 게시해서 구독자가 3천 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00:45운영자는 학생들에게 싸움 영상을 사들여 불법 도박 사이트 미끼로 이용했습니다.
00:51운영자를 강하게 처벌해야 할 것 같은데.
00:56신종 학교 폭력이 된 야차를 약한 학생에게 스파링하자.
01:03우리 스파링이야. 너 동의했다.
01:05라고 일방적으로 때리는 겁니다.
01:06학교 폭력이죠.
01:08영상을 활용해서 돈벌이 수단으로는 애들도 삼고 있는 겁니다.
01:11교육청 상호 동의하에 이루어진 싸움이라도 폭행죄, 상해죄,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01:20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01:21말도 안 되죠.
01:23말도 안 되죠.
01:23말도 안 되죠.
01:24세상에 제일 재미있는 게 불구경, 싸움 구경이라고 하는데 지금 애들 싸움 구경 시켜놓고 그걸로 돈벌이하고 더군다나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미끼
01:33영상으로 쓰고.
01:34기가 막힙니다.
01:35그런 진짜 기가 막힌 거죠.
01:37그런데 제가 저 어린 학생들 그리고 어린 학생들을 키우시는 부모님들한테 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저거 분명히 야, 이거 우리 서로
01:46합의하에 하는 거고 우리 합의하에 싸우고 정답하게 겨루는 거고 이거에 대해서 서로 책임 묻지 않는 거야.
01:52이런 식으로 말하고 할 거예요.
01:54그래서 아무 잘못이 없는 것처럼 애들이 오해하고 있을 것 같은데 싸움이라는 거는 이거는 상호폭력이에요.
02:01서로 간에 동의했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게 아닙니다.
02:06이게 스포츠 경기 같은 거 있어요.
02:08권투라든가 UFC라든가 이런 것들은 정식의 스포츠 룰에 따라서 하는 거예요.
02:17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있고 정식 어디는 가격하면 되고 어디는 안 되고 이런 룰이 있어요.
02:23그런데 저거는 지금 막 싸움하는 거거든요.
02:26저거는 상호로 간에 공격과 방어가 오가는 거고 저거는 그냥 폭력이에요.
02:32상호 간에 폭력을 행사하는 거고 폭력을 행사하는 거를 서로 간에 동의했다고 해서 죄가 되지 않는 건 아니에요.
02:38저거는 학교 폭력이고.
02:39명확합니다.
02:40문제고요.
02:41저런 식의 학교 폭력을 하면 생활기록부에 남습니다.
02:45생활기록부에 기재되면 상급학교 진학하는데 결정적인 불이익이 있을 수 있어요.
02:51아이들이 알아야 합니다.
02:52그리고 저거를 자기 돈벌이에 쓰는 사람들은 정말 엄하게 처벌해야 해요.
02:57김우석 변호사님의 명쾌한 해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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