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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앵커]
대형 강진이 강타한지 사흘 째 여전히 콜롬비아엔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실종자가 3천 명이 넘습니다.

잔해 속에서 한 사람의 두드림이나 목소리라도 듣기 위해 모두가 숨죽이는 모습인데요.

골든타임 72시간을 앞두고 필사의 수색이 벌어지는 현장을 정윤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규모 7.4의 강진이 콜롬비아 서부를 강타한지 사흘째.

사망자가 250명을 넘겼고 실종자도 3000명을 넘어 4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생존 가능성이 높은 이른바 '골든타임 72시간'이 얼마 남지 않으면서 구조 작업은 긴박해지고 있습니다.

구조 중이던 한 남성이 주먹을 들어 올립니다.

[현장음]
"조용히 해주세요."

잔해 속에서 작게나마 들릴지 모르는 생존자의 목소리나 두드림을 듣기 위해섭니다.

수색은 밤새 진행됐습니다.

깊은 굴처럼 이어진 잔해 틈을 뚫고 구조를 기다리던 여성에게 물을 건네고, 강아지 한 마리라도 무사히 밖으로 나오자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병원을 비롯해 도시의 주요 건물이 무너지며 신생아들도 야외에서 치료를 받아야하는 상황.

피해가 큰 지역인 칼리에서는 시장이 성난 주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도망가듯 현장을 떠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현장음]
"나가라!"

대규모 피해로 구조 작업마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구조대는 잔해 속 작은 생존 신호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필사의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편집 : 박혜린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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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형 강진이 강타한 지 사흘째, 여전히 콜롬비아엔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실종자가 3천 명이 넘습니다.
00:07잔해 속에서 한 사람의 두드림이나 목소리라도 듣기 위해 모두가 숨죽이는 모습인데요.
00:12골근타인 72시간을 앞두고 필사의 수색이 벌어지는 현장은 정윤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규모 7.4의 강진이 콜롬비아 서부를 강타한 지 사흘째.
00:24사망자가 250명을 넘겼고 실종자도 3천 명을 넘어 4천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00:32생존 가능성이 높은 이른바 골든타임 72시간이 얼마 남지 않으면서 구조작업은 긴박해지고 있습니다.
00:40구조 중이던 한 남성이 주먹을 들어 올립니다.
00:46잔해 속에서 작게나마 들릴지 모르는 생존자의 목소리나 두드림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00:52수색은 밤새 진행됐습니다.
00:55깊은 굴처럼 이어진 잔해 틈을 뚫고 구조를 기다리던 여성에게 물을 건네고
01:00강아지 한 마리라도 무사히 밖으로 나오자 환호가 터져나옵니다.
01:05병원을 비롯해 도시의 주요 건물이 무너지며 신생아들도 야외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
01:11피해가 큰 지역인 칼리에서는 시장이 성난 주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01:15도망가듯 현장을 떠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01:20대규모 피해로 구조작업마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01:24구조대는 잔해 속 작은 생존신호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01:28필사의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31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01:49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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