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형 강진이 강타한 지 사흘째, 여전히 콜롬비아엔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실종자가 3천 명이 넘습니다.
00:07잔해 속에서 한 사람의 두드림이나 목소리라도 듣기 위해 모두가 숨죽이는 모습인데요.
00:12골근타인 72시간을 앞두고 필사의 수색이 벌어지는 현장은 정윤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규모 7.4의 강진이 콜롬비아 서부를 강타한 지 사흘째.
00:24사망자가 250명을 넘겼고 실종자도 3천 명을 넘어 4천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00:32생존 가능성이 높은 이른바 골든타임 72시간이 얼마 남지 않으면서 구조작업은 긴박해지고 있습니다.
00:40구조 중이던 한 남성이 주먹을 들어 올립니다.
00:46잔해 속에서 작게나마 들릴지 모르는 생존자의 목소리나 두드림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00:52수색은 밤새 진행됐습니다.
00:55깊은 굴처럼 이어진 잔해 틈을 뚫고 구조를 기다리던 여성에게 물을 건네고
01:00강아지 한 마리라도 무사히 밖으로 나오자 환호가 터져나옵니다.
01:05병원을 비롯해 도시의 주요 건물이 무너지며 신생아들도 야외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
01:11피해가 큰 지역인 칼리에서는 시장이 성난 주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01:15도망가듯 현장을 떠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01:20대규모 피해로 구조작업마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01:24구조대는 잔해 속 작은 생존신호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01:28필사의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31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01:49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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