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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두 달째 가뭄이 계속되는 경남 등 남부지방 비상
산촌 및 도서지역 26곳 제한 급수 실시 중
경남 지역 저수지 589곳 평균 저수율 34%대 기록 (평년 70% 대비 절반 이하)
경남 밀양 지역 저수지 40곳 평균 저수율 25%대 불과
밀양, 양산, 창녕의 주요 용수원인 밀양댐 저수율도 예년 절반 수준
함양을 제외한 경남 시군 농업용수 '가뭄' 단계 진입
밀양·거제·함안 3개 시군은 전국 유일 농업용수 최고 '심각' 단계 격상
벼·과일 등 농작물 생육 저하 및 수확량·상품성 감소 우려
정부 및 지자체, 낙동강·금호강 대체 공급량 확대 및 비상 관로 가동
제한 급수 지역에 재해구호기금 3억 원 긴급 지원,
생수·급수차·급수선 및 소방차량 투입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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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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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혹시 지난밤 2분 편히 주무셨습니까? 그렇죠. 열대화도 사라졌고요. 좀 시원한 바람도 부는 것 같고 그래서 한결 다니기가 좀 편하다 이렇게
00:11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런데 한낮의 기온은 여전히 35도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특히 비가 내리지 않는 남부지방 같은 경우에는 지금 가뭄이 굉장히
00:21심각한 상황인데요.
00:22두 달째 가뭄이 계속된 경남은 씻고 마시는 물까지 부족해서 산촌이나 도수지역의 경우에 26곳에서 제한급수가 현재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00:34굉장히 심각한 상황이군요.
00:36네, 맞습니다. 한국노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일, 그러니까 이틀 전에 경남지역 저수지 580여 곳의 평균 저수율은 34%대에 불과합니다.
00:49이게 평년하고 비교해 볼 때 평년 한 70% 정도니까 절반도 채 안 되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0:56가장 상황이 심각한 곳은 경남 밀양인데요. 저수지 40여 곳의 평균 저수율이 25%에 불과합니다.
01:05또 밀양과 양산, 창영, 이 세 개 시군의 생활용수원인 밀양 때문에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01:11현재 저수율이 예년의 절반도 채 안 되는 수준입니다.
01:15또 심각한 가뭄으로 농업 피해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는데요.
01:20이미 함양을 제외한 나머지 경남 시군에서 농업용수 가뭄 단계에 들어섰고요.
01:26밀양과 거제, 함안 이 세 개 시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가 발령이 된 상황입니다.
01:34이 비어 출수기에 농업용수 공급이 줄어들면 생육과 수확량에 영향이 갈 수밖에 없고요.
01:40배, 사과 등 과일도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01:43강수량이 평균보다 대체로 적을 것으로 앞으로 예상이 돼서 피해는 더 커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01:50정말 걱정입니다.
01:51제 기억으로는 지난해 강릉을 중심으로 가뭄이 좀 심각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01:57피해가 더 빠르게 확산하지 않도록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02:01강릉의 경우 아마 화면 통해서 많은 분들이 보셨을 거예요.
02:04하천 바닥을 막 파고 그런 일까지 벌어졌잖아요.
02:07현재 정부는 대구 지역의 낙동강 대체 공급량을 하루 5만 톤에서 최대 10만 톤까지 늘리고요.
02:15경산 지역의 금호강 대체 공급량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02:19경남도는 생활영수를 최우선으로 공급하고 비상 연계 관로를 활용한 대체 공급 체계도 가동할 계획입니다.
02:26제한급수 지역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재해 구호기금 3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요.
02:33생수는 물론이고 급수차와 급수선을 투입하는 등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02:38각 시군에서도 소방차량을 활용해서 농업용수 긴급 비상 공급에 들어가거나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면서 대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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