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본 구마모토는 여전히 여진 공포에 떨고 있는데, 총리실이 재난 현장을 찾은 다카이치 총리의 영상을 공개했다가 역풍을 맞았습니다.
00:09슬로우 모션 효과까지 넣었는데, 참혹한 재난을 홍보에 이용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00:15도쿄에서 송찬욱 특파원입니다.
00:19지난 3일 규모 7.1 지진이 발생한 구마모토를 찾은 다카이치 일본 총리.
00:24그런데 방문 직후 일본 총리 관저가 만들어 SNS에 올린 영상이 논란입니다.
00:31영상에는 잔잔한 피아노 음악을 넣고 주민과 악수할 때 느린 화면 효과도 들어갔습니다.
00:49재난을 이용해 총리 홍보 영상을 만들었다는 비판이 나오자, 일본 정부는 해명에 나섰습니다.
01:03논란이 된 영상을 두고 총리 관저에서도 굳이 SNS에 올릴 필요가 없었다, 재난 시 정치인이 눈에 띄는 건 좋지 않다는 목소리가
01:12나온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01:15구마모토에서는 오늘 오전에도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01:20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지진 발생 이후 여진은 400차례를 넘겼습니다.
01:27빈도는 줄고 있지만 여전히 하루 10번 이상 흔들리다 보니 구마모토 시장도 이제는 정말 싫다고 탄식했습니다.
01:35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01:39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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