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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앵커]
오늘 정치권 소식, 성시온 차장과 알아보겠습니다.

1.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SNS에 올렸는데, 검찰개혁에 쐐기를 박았다고요?

네, 맞습니다.

이 대통령이요, 오늘 정말 긴 글을 썼는데요.

요약하면 이래요.

"본질과 괴리된 과도한 선명성 경쟁때문에 해체돼야 할 기득세력이 반격 명분을 가지게 할 필요 없다"

핵심과 거리가 있는 내용 때문에 검찰개혁 기회 놓쳐선 안 된다는 거죠.

집권세력은 모든 국민 대표하려 노력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2. 명확하게 강경파를 지목한 것 같네요?

그렇게 보이거든요.

강경파들의 핵심 요구 두 가지였잖아요,
 
헌법에 명시된 검찰총장 이름 없애고 공소청장 쓰자.

여기에 대해 이 대통령 납득하기 어렵다고 한 거고요.

검사 전원 해임하자는 안도 부담 떠안을 이유가 분명치 않다고요.

이 대통령 어제 초선 의원들 만찬 때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참에 확실하게 논란을 교통정리하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3. 강경파와 맥을 같이 한 김어준 씨, 김민석 총리와 또 붙었다고요?

김민석 총리가 뉴스공장 빗대 듯 "무협지 공장"이라고 했습니다.

소설 쓰지 말란 거죠.

4. 김 씨가 무슨 말을 했길래요?

오늘 아침 김민석 총리 방미 두고, 대통령식 차기 주자 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해석된다고 방송에서 말했는데요.

곧바로 오후에 김 총리, '어처구니 없는 공상'이라고 했습니다.

공직 수행으로 간 거지, 후계 이런 개념 아니라고요. 

5. 야당 얘기해 보죠, 이정현 국민의힘 공관위원장 얘기부터 해볼까요, 돌아오자마자, 정말 당이 난리가 났습니다.

네, 사퇴 이틀 만에 복귀한 뒤 칼을 빼들었습니다.

첫번째 대상자, 김영환 충북지사입니다.

[이정현 / 국민의힘 공관위원장]
"현 충북지사를 이번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존 신청자 외에 추가 공천 접수를 받아서 최종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김영환 지사 측, 소식 직후 당황한 기색 역력했습니다.

"결코 받아들이지 못한다"며, 즉각 서울로 올라오고 내일 기자회견도 예고했습니다.

이 위원장의 무시무시한 발언은 그 다음 문장에 있죠.

바로 "충북 하나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입니다.

6. 충북 하나로 끝나지 않을 거란 게 무슨 말입니까?

이 위원장, 저희 취재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연쇄적으로 몰아붙일 거다, 결과로 보여줄 거라고요.

장동혁 대표에게 전권 약속 받았으니 제대로 해 보겠다, 새 바람 일으켜, 위기에 빠진 당 구해보겠다는 겁니다.

7. 다음 타깃은 누구에요?

박형준 부산시장입니다.

매일 공관위 회의 하거든요, 오늘 오전 회의에서 이 문제 거론되며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이 위원장을 포함 일부 위원들, 박형준 부산시장 컷오프하고 초선 주진우 의원 단수공천하자 주장했거든요.

다른 위원들 반대하면서 퇴장 사태까지 벌어진 겁니다.

결국, 결론 못 냈습니다. 

8. 지금 대구도 중진들 컷오프한다고 난리잖아요, 무소속 출마도 가능할까요?

당내에선 추경호 주호영 윤재옥 의원 등 중진 의원이 경쟁에서 앞서 있단 평가가 많았는데, 이정현 위원장이 중진 컷오프 구상을 비치면서, 당내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당내에선 한 명이라도 무소속 출마하면 어쩌냐, 그럼 민주당이 당선된다 걱정하더라고요.

하지만 이정현 위원장, 현재로선 강경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9. 내일 오세훈 시장도 있잖아요.

맞습니다. 그게 분수령입니다.

오 시장 측은 혁신 선대위 없이는 내일 등록할 수 없다는 기류 여전합니다.

적어도 위원장 누군지라도 밝히면 등록할 수 있다고요.

하지만 지도부는 난색을 표합니다.

지도부나 공관위 내부에선 오 시장이 내일도 신청 안 한다면, 받지 않고 플랜 B를 찾겠다는 기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시온 차장이었습니다




성시온 기자 sos@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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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오늘 정치권 소식 정치부 성시원 차장과 알아보겠습니다.
00:03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SNS에 글 올렸는데 검찰개혁 쐐기를 박았다고요?
00:09네, 그런 거죠. 이 대통령이 오늘 정말 긴 글을 썼거든요. 요약하면 이래요.
00:14본질과 괴리된 과도한 선명성 경쟁 때문에 해체되어야 할 기득 세력이 반격 명분을 가지게 할 필요가 없다.
00:21좀 어려우시죠? 그러니까 핵심과 거리가 있는 내용 때문에 검찰개혁 기회 놓쳐서는 안 된다는 거죠.
00:26그러니까 집권 세력은 모든 국민 대표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00:32보면 명확하게 민주당 내 강경파를 겨냥한 것 같아요.
00:36네, 그렇게 보이죠. 강경파들의 핵심 요구 두 가지였잖아요.
00:40헌법에 명시된 검찰총장 이름 없애고 공수청장 쓰자.
00:44그러니까 확실하게 검찰 흔적 지어버리자였는데 여기에 대해서 이 대통령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한 거고요.
00:50검사 전원 해임하자는 안에 대해서도 부담 떠안을 이유가 분명치 않다고도 했습니다.
00:55이 대통령 어제 초선 의원들과 만찬 가졌잖아요.
01:00이때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참에 좀 확실하게 논란을 교통정리하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01:07민주당 내 강경파와 맥을 같이 해온 김어준 씨.
01:10김민석 총리와 또 충돌했다고요?
01:13네, 맞습니다.
01:14여기 무협지 공장으로 돼 있잖아요.
01:16그러니까 김 씨가 매일 뉴스 공장 진행하잖아요.
01:19여기에 빗대서 무협지 공장이라고 비판한 거죠.
01:23그러니까 소설 쓰지 말라는 겁니다.
01:24김보전 씨가 무슨 말에서 그런 건가요?
01:27네, 김 총리가 최근 미국 방문했었잖아요.
01:29여기에 대해서 오늘 아침 방송에서 이런 말 했어요.
01:32그러니까 대통령식 차기 주자 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해석된다고요.
01:36그러니까 곧바로 오후에 김 총리가 입장을 낸 거죠.
01:39어처구니 없는 공상이다.
01:40그러니까 공직 수행으로 간 거지 후계 이런 개념 아니라는 겁니다.
01:45야당 얘기 좀 해볼게요.
01:46이장용 국민의원 공천관리위원장이 돌아왔는데 오자마자 정말 난리가 났습니다.
01:51네, 저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01:54사퇴 이틀 만에 복귀한 건데 그야말로 칼을 마구 휘둘렀습니다.
01:58첫 번째 대상자 김영환 충북지사입니다.
02:25김 지사 측 저희가 소식 전해지자마자 연락했는데 정말 당황했더라고요.
02:30그러면서 그 이후에 입장을 냈는데 결코 난 못 받아들인다.
02:35그러면서 즉각 서울로 올라왔고요.
02:37내일 기자회견도 한다고 합니다.
02:40이장용 위원장의 무서운 발언 또 있었는데요.
02:43바로 충북 하나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02:46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2:47저도 귀에 착 꽂히던데 무슨 말이에요?
02:50그러니까 저희도 이 위원장한테 계속 연락하면서 막 뜻을 물었어요.
02:53그러니까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02:55이제 시작이다.
02:56연쇄적으로 나 몰아붙일 거다.
02:58결과로 보여줄 거라고요.
02:59그러면서 장동혁 대표한테 정권 약속 받았다.
03:02나 이제 미리 말도 안 하고 제대로 해보겠다.
03:05그러니까 새로운 바람을 막 일으켜서 위기에 빠진 당을 뭔가 구해보겠다.
03:10이런 포부로 밝힌 겁니다.
03:11그러다 보니까 이제 그러면 김영환 충북지사 다음 타깃은 누구냐?
03:16이 사람입니까?
03:17맞습니다.
03:18여기 나오는 박형준 부산시장입니다.
03:21공관위 회의를 매일 하거든요.
03:22그런데 오늘 오전 회의에서 이 박형준 시장 문제가 거론되면서 그야말로 난리가 났어요.
03:28그러니까 이 위원장을 포함해서 일부 위원들이 박형준 시장 컷오프하고 초선인 주진우 의원 단수 공천하자.
03:36주진우 의원은 후보로 하자 이렇게 주장한 거거든요.
03:39그런데 다른 의원들이 말이 되냐 이렇게 반대하면서 퇴장하는 사태까지 벌어졌거든요.
03:44결국 결론을 못 냈습니다.
03:47사실 더 일찌감치 시끄러운 건 지금 대구거든요.
03:49대구 시장 후보들.
03:51중진들을 지금 컷오프한다고 하면서 난리가 났는데 무소속 출마 가능성까지 있는 겁니까?
03:56그렇습니다.
03:57지금 당내에서 추경호, 주호영, 윤재혁 의원 이렇게 대거 출마를 선언했잖아요.
04:03그런데 중진 의원들이 경쟁에서 사실 앞서 있는다는 평가가 많았는데요.
04:07이 위원장이 중진 컷오프 구상을 비치면서 그야말로 당내가 술렁이고 있는 겁니다.
04:12그러니까 당내에서는 이런 걱정을 하는 거죠.
04:14한 명이라도 무소속 출마하면 어쩌냐.
04:16그러면 민주당이 어부지리로 당선될 수 있다.
04:19이렇게 걱정하는 건데요.
04:21그런데 이 위원장, 저희가 계속 얘기를 시도해보는데 굉장히 강경합니다.
04:26이게 제일 관심은 오세훈 서울시장이에요.
04:30네, 맞습니다.
04:30어떨 것 같아요?
04:31저희도 사실 내일 두려운데요.
04:34그게 분수령이 될 겁니다.
04:35그러니까 오 시장 측 물어보면요.
04:37이렇게 얘기합니다.
04:37혁신 선대위 받아라.
04:39그거 없이는 내일 절대 등록할 수 없다는 거거든요.
04:42그러니까 적어도 지금 시간이 촉박하면 위원장이 누구인지라도 밝혀라.
04:47그러면 등록할 수 있다는 건데요.
04:48하지만 지도부 여전히 난색을 표합니다.
04:51그러니까 지도부나 공간이 내부에서는요.
04:54오 시장이 만약 내일 신청을 안 한다?
04:56그러면 굳이 오 시장 받지 않고 다른 후보, 그러니까 플랜 B를 찾겠다는 기류도 현재 읽히고 있습니다.
05:03네, 잘 되셨습니다.
05:05성시원 차장 잘 살펴봤습니다.
05:0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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