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첫 번째입니다. 서울 39도, 대한민국. 이런 건 난생 처음입니다.
00:07극한 더위, 이 폭염. 서울 전역의 사상 처음으로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졌습니다.
00:14체감온도 38도, 최고기온 39도가 되면 발령되는데 듣기만 해도 마치 몸이 녹는 것만 같습니다.
00:25최고기온이 39도, 또는 체구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올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되어 폭염 중대경보가 발표되었고.
00:37대통령, 이번 폭염을 국가재난사태로 보고 있습니다. 총력을 기울여서 대응하라고 지시했죠.
00:45오늘 낮, 서울 일대를 찍은 이 화면. 63빌딩 위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찍은 건데 온통 붉은색입니다. 한강 빼고요.
00:55한강 다리도, 빌딩 숲도, 뭐 가릴 것도 하나 없이 나 지금 열받았다.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01:02아스팔트 도로는 거의 60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버스 정류장 그늘마저 40도가 넘습니다.
01:10자, 서울 강남구 39.2도, 구로구는 39도, 강서구 38.3도.
01:19이 정도면 하루 종일 그 목욕탕 있죠. 뜨거운 열탕에 온종일 들어가 있는 거나 똑같습니다.
01:28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도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풍이 백두대간을 넘으면서 고온 건조해져 서쪽 지역은 폭염이 확대 강화되겠습니다.
01:39아니, 더 확대된다고요? 여기서 더요?
01:43아니, 뜨거울 거면 태양이 떠 있는 낮은 그래도 제가 이해를 하겠습니다.
01:48그런데 밤까지 더운 건 너무한 거 아니냐고. 이거 유행언대 따라해봤습니다.
01:55봄에도 식지 않는 이 뜨거운 열기, 서울은 13일째 열대야입니다.
02:03얼음을 꽉 차와서 대단 버텨보려고 왔습니다.
02:07덥지만 좀 설레는 마음으로 왔고 보는 것만으로도 좀 시원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02:13너무 더워가지고 물가에 계속 있으면 좀 시원하지 않겠나 생각해가지고.
02:17전 솔직히 어젯밤 잠 못 들어 뒤척였습니다.
02:22여러분을 다시 만날 생각에 떨리기도 했지만 솔직히 너무 더웠습니다.
02:28어젯밤 9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최저기온은 28.9도였습니다.
02:35체감 온도는 30.4도까지 올랐습니다.
02:38오늘은 제발 시원하게 단잠 좀 자고 싶은데
02:42오늘마저도 오늘 밤마저도 자정 무렵까지 30도 안팎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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