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로 당구 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에게 당구를 통해 배운 인생의 교훈을 물었습니다.
00:06챔피언들의 대답은 의외로 비슷했습니다.
00:09쉽지 않은 스포츠이기에 더 많이 배운 것은 인내였습니다.
00:12김동민 기자입니다.
00:23은퇴하는 마지막 공식 경기에서 가장 마주하고 싶은 상대는 누구일까?
00:30선수들의 대답에는 존경과 애정이 담겨 있었습니다.
00:34제자랑 같이 결승전에서 경기를 한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봤는데
00:39박정현 선수랑 경기를 하는 게 제일 의미도 있고
00:44브롬달 선수를 월드컵에서 이긴 첫 번째 선수가 저였더라고요.
00:51그래서 마지막도 그 선수를 존경하는 면이 있어서
00:55벨기에 레몬드 클루만 선수라고
00:59딕 야스퍼스 선수라고 하고 싶은데
01:03시합하는 즐거움이 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01:07당연히 UNB의 조명호 선수인데
01:10당연히 지금은 다니한테 거의 공을 배우고 있지만
01:14그전에는 오빠한테 계속 조명호 선수한테 공을 많이 배웠어요.
01:17그래서 약간 마지막 경기는 좀 하고 싶어요.
01:21그 두 선수는 꼭.
01:24당구를 통해 배운 가장 큰 삶의 지혜를 묻자
01:27가장 많이 나온 답은 참는 것이었고 비우는 것이었습니다.
01:55Q 하나로 좌우되는 섬세한 종목이기에
01:59세계적인 당구 선수들에게도 부담스러운 공 배치는 있었습니다.
02:04낭구에는 좀 자신이 있는데
02:06제가 앞돌리기 좀 길게 세워치는
02:10이런 느낌이 제가 생각하기에는 조금 약한 것 같아요.
02:15내공이 벽에 붙는 경우
02:17그게 제일 불편한 것 같아요.
02:20제공 말고
02:25휴대전화 속 가장 소중한 사진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02:29또 다른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02:32취미 사진도 있었고
02:33가족과 반려동물 사진도 있었습니다.
02:37경기장 밖에서는 평범하고 따뜻한 일상으로 힘을 얻는 선수들.
02:42하지만 테이블 위에서는 누구보다 냉정한 승부사가 됩니다.
02:47YTN 김보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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