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러시아 남부의 대표적 곡창기대인 로스토프트, 황금빛 밀바사이로 대형 수확기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00:08지난해 극심한 가뭄을 이겨내고 예년보다 2배가 넘는 수확을 올리고 있지만 현지 농민들의 표정은 어둡습니다.
00:16우크라이나의 연이은 정유세 타격으로 전국적인 연료 대란이 일어나면서 섹터와 수확기에 필수적인 디젤 가격이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00:37더 큰 문제는 판로가 막혔다는 겁니다.
00:41최근 아조우회와 흑회에서 양국의 해상충돌이 격화하면서 핵심 곡물 수출항로가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01:01전문가들은 이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러시아의 밀 공급량이 최대 천만 톤까지 차질을 빚어 세계 곡물 가격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고
01:10경고합니다.
01:12우크라이나의 거센 반격이 러시아 본토의 에너지와 물류망을 직접 겨누면서
01:16전쟁의 불길이 전 세계 밥상을 책임지던 러시아 농가들의 숨통까지 조이고 있습니다.
01:23YTN 한상욱입니다.
01:2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2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