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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현웅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 문제와 한반도 외교 안보 뉴스를 심층분석하는 '한반도 리뷰' 시간입니다. 이화여대 북한학과 박원곤 교수님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번 주 시작과 함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개 행보가 있었습니다. 북한에서는 전승절이라고 주장하는 정전협정 73주년 행사였는데 5년, 10년 꺾이는 정주년은 아니어서 그런지 열병식에 무기는 동원하지 않았고 그래도 딸 주애도 두 달 만에 등장을 했고요. 규모 자체가 그렇게 작았던 건 아니다라는 평가가 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원곤]
3가지 정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방금 말씀하신 김주애 등장이 상당히 의미가 있죠. 53일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한 것이고 이것이 단순한 등장이 아니고 장소를 보면 의미심장함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대성산에 있는 혁명열사릉, 그리고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북한은 6.25전쟁, 한국전쟁을 조국해방전쟁이라 부르는데 조국해방전쟁 열사묘를 참배를 했는데요. 김주애가 이런 국립묘지급 성지를 참배하는 것은 처음 공개된 상황이고 처음 이렇게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항일 빨치산, 김일성 시기에 같이 싸웠던 항일 빨치산 1세대도 있다고 알려지고 있으니까 헌화하는 자리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과 함께 김주애까지 그들이 말하는 백두혈통의 4대가 다 이곳에서 참배를 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김주애로 이어진다, 결국은 4대 세습까지 이어진다는 정통성과 정당성을 부여하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고. 두 번째는 북중관계 복원도 가시화가 됐는데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릉을 김정은이 찾아갔습니다. 여기에는 마오쩌둥의 장남이죠. 6.25 때 전사한 것으로 알려진 마오 아닝의 묘가 있는데 굉장히 독특한 김정은이 한쪽 무릎을 꿇고 그렇게 참배하는 모습이 다 공개가 됐습니다. 북한에서 김정은같이 최고지도자가 무릎을 꿇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데 그만큼 어떻게 보면 중국에 대해서 자신의 친화적인 모습을 연출했다고 판단이 되고요. 또 하나 의미심장한 게 같은 날 모스크바 외곽에서는 쿠르스크 파병 전사자 기념 현판식이 있었는데 북한은 중국과는 6.25전쟁, ... (중략)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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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북한 문제와 한반도 외교안보뉴스를 심층 분석하는 한반도 리뷰 시간입니다.
00:05이화여대 북한학과 박원곤 교수 함께하겠습니다.
00:08어서 오십시오.
00:09네, 안녕하세요.
00:10이번 주 시작과 함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개 행보가 있었습니다.
00:14북한에서는 전승절이라고 주장하는 정전협정 73주년 행사였는데
00:185년, 10년 꺾이는 정주년은 아니어서 그런지 열병식의 무기는 동원되지 않았고
00:23그래도 딸 주에도 두 달 만에 등장을 했고요.
00:26규모 자체가 그렇게 작았던 건 아니다라는 평가가 있던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00:30한 세 가지 정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00:32방금 말씀하신 김주의 등장이 상당히 의미가 있죠.
00:3553일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한 것이고 이것이 단순한 등장이 아니고
00:40이 장소를 보면 매우 의미심장함을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데요.
00:44대성산에 있는 혁명 열사름, 그리고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00:47북한은 6.25전쟁, 한국전쟁을 조국해방전쟁이라 불리는데
00:52조국해방전쟁 참전 열사묘를 참배를 했는데요.
00:55김주의가 이런 국립묘지급 성질을 참배하는 것은 처음 공개된 상황이고
01:01처음 이렇게 방문한 것으로 그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01:05여기에는 항일빨치산, 김일성 시기에 같이 싸웠던 항일빨치산 1세대도 있다고 알려지고 있으니까
01:11그곳에 헌화하는 자리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과 함께 김주의까지 결국 그들이 말하는 백두혈통의 4대가다.
01:19이곳에서 참배를 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이게 김주의로 이어진다.
01:24결국은 4대 세습까지 이어진다는 정통성과 정당성을 부여하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되고요.
01:31두 번째는 북중관계의 복원도 가시가 됐는데 이게 중국인민지원군 열산흥을 김정은이 찾아갔습니다.
01:38여기에는 마오천둥의 장남이죠. 6.25 때 전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마오아닝의 묘가 있는데
01:45굉장히 독특하게 김정은이 여기 한쪽 무릎을 꿇고 그렇게 참배하는 모습이 다 공개가 됐습니다.
01:51북한에서 김정은 같이 최고 지도자가 무릎을 꿇는 모습은 거의 보이질 않는데
01:56그만큼 어떻게 보면 중국에 대해서 자신의 그런 친화적인 모습을 연출했다고 판단이 되고요.
02:03또 하나 의미심장한 게 같은 날 모스크바 외곽에서는 쿠르스크 파병 북한군 전사자 기념 현판식이 있었는데
02:11북한의 입장에서는 중국과는 6.25 전쟁 또 러시아와는 러우 전쟁으로 피로 맺은 혈맹이다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고요.
02:20마지막으로 행사 형식 같은 경우도 본 것처럼 방금 말씀하신 대규모 열방식은 없었지만
02:26참전 노병과 전쟁 영웅 후손 등을 이렇게 다 불러 모아서 대규모를 키웠습니다.
02:32또 공연 중에 김정은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보여줬다.
02:35이런 모습은 무력 시위보다는 대내 결속력을 강화하려고 하는 그런 연출이었다고 판단이 됩니다.
02:42무기는 없었지만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굉장히 많았던 이번 행사였던 것 같고
02:47미국 대통령들도 이맘때쯤 되면 메시지를 내놓지 않습니까?
02:51트럼프 대통령도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메시지를 냈는데 뭔가 사뭇 달라진 점이 보여요.
02:57작년에는 한반도 비핵화 혹은 과거에 있었던 북미대와 성과를 거론을 했다 그러면
03:02이번에는 공산주의가 다시 확산할 조짐이 보인다?
03:06이런 메시지를 냈거든요.
03:07어떤 의도라고 봐야 되겠습니까?
03:08이것도 한 두 개의 의미로 저희가 읽어야 될 것 같은데
03:11첫 번째는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북한 비핵화나 싱가포르 합의 같은 내용들이 다 빠졌습니다.
03:16그러면서 한미동맹을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의 기둥이다라고 규정을 해서 중요한 것을 강조를 했죠.
03:22그럼에도 북한 문제가 빠진 것은 의도적인 생략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03:27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생각을 갖고 있고
03:31그렇다면 북한이 가장 민감해하는 이런 북한 비핵화라는 표현을 일부러 쓰지 않았다라고 판단이 됩니다.
03:38기억도 하시겠지만 작년 에이펙 회의 직전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와서
03:42북한의 김정은을 계속 초청하는 여러 가지 제스처를 보이지 않았습니까?
03:46그중에는 북한의 일종의 핵 보유국이다라는 표현까지 썼는데
03:50이런 상황에서 지난번 얼마 전에 김여정이 ARF 포럼에서 의장 성명이 나왔는데
03:56거기에 한반도 비핵화라는 표현이 나온 것을 강력히 비판을 하는 성명을 냈거든요.
04:01이런 측면에서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을 자극하지 않고 대화의 문을 열었다 판단이 되고요.
04:07또 하나는 미국 내 국내 정치적인 그런 의미를 갖고 있죠.
04:12트럼프 대통령의 표현에 따르면 한반도를 정복하려 했던 공산주의 야욕이
04:17이번에는 서방에서 다시 추한 고기를 내밀고 있다.
04:20그러니까 중간선거가 11월 얼마 남지 않았는데
04:23트럼프와 공화당은 민주당 내의 진보 세력, 이른바 사회민주주의 세력이 있는데
04:28이들을 공산주의자라고 공격을 하고 있거든요.
04:31일종의 문화전쟁, 이데올로기 전쟁을 걸고 있는데
04:34이런 식으로 그들을 참칭, 이른바 그런 식으로 표현을 함으로써
04:38공화당이 현재 민주당의 약 8% 정도 뒤처져 있는 것을
04:42좀 따라가 보려고 하는 그런 시도였다라고 판단이 됩니다.
04:46그런가 하면 북한군을 언급한 인물이 있습니다.
04:49젤렌스티 우크라이나 대통령인데
04:51러시아에 3만 명 정도를 추가 파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얘기를 했어요.
04:57사실관계는 아직 확인된 게 없습니다만
04:593만 명이라는 숫자를 보면
05:01지금까지 알려진 파병 규모가 2만 명 정도로 얘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05:06그럼 그거보다 더 크다는 거 아닙니까?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세요?
05:09저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05:11왜냐하면 지금 현재 전황의 상태를 보면
05:14러시아가 좀 밀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거든요.
05:16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드론을 활용해서
05:19러시아의 중심을 깊숙이 때리고 있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고
05:23전선은 교착된 지가 좀 오래됐습니다.
05:252024년 한 3월부터 현재 전선은 교착되어 있는데
05:29왜냐하면 이게 둘 다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병력이 부족하거든요.
05:33그래서 더 이상의 어떤 유의미한 전선에서의 돌파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05:38그 의미를 보면 푸틴이 이번에 만약에 3만 명 정도의 북한군이 추가 파병이 된다면
05:44숨통을 트일 수 있는 거고
05:46이것을 통해서 러시아는 뭔가 전선의 교착을 돌파할 수 있는
05:51그런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는 것이죠.
05:54다만 북한군이 과연 최전선에서 지난번에 1차 파병 때 보여줬던
05:58쿠로스크 지역에서 했던 것 같은 전투 임무를 수행할 가능성은 커 보이진 않는다.
06:04왜냐하면 2024년에 맺어진, 6월에 맺어진 북한과 러시아의 조약을 보면
06:09침략을 당했을 경우에 침략을 서로 지원하게 돼 있거든요.
06:14쿠로스크 지역이라는 것은 당시에 어쨌든 러시아의 영토였던 것을
06:18우크라이나가 공격해서 일부 점령한 거기 때문에 북러 조약의 대상이 되긴 합니다.
06:24나머지 지역은 현재 그렇지는 않기 때문에
06:26그럼에도 북한군이 가서 최전선에 싸우지는 않지만
06:30공병이라든지 후방에서 지원을 한다면
06:33그만큼 러시아는 나머지 부대를 최전반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06:37숨통이 트이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06:39그래서 이런 면을 놓고 볼 때 가능성은 열어놓고 보는 것이 맞다라고 판단이 됩니다.
06:44규모도 규모지만 밀접해진 관계 자체가 주변국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것 같은데
06:49그 관계를 엿볼 수 있는 또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06:52최근에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푸틴 대통령을 만나는 일이 있었는데
06:56조만간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에 갈 거고
06:59여기서 나올 얘기들을 사전 조율하러 간 게 아니냐
07:02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7:04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면 김 위원장이 다음 달
07:06러시아 극동지역에 방문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가 되고 있는데
07:09두만강에 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다리가 개통된다는 얘기가 있어요.
07:13그러면 이제는 열차가 아니라 자동차, 트럭으로도 오갈 수 있는 건가요?
07:17네, 그렇습니다. 여전히 북한의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은 열려있는 카드다라고 생각이 되고
07:23말씀하신 것처럼 최선희 외무상이 이번에 간 것도 아마 그 논의의 가능성이 있다.
07:28왜냐하면 이번에 간 게 어떤 특정 기념일이라든지
07:31다자회의 같은 의제를 갖고 간 것이 아니었거든요.
07:34그리고 푸틴이 거기에 대해서 최선희를 만났는데 한 얘기를 보면
07:38크루스크 파병에 거듭 감사를 표하고 김정은에게 직접 안부를 전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7:45그만큼 정상 간의 만남에 대한 사전 정지 작업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이 되고요.
07:50그리고 박러가 이뤄진다면 2024년 6월에 푸틴이 방북한 이후에
07:55답방 형식이 될 가능성이 있고
07:56김정은 입장에서도 이것은 자신의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죠.
08:00정치적 승리를 또 선전을 할 수 있는 좋은 하나의 이벤트가 될 수 있다.
08:056월에 시진핑 주석이 방북을 하지 않았습니까?
08:08거기에 더불어서 만약에 김정은이 러시아로 가서 용승한 대접을 받는다면
08:131년 사이에 강대국 두 곳을 상대로 한 정상 외교로 일종의 포장이 가능하다라는 것이고요.
08:20방문 형식을 보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08:229월 초에 있는 블라디보스특에서 동방 경제 포럼이 있긴 합니다.
08:27그래서 일부에서는 그 행사에 김정은이 가지 않을까 했는데
08:30북한의 최고 지도자는 아주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빼고는
08:34그런 다자회담에는 참석하지는 않거든요.
08:36그래서 가능성이 저는 커 보이지는 않다.
08:39다만 말씀하신 북러 자동차 교량 개통 행사에는
08:43참여할 가능성을 좀 열어놓고 봐야 되지 않느냐.
08:45왜냐하면 이것도 이제는 일상적으로 북한과 러시아의 자동차가 움직이는 거기 때문에
08:50북러 관계의 밀접함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하나의 행사가 될 수 있거든요.
08:55그렇지만 모스크바라고 갈 가능성도 여전히 좀 열어놔야 되지 않느냐.
09:00왜냐하면 역시 러시아의 수도인 곳에서 그런 국빈에 준하는 대접을 받는다면
09:05그만큼 김정은의 입장에서는 선전을 크게 할 수 있다.
09:09그래서 여러 가지 것들을 놓고 우리가 현재로서는 좀 추적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판단이 됩니다.
09:15그리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1년 반 만에
09:18처음으로 주한 미국 대사가 정식 대사로 부임을 했고요.
09:22이번 주에 입국을 했습니다.
09:23한국계 미셸 스틸 대사인데
09:25한국어로 입국 소감을 얘기하는 것도 눈에 띄었고요.
09:29이북 실향민 자녀이기도 한 점도 주목을 많이 받았습니다.
09:33지금 한미 간 현안이 굉장히 많이 쌓여 있잖아요.
09:36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09:37더불어서 캘리포니아에서 연방 하원 의원을 두 번을 했죠.
09:41그리고 정치 성향으로는 트럼프 공화당의 미국 우선주의
09:45이른바 마가에 가까운 그런 계열에 속한다라고 알려져 있고
09:49하원 시절에 대중국 견제 입법과 반공 캠페인에 매우 앞선 것으로 다 기록이 나와 있고요.
09:55탈북 및 인권법안도 발의를 했습니다.
09:58그래서 대북, 대중, 강경 노선이 분명한 인사인 것은 맞습니다.
10:03부임의 의미는 저는 양면적이다라고 생각이 되는데
10:05긍정적으로 볼 때는 1년 반 동안의 공석이었기 때문에
10:10주한미국 대사가 옴으로써 한미 간의 소통 창구가 훨씬 더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10:16이루어져서 산적한 현안 논의에 뭔가 속도를 붙일 수 있다.
10:20그런데 더불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직접 대변해서
10:23한국을 압박할 가능성, 그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10:28현재 한미가 풀어가야 할 현안이 만만치 않죠.
10:30일단 쿠팡 사태가 가장 중요한데 스틸 대사가 인사 청문회에서 이미 얘기를 했습니다.
10:36한국에 있는 미국 기업에 대해서 차별받아서 차별해서는 않는다는 얘기를 했고
10:41또 부임하기 전에 쿠팡 측 인사들을 만나서 미국 기업의 고충을 들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47그러니까 이것도 하나의 이 문제를 강력히 제기할 가능성도 있고요.
10:50이거 외에도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와 관세 문제, 또 반중 성향이 있기 때문에
10:56대중 견제와 대만 해협의 이런 문제, 이런 문제들이 다 앞으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11:03그리고 조만간 이번 달에 한국을 찾는 인물이 또 있습니다.
11:07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이번 달에 방한할 것으로 보이는데
11:11올해 초에 중국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있었고
11:14그 이후에 여러 교류가 시도가 됐거나 혹은 이루어지기도 했었습니다.
11:18이번에는 어떤 얘기가 오갈까요?
11:19오게 되면 5년 만에 오는 것이고요.
11:221월 달에 한중 정상회담 이후에 계속해서 오는 것 중에 가장 최고위급 인사가 오는 것이죠.
11:29원래는 더 빨리 오려고 했는데 4월 달에 한국보다는 평양을 먼저 방문을 했고요.
11:34의제 차원에서 보면 미중 간 전략적 경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11:38중국의 입장에서는 한국이 중요합니다.
11:40한미일 공조의 강도를 낮추고 싶은 것이고요.
11:43또 어쨌든 현 정부도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계속 얘기하기 때문에
11:47서로의 수요가 서로 맞닥뜨리는 그런 지점이 있어 보이는 것이고요.
11:52구체적인 현안으로는 일단 지난 1월 달에 있었던 정상회담 후속 조치들이 있죠.
11:57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협력도 필요하고
12:00또 우리 입장에서는 서해 구조물 문제가 심각합니다.
12:03이 문제가 중국이 잠정 조치 수요계에 그런 우리 입장에서 당연히 불법 구조물들을 만들었는데
12:09일부를 철거를 하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그렇고요.
12:13마지막으로는 한안영.
12:14여전히 완전히 풀리지 않고 있죠.
12:16문화 콘텐츠와 인적 교류의 문제.
12:18이런 문제들이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12:21마지막으로는 북한 문제인데요.
12:22당연히 남북관계나 북한 핵 문제가 논의가 될 수는 있겠지만
12:25워낙 여기에 대해서는 북한이 반발하기 때문에
12:28얘기가 되더라도 공개적으로 뭔가 발표할 가능성은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
12:33오늘 말씀은 여기서 정리하겠습니다.
12:36이화여대 북한학과 박원곤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2:38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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