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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맹위를 떨치면서 전국에서 온열질환 환자와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더위는 당분간 식지 않을 전망이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현정 기자, 먼저 환자 발생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 5월 15일부터 그제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1천701명으로, 이 가운데 13명이 숨졌습니다.

최근 부산에서 기저 질환이 있던 20대 남성이 숨지는 등 이번 주에만 사망자 7명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환자는 60% 수준이지만, 사망자는 70%로 빠르게 늘고 있어 우려됩니다.

무더위가 길어지며, 농축수산 분야 피해도 불어나고 있습니다.

5월 중순 이후 폐사한 가축은 닭과 돼지 등 43만 2천여 마리로 집계됐고 양식장 어류 피해 역시 15만 7천여 마리에 이릅니다.

폭염 속에 전력 사용량도 크게 늘고 있는데, 공급 예비율은 22% 선을 유지하고 있어 전력 수급은 여유가 있는 상태입니다.


폭염이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도 걱정이군요.

[기자]
네, 적어도 다음 주까지는 전국 곳곳에서 고온다습한 강한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 때문에 질병관리청의 온열 질환자 발생 예측 정보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수준인 '4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4단계는 온열 질환이 많이 발생해 현저한 피해가 예상되는 매우 위험한 수준을 뜻합니다.

특히 경북과 경남, 부산, 대구, 울산 등 영남권의 발생 위험도가 가장 높습니다.

환자 현황을 보면 65세 이상 고령층이 3분의 1로 가장 많고 발생 장소는 실외 작업장 26.6%, 논밭 14.7% 등 80%가 야외입니다.

뙤약볕에 노출되기 쉬운 야외 작업자나 농림어업 종사자, 고령층은 예방 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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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폭염이 맹위를 떨치면서 전국에서 온열질환 환자와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6다음 주에도 폭염이 계속된다고 하니까 체력관리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00:10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3이현정 기자, 온열질환자가 얼마나 늘었습니까?
00:16지난 5월 15일부터 그제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1,701명으로 이 가운데 13명이 숨졌습니다.
00:24최근 부산에서 기저질환이 있는 20대 남성이 숨지는 등 이번 주에만 사망자 7명이 나왔습니다.
00:32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환자는 60% 수준이지만 사망자는 70%로 빠르게 늘고 있어 우려됩니다.
00:40무더위가 길어지며 농축수산 분야 피해도 불어나고 있습니다.
00:455월 중순 이후 폐사한 가축은 닭과 돼지 등 43만 2천여 마리로 집계됐고
00:50양식장 어류 피해 역시 15만 7천여 마리에 이릅니다.
00:55폭염 속에 전력 사용량도 크게 늘고 있는데
00:58공급 예비율은 22%선을 유지하고 있어 전력 수급은 여유가 있는 상태입니다.
01:06예보 보니까 다음 주에도 계속 덥다고 하는데 앞으로가 더 걱정이군요.
01:11네, 적어도 다음 주까지는 전국 곳곳에서 고온다습한 강한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01:17이 때문에 질병관리청의 온열 질환자 발생 예측 정보도
01:22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수준인 4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1:274단계는 온열 질환이 많이 발생해 현저한 피해가 예상되는 매우 위험한 수준을 뜻합니다.
01:33특히 경북과 경남, 부산, 대구, 울산 등
01:36영남권의 발생 위험도가 가장 높습니다.
01:40환자 현황을 보면 65세 이상 고령층이 3분의 1로 가장 많고
01:44발생 장소는 실외 작업장 26.6%, 논밭 14.7% 등 80%가 야외입니다.
01:52뚜약볕에 노출되기 쉬운 야외 작업자나 농림업 종사자 고령층은
01:57예방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셔야겠습니다.
02:00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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