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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수사권 폐지' 형사소송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보완수사 요구권 강화…피해자 이의제기권 등 확대
민주 "정치검찰 드디어 개혁…형사사법체계 정상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여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또다시 필리버스터로 맞섰는데, 민주당은 오늘(31일) 오후 곧바로 토론을 강제 종료시키고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조정식 / 국회의장 :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안을 상정합니다.]

개정안에는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대신 보완수사요구권을 강화하고, 피해자의 이의제기권과 수사기록 열람·등사권 등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김승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 범죄에 대한 실효적인 대응은 물론 국민의 인권보장을 강화하여 범죄 피해자의 절차적 권리 또한 확대하려는 내용입니다.]

민주당은 지난 80년 동안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쥐고 무서운 권력을 휘두른 정치검찰에 대한 개혁이 드디어 이뤄진, 형사사법체계 정상화라고 평가했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국민의힘은 검찰 구하기를 위한 선동과 방해를 이제는 멈추고, 국민을 위한 형사사법체계를 세우는 일에 지금이라도 동참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강경파가 결탁해 형사사법체계를 망가뜨리는 법안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보완수사권 폐지와 이재명 대통령 재판 취소를 맞거래한 이 추악한 이면 계약은 반드시 이재명 정권의 몰락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도 신청했는데, 판사 출신의 국회 최다선 의원이 첫 주자로 나서 경찰 견제 약화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의원 :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을 비롯해서 이번에 장윤기 사건부터 이런 것들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기관을 없애는 이런 일을 하는 겁니까?]

민주당은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으로 토론을 종결시킬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오늘(31일) 오후 4시쯤 토론 강제 종료와 법안 의결을 시도할 방침입니다.

뒤이어 신속처리안건, ... (중략)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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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형사소송법 개정안 관련 내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00:03검찰의 보안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여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00:10국민의힘은 또다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로 맞섰는데요.
00:14민주당은 오늘 오후 곧바로 토론을 강제 종료시키고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00:20양동훈 기자입니다.
00:23민주당 주도로 국회법사위를 통과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00:30형사소송법 1구 개정법률안 대안을 상정합니다.
00:37개정안에는 검찰의 보안수사권을 폐지하는 대신 보안수사 요구권을 강화하고
00:42피해자의 이의제기권과 수사기록 열람 등사권 등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00:48범죄에 대한 실효적인 대응은 물론 국민의 인권 보장을 강화하여
00:53범죄 피해자의 절차적 권리 또한 확대하려는 내용입니다.
00:58민주당은 지난 80년 동안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지고
01:02무서운 권력을 휘두른 정치검찰에 대한 개혁이 드디어 이뤄진
01:06형사사법체계 정상화라고 평가했습니다.
01:20하지만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강경파가 결탁해
01:25형사사법체계를 망가뜨리는 법안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01:28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43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도 신청했는데
01:46판사 출신의 국회 최다선 의원이 첫 주자로 나서
01:49경찰 견제 약화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01:52강조했습니다.
02:03민주당은 24시간이 지나면 제적의원 5분의 3 이상의
02:07찬성으로 토론을 종결시킬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02:10오늘 오후 4시쯤 토론 강제 종료와 법안 의결을
02:14시도할 방침입니다.
02:16뒤이어 신속 처리안건, 이른바 패스트랙에 오른 법안의
02:19심사기간을 기존 최장 330일에서 90일 수준으로
02:23줄이는 법안을 상정할 예정인데 국민의힘은 또
02:27필리버스터를 예고했습니다.
02:29다만 패스트랙 단축법안 무제한 토론의 경우 국회 임시의
02:32회기가 끝남에 따라 오늘 자정 자동 종료될
02:35전망입니다.
02:37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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