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러시아가 북한에 3만 명 추가 파병을 요청했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주장에 양국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회동하며 파병설에 힘이 실리곤 있지만, 북한 입장에서도 득실이 뚜렷해 막판 고심 중일 거란 추측이 나옵니다.

[최 선 희 / 북한 외무상(지난달 19일) : 우크라이나 사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러시아의) 모든 노력을 무조건적으로 전폭적으로 지지 성원할 것입니다.]

추가 파병을 결단할 경우 북한은 경제 회복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원유와 식량, 외화를 확보할 수단이 열립니다.

1차 파병 급여 조건을 적용했을 때 연 7억2천만 달러, 1조 원이 넘는 자금이 들어온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또 파병 대가로 방공 체계 지원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러시아의 첨단 군사 기술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박 원 곤 /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 (SLBM은) 북한이 일부 기술을 갖고는 있지만 깊숙한 잠수함 바닷속에서의 콜드 론칭이 되는 기술을 완전히 확보하지 못했다, 그런 면에서 북한이 그것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고요.]

하지만 부담도 적지 않은데 김정은 국무위원장 입장에선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경우 대내외적 타격을 감수해야 합니다.

1차 파병에 따른 정산이 채 끝나지 않았는데 기존 인력의 두 배가 넘는 병력을 또 보내는 리스크를 감내하기가 쉽지 않을 거란 분석도 있습니다.

추가 파병이 현실화되더라도 후방 지원에 집중할 거란 추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조 한 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전투에 직접 투입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는 않아요. 최전선과 떨어진 지역 쪽에 경계 병력 내지는 전후 복구, 이걸 겸할 것 같고….]

전문가들은 파병 논의는 상당 부분 진척됐을 거라며, 당분간 북러 밀착 동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핵심은 북러 정상 접촉 여부인데 동방경제포럼이 열리는 오는 9월, 김 위원장이 러시아 극동지역을 방문할 수 있단 관측이 나옵니다.

YTN 강민경입니다.

영상편집ㅣ전주영
디자인ㅣ정소휘
자막뉴스ㅣ고현주

#YTN자막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60801113006928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러시아가 북한에 3만 명 추가 파병을 요청했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주장에 양국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00:09지난주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회동하며 파병설에 힘이 실리고는 있지만 북한 입장에서도 득실이 워낙 뚜렷해 막판 고심
00:19중일 거란 추측이 나옵니다.
00:30추가 파병을 결단할 경우 북한은 경제 회복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원유와 식량, 외화를 확보할 수단이 열립니다.
00:381차 파병 급여 조건을 적용했을 때 연 7억 2천만 달러, 1조 원이 넘는 자금이 들어온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00:46또 파병 대가로 방공체계 지원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등 러시아의 첨단 군사기술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01:06하지만 부담도 적지 않은데 김정은 국무위원장 입장에선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대내외적 타격을 감수해야 합니다.
01:161차 파병 정산이 채 끝나지 않았는데 기존 인력의 2배가 넘는 병력을 또 보내는 리스크를 감내하기가 쉽지 않을 거란 분석도 있습니다.
01:25추가 파병이 현실화되더라도 후방 지원에 집중할 거란 추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01:42전문가들은 파병 논의는 상당 부분 진척됐을 거라며 당분간 북러 밀착 동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01:50핵심은 북러 정상 접촉 여부인데 동방경제포럼이 열리는 오는 9월 김 위원장이 러시아 극동지역을 방문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2:00YTN 강민경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