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장중 한때 6천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약세 마감하면서 사흘째 하락장을 기록했습니다.
00:06사흘간 1,162포인트나 빠진 셈인데요.
00:09어떤 이유 때문인지 김대우 글로벌 이코노믹 연구소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13어서 오십시오.
00:14네, 반갑습니다.
00:16블랙프라이데이, 블랙머데이 이런 것도 아니고 이제 검은 7월입니다.
00:20불과 지난달만 하더라도 9천피가 넘었었는데 한 달에 만에 5천피로 꺾였고
00:27어제하고 이틀 동안은 그제하고는 서킷 브레이커가 이틀 연속 발동이 됐고요.
00:32왜 이런 겁니까?
00:33그렇습니다.
00:33에브리데이 블랙 이런 용어가 훨씬 더 적확할 것 같습니다.
00:38특히 지금 말씀하신 서킷 브레이커는 사실 서킷 브레이커는 회로를 차단하고 거래를 중단하는 것인데
00:46이것은 10년에 한 번 나타나기도 쉽지가 않아요.
00:51그런데 올해 벌써 4번 이상 터젼되다가 이틀 연속으로 나타나는 것.
00:56이것은 세계 정권사의 유래가 없는 전후후무한 엄청난 사건입니다.
01:03그리고 이렇게 이틀 연속으로 떨어졌으면 오늘 정도는 좀 반등을 해야 되는 게 보통 시장에는 사이클이라는 게 있거든요.
01:12많이 떨어지면 반드시 저가 매수 세력이 달라붙게 되고 또 너무 많이 오르면 좀 떨어지는 것이
01:19그것이 기본적인 경기 순환 이론인데요.
01:23오늘은 삼성전자가 오늘 아침에 엄청나게 좋은 실적을 또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01:28그런데도 그 효과가 몇 분 가지 못하고 다시 이렇게 밀리고 있거든요.
01:35여기는 몇 가지 지금 어떤 반도체 산업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도 있고
01:43또 우리 금융정책과 관련해서 레버리지 문제.
01:47이 두 가지가 한꺼번에 상승작용을 하고 있다.
01:51또 한 가지 더 말씀드린다면 국민연금의 체력을 다 소진한 자승자박인 측면도 있다.
01:59그래서 세 가지 문제를 말씀을 좀 드렸으면 싶은데요.
02:02간단하게 우선 레버리지부터 좀 말씀을 드리면 단일 종목 레버리지라고 해서 레버리지 ETF라는 게 원래 ETF는 펀드입니다.
02:14상장지수 펀드. 펀드라는 용어 자체는 여러 묶음이라는 뜻입니다.
02:19그래서 리스크를 둔산하기 위해서 ETF를 만드는 거예요.
02:23그런데 지금 우리 금융당국이 허가해준 5월 27일부터 허가해준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라는 것은
02:33이름은 ETF인데 단일 종목이란 말입니다.
02:37한 종목만 묶음을 하는 그건 말이 안 되잖아요.
02:41그러니까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하고 똑같은 말인 거죠.
02:45그러니까 우선 전 세계적으로 쓰는 나라가 별로 없습니다.
02:48이웃, 일본이나 대만 이런 상품을 일체 도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02:54그만큼 좀 위험한 상품이었는데
02:57이게 돼서 준비 없이 하다 보니까
03:00그 변동성이 말은 두 배라고 그러지만
03:04매일 단위로 두 배이기 때문에
03:06이게 30일 연속으로 하면 두 배 곱하기 30성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03:11엄청나게 높은 변동성이에요.
03:13변동성이라는 것은 올라갈 수도 있고 내려갈 수가 있기 때문에
03:17그 자체로는 사실 가치 중립인 겁니다.
03:21레버리지 자체가 주가를 직접 떨어지지는 않았어요.
03:24그런데 마치 보사의 반도체가 어려운 문제
03:28구조적 문제가 겹치다 보니까
03:307월 달부터 떨어졌는데
03:32떨어질 때 폭이 너무 크니까
03:34전 세계 각국의 투자자들이 한국 정식 변동성이 높다.
03:39그래서 외국인들이
03:40오늘은 좀 샀지만
03:42계속해서 팔았지 않습니까?
03:44이게 겹치면서 체력도 약해지고
03:48거기다가 레버리지가
03:51이제는 돌이키기 어려운 재앙이 되어버린 겁니다.
03:55왜 삼성전자 주가 실적이 엄청 좋았는데
03:59조금 오르다가 빠지냐면
04:00레버리지가 엄청나게 물려있는데요.
04:03그 레버리지 때문에 날아간 돈이
04:05시티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57조예요.
04:08개인들이 57조가 날아갔습니다.
04:11그리고 한 80% 날아간 사람들이 상당수거든요.
04:15그쯤에 사는 분들은 75에서 80%가 날아갔습니다.
04:1810억 원어치 샀다고 하면
04:19지금 남아있는 돈이 2억 원 정도밖에 안 돼요.
04:23그러니까 한가를 몇 번 침과하는 그런 효과네요.
04:26그렇죠. 그런데 레버리지는
04:27곱하기 제곱으로 하니까
04:30며칠만 돼도
04:31그 정도 떨어질 수 있거든요.
04:33그래서 이런 레버리지 입장에서는
04:36주가가 좀 오르면
04:38이제 도망가야 되겠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04:41주가가 조금 오르면 팔자, 팔자 하니까
04:44주가 상승 호재가 있어도 못 오르는 겁니다.
04:48레버리지가 일단
04:49지금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가 좀 어렵기는 해요.
04:53그런데 우리나라가 제일 심하거든요.
04:56일본도 우리만큼은 안 떨어집니다.
04:58미국은 거의 변동이 없...
04:59개인적인 심리적인 공포가 지금 많이 작용하는 것 같네요.
05:02공포에다가 그 레버리지에
05:04하방 리스크가 덫에 걸리버린 거예요.
05:08그러니까 그 변동성이
05:10꽃도 피우기 전에 내려갈 때
05:13특히 음해복리라고 해서
05:14이 레버리지 상품은
05:16똑같은 조건에 오르고 내려도
05:18결국 며칠 지나면 손해를 보기 때문에
05:20저희 이코노미스트들은
05:22레버리지 상품은 단타를 쳐라.
05:25오래 하면 안 된다라고
05:26이게 한결같은 가이드거든요.
05:29그런데 이게 물려있으면
05:30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05:32이런 문제들이
05:35재앙적으로
05:37닥치고 있다.
05:39그래서 레버리지 문제에 대한
05:41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오기 전에
05:43과연 우리 정시가 살아갈 수 있겠는가
05:46굉장히 걱정이 됩니다.
05:48그런데 투자자들은 사실
05:50이게 바닥에 진짜 어디인가에
05:52더 관심이 있을 수밖에 없거든요.
05:54증권사에서는 전망이 좀 엇갈리는 것 같던데
05:56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05:57정권사들이 이제 어제 오늘부터
06:01목표가를 좀 내렸습니다.
06:03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요.
06:07최근에
06:08최근에 딱 1년 동안은
06:10계속해서 더 잘된다, 더 잘된다,
06:13끝없이 잘된다 하고
06:15목표가를 계속 올렸지 않습니까?
06:17그런데 이제 가격이 떨어지고 나니까
06:19목표가를 좀 내렸습니다.
06:22그러면 이게 목표가인지
06:23중계방송 가격인지
06:25지나고 나서 가격을 내리는 것은
06:28그것은 전문가들이 할 일은 아니잖아요.
06:31증권사가 삼성전자 60만 원까지
06:32오른다고 그랬고요.
06:34SK하이닉스 420만 원까지
06:35오른다고 그랬단 말이에요.
06:36그런데 그거 믿고 투자한 거잖아요.
06:38그런데 지금 SK는 120만 원
06:40그리고 삼성전자는 19만
06:42간당간당하지 않습니까?
06:43그런데 이제 와서 목표가를 내리면
06:46그럼 완전히 이것은
06:48저기 뭡니까?
06:50뭐 주고 뭐 준다는 식으로
06:53이중의 배신감을 느끼게 하는 거죠.
06:56그런데 지금 현재
06:575,100까지 코스피가 떨어질 것이다
07:00떨어질 것이다 그런 정도 있는데요.
07:02지금 저 전망 별로 의미 없습니다.
07:05그러니까 지금 바닥이 어디냐?
07:07그런데 바닥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07:10요즘은요.
07:11건축기술이 발달해가지고
07:12바닥 밑에 지하실도 있어요.
07:15지하도 1층, 2층만 있는 게 아닙니다.
07:18그래서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07:20물론 잘 될 수도 있습니다.
07:22왜냐?
07:23지금 우리 반도체가 기업
07:25그 내부의 펀더멘탈만 놓고 보면
07:27우리 반도체 굉장히 좋습니다.
07:30반도체 산업 망하지 않았어요.
07:33그렇기 때문에
07:33살아날 수도 있는데
07:35바로 이 대목에서
07:36국민연금이 너무 아쉬운 게요.
07:38국민연금이 최근 6개월간
07:41그 투자 한도를 오버해가지고
07:432배 이상 주식을 계속해서 많이 보유했었다고요.
07:47보통 주가가 떨어질 때
07:48국민연금이 사주면서
07:49이런 위기를 극복해서
07:51정상화시키거든요.
07:53국민연금이 코가 석자입니다, 지금.
07:55국민연금이 한도를 오버해가지고
07:57지금 팔아야 될 상황이에요.
07:58물론 어제 국민연금이 좀 사서
08:01가격을 조금 조정을 시켰는데
08:03공격적으로 들어와야 되는데
08:05지금 들어올 수 있는 실탄이 없는 거예요.
08:08작년에 올 상반기에 국민연금이
08:11너무 과도하게 주식시장에
08:13보유, 일방적으로 보유했다.
08:16그다음에 이제 반도체 상황이
08:19지금 반도체가 굉장히 급격한 경기를 타는 산업입니다.
08:25왜냐하면 이게 이 산업 자체가
08:28일반 소비자가 도로는 관계가 없는 산업이에요.
08:31우리가 아무리 HBM이 좋아도
08:34우리 앵커님 사서 집에 놔두는 거 아니잖아요.
08:37그렇죠. 그 자체로는 의미가 없죠.
08:39의미가 없습니다.
08:39그러니까 무슨 얘기냐면 B2B
08:41사는 사람이 몇 명 안 되고
08:43파는 사람도 몇 명 안 되는
08:44그들만의 리그인데요.
08:46지금 미국의 빅테크들이
08:48그동안의 반도체 비싼 거
08:50거의 90%를 미국 빅테크가 샀습니다.
08:53다섯 개 회사인데요.
08:55한마디로 알파벳
08:57그다음에 또 마이크로소프트
08:59그다음에 아마존, 메타, 오라클
09:02이렇게 다섯 개 회사가 집중적으로 샀습니다.
09:05걔들은 왜 샀느냐.
09:06이게 반도체가 있어야 데이터 센터를 열리고
09:09거기서 인공지능 혁명이 주도하는데
09:131등만 살아남았다는 강박감 속에
09:151등 경쟁을 막 한 겁니다.
09:17막 수로 사갔어요.
09:19그러니까 필요 없는 것도 막 사서
09:21경쟁적으로 너무 투자를 한 거네요.
09:22그러다 보니까 가격이 폭등을 한 거예요.
09:25가격이 폭등했는데 지금 오늘도
09:28메타라는 회사가 뉴욕 정시에서 새벽에
09:30실적을 발표했는데
09:31메타 회사가 그렇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09:35그런데 그동안에 반도체 사간, 그걸 갖다가
09:39KPEX라고, CAPEX라고 자본적 투자라고 그럽니다.
09:43투자를 엄청나게 했어요.
09:45보통 투자를 하면 좋은 거잖아요.
09:47미래의 지속 가능 성장.
09:48그런데 투자를 했으면 돈도 좀 벌어줘야 되잖아요.
09:52아니, 투자한 지 2개월, 3개월이 됐다면
09:55지금 돈은 안 벌어도 되는데
09:57인공지능 혁명이 2022년, 2023년부터 시작.
10:01지금 5년이 넘어가고 있거든요.
10:03그러면 이제 돈 좀 벌어야 되는데
10:05오늘 메타, 돈을 못 벌었어요.
10:08반도체 사다가
10:10인공지능은 엄청 발전을 했는데
10:11돈 들어온 게 없어요.
10:13그러니까 메타 투자자들이
10:15이제 반도체 그만 사.
10:17이런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10:19그런데 지금 아직까지 반도체를
10:21매수를 줄인다든지 이런 상황은 아니에요.
10:24그런데 주가는 선반영하지 않습니까?
10:26혹시 이러다가 이 사이클이 굉장히 민감한 산업에서
10:30빅테크들이 반도체를 안 살 수도 있어.
10:33그 공포가 지금 반도체 주가를 떨어뜨리는
10:36문제의 본질인데
10:37우리는 거기에다가 바로 레버리지 폭탄
10:41국민연금 폭탄
10:43이게 세 개가 겹쳤다.
10:45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10:46그렇군요.
10:47레버리지.
10:48그러니까 우리 주식시장 전체 중에서
10:50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반도체고
10:53그 반도체 중에서도
10:55지금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10:57이게 계속 원인으로 집중이 되고 있는데
11:00당국에서 지금 대책을 내놨잖아요.
11:04네 가지 대책을 내놨는데
11:05이게 좀 효과가 있겠습니까?
11:07짧게 마지막으로.
11:08대책을 말로만 했지 아직 실행한 거 없고요.
11:10그리고 이게 우리가 폭탄을
11:14폭탄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에 보면
11:18기례를 설치하기는 쉬워요.
11:20지나가면서 떨어뜨리면 돼요.
11:21그런데 한 번 설치한 폭탄은
11:23해체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11:26지금 저게 만약에 지금 우리 감정적으로
11:29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 폐지하면 되는 거 아니냐
11:32이렇게 주장하는 정치인들이 있습니다.
11:35그건 더 위험해요.
11:36아니 지금 증권가에서 이거를 그냥 두고 자연사 시키라는 사람도 있어요?
11:40맞습니다.
11:41그 방법밖에 없어요.
11:42그 방법밖에 없어요.
11:42그렇기 때문에 자연사를 시키는데
11:45아주 피해 없이
11:47고도의 전략이 필요한 그런 시점이지
11:51감정적으로
11:53싸그리 썰어버리자
11:54이런 대응은 별로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11:57이렇게 봅니다.
11:58네 알겠습니다.
11:59네.
12:00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2:01지금까지 김대욱 글로벌 이코노믹 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12:06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12:07감사합니다.
12:07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