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 현장도 폭염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00:06지열과 철판 열기가 뿜어져 나오는 현장에서 노동자들은 무더위 쉼터를 찾으며 온열질환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00:14오승훈 기자입니다.
00:18뜨거운 태양이 사정없이 내리쬐는 도로 한복판.
00:22달아오른 철판 열기 속에서 마스크를 쓴 노동자가 심없이 용접 작업을 이어갑니다.
00:28오는 2030년말 개통을 목표로 조성 중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 현장입니다.
00:35한낮시간 충청권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
00:41공사 현장에 있는 스마트 체감온도계입니다.
00:44보시는 것처럼 경고 문구와 함께 체감온도가 37도를 넘어섰습니다.
00:49푹푹 찌는 찜통더위에 노동자들은 잠시 더위를 식히기 위해 쉼터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00:56시원한 얼음물을 마시고 에어컨 바람을 쐬며 열기에 바짝 달아오른 몸을 잠시나마 식혀봅니다.
01:04날씨가 워낙 더워서 일하기가 조금 어려운 점 말고는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01:09이렇게 휴게실에 들어와서 시원한 물을 먹던가 아니면 에어컨에서 한 10분에서 20분 정도 쉬다가 현장을 투입하고 그럽니다.
01:19온열 질환을 막기 위해 폭염 예방 수칙도 대폭 강화했습니다.
01:23가장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특히 체감온도 38도를 넘어서는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되면 모든 공사작업을 즉시 중단합니다.
01:35체감온도 35도 이상 38도 미만 시 시간당 15분 휴식 및 무더위 시간대 5개 작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01:43또한 신설된 폭염 중대경보 시 전체 작업 중지를 하고 있습니다.
01:48갈수록 심해지는 폭염 속 야외 현장 노동자들은 그야말로 매일 더위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01:55전문가들은 장시간 무더위에 노출돼 어지럼증이나 탈진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작업을 멈추고 그늘이나 쉼터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합니다.
02:06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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